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arframe/진영/오로킨 (문단 편집) == 상세 == '''오로킨(Orokin)'''은 수세기 전까지, [[태양계]]를[* 작중에서는 근원계(Origin System)로도 불린다.] 지배했던 오로킨 제국을 가리킨다. 이들은 예술과 문화, 건축에 일가견을 보이는 한편, 수세기가 지난 현재의 시점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대한 기술력을 보유했던 하이테크놀로지 제국이었다. 귀족이 존재하던 신분사회로 현재 파악되는 구성원들을 나열하자면 그들 구성원 사이에서 '오로킨'이라 통용되는 귀족 이상의 신분들,[* 신디시스 등에서 언급된 바 있는 신분들로 집행관, 섹타루스, 엔지누스, 로리스트 정도가 있다. 스토커 코덱스에서 황제라는 명칭이 언급된 바 있는데, 그러한 직위가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오로킨에 대한 비유인지는 불명이지만 큐리아에서 장로라 불리는 고위급 존재들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의회가 존재한다고도 언급된다.] 제국의 연구원이자 과학자이며 현재의 [[Warframe/진영/코퍼스|코퍼스]]의 주축인 아르키메디안[* 다만 창립자인 [[파보스 그라넘]]은 농부 출신이다.], 제국의 근위병이자 군인인 닥스와, 과거 제국의 노동자 및 하류 군인들이자 현재 태양계를 장악해 나가고 있는 [[Warframe/진영/그리니어|그리니어]]가 존재했으며 이 밖에 정착지에서 평범히 살아가던 민간인들이 있었다. 매우 엄격하고 통제적인 사회 시스템으로 귀족 신분 높낮이에 따라 콘솔이나 함선 등의 사용이 제한되었으며 7인의 오로킨 판결원들이 제국의 7개 조항에 어긋나는 일을 판결했다.[* 태양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제국을 고작 7개의 조항으로 유지했다기 보단 큰 범주의 7개 조항에 따라 각각 세부적인 조항이 있었다고 봐야 할 듯하다.] 또한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인페스티드]]들을 생물병기로 운용할 목적으로 연구했다. 그러다 여러차례 감염이 통제에서 벗어나 몇몇 함선들을 잃기도 하며 이 버려진 오로킨 함선들은 지금도 수많은 감염체들을 실은 채 우주를 떠돌고 있다. 이토록 강대한 제국은 수 세기 전, 환경오염과 자연 고갈이라는 종말론적 위기에 처한다. 그들의 고향인 지구는 이미 방사능 전쟁으로 황폐화되었으며 태양계의 행성들을 테라포밍 하고 솔라 레일들로 이으며 거주지를 넓혀갔으나 이도 한계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그러다 페린톨이라 불리는 아르키메디안이 발명한 어떠한 물체로 상황은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는 바로 훗날 제국의 멸망을 불러일으킨 '''센티언트'''. 처음에 제국은 자아를 가진 기계들인 센티언트들에게 타우 시스템으로 가서 그곳 행성들의 [[테라포밍]]과 그곳들을 연결하는 솔라 레일을 건설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센티언트들은 창조자인 오로킨에게 반기를 들었고[* 희생 퀘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로킨이 지구에서 그러했듯, 타우 성계도 황폐화시킬 것이라 여기어 반란을 일으켰다.] 기나긴 옛 전쟁(old war)을 시작하게 된다. 피해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제국의 강대한 기술력을 역이용, 여러 차례의 전쟁에서 그들을 차례로 패배시켰다. 이러한 상태에서 제국은 절박한 심정으로 통상의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이성과 과학이 이해하지 못하는 금지된 공간 보이드로 향했다.[* 보이드는 센티언트에게 매우 치명적이라 보이드에 들어가면 얼마 안 가 망가진다. 오로킨 타워들과 함선들이 보이드에 상주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이윽고 그들은 보이드의 힘을 얻은 현재의 워프레임 마스터, 텐노들을 자신들의 전사로 내세워 전쟁에서 싸우게 하였고 센티언트에게서 승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고 텐노들의 공을 치하하는 대연회장에서 텐노들은 갑작스레 칼을 뽑아 들었고, 그곳에 참여한 오로킨의 고위인사들을 대거 학살한다.[* 텐노콘 2019에서 나오고 현재 게임의 첫 퀘스트인 '''[[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s-2.1|각성]]'''에서 나오는 동영상에서 하위 계급인 그리니어나 닥스를 다수 살해한 걸 보면, 이 대학살 이후로 닥스 계급이 텐노를 저지하려고 싸워 대부분 죽었던 것일 수도 있다.] 엄격한 신분사회 시스템으로 통제했던 제국은 순식간에 지배계급을 잃게 됨에 따라 점차 혼란에 빠지고, 하위 신분인 [[Warframe/진영/그리니어|그리니어]]가 각지에서 반란을 일으키며 해적질을 일삼았고 통제를 벗어난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인페스티드]]들이 [[태양계]] 각지로 퍼져나게 되며 제국은 사실상 멸망하게 된다. 이 사건을 훗날인 지금, 태양계 사람들은 붕괴(collapse)라 일컬으며 이러한 황금 구조의 붕괴를 불러일으킨 원인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Warframe/진영/코퍼스|코퍼스]]의 알라드 V는 이를 알고 있었고, 나중에는 텐노를 '배신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파보스 그라넘]]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퍼스는 오로킨 제국 시절에도 있었고 지식인 위주로 구성되었으니 텐노에 대한 진실이 전해져 왔을 것이고, 고위 인사인 알라드 V가 아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셈.] 오로킨의 잔재는 세력이나 유물들 외에도 태양계 전반의 행성들에서도 나타난다. 인게임에서 구현된 태양계에 있는 다수의 행성들은 오로킨의 기술력으로 테라포밍 되어있는 상태로, 대기 중에서 호흡이 가능하다. 또한 본래의 뜨거운 대기의 금성은 지표에 건설된 오로킨 타워에서 생산되는 냉각수로 얼음 설원이 되어있고 중심핵 외에는 거의 대다수가 액체와 기체로 구성되었을 천왕성은 물로 된 바다 아래의 심해에 암석으로 구성된 지각이 존재하는 등 현실의 태양계 행성들과는 차이가 크다. 또한 이 행성들을 잇는 솔라 레일에는 과거의 워프레임 스펙터들이 수호하고 있으며 텐노들이 더 많은 행성들로 가려면 우선 이들을 꺾어야 한다.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다시피 오로킨 제국은 현재 게임상에 존재하는 [[Warframe/진영/그리니어|그리니어]], [[Warframe/진영/코퍼스|코퍼스]], [[Warframe/진영/인페스티드|인페스티드]], 센티언트들을 비롯한 모든 태양계 세력들의 뿌리가 되었으며 그들이 보유했던 강대한 기술력으로 말미암아, 현재 [[Warframe/진영/그리니어|그리니어]] 제국은 힘을 위해, [[Warframe/진영/코퍼스|코퍼스]]는 부를 위해 (또한 그들의 오로킨과 보이드 숭상으로 인하여) 태양계와 보이드 깊숙이 숨겨져 있는 오로킨 유물들을 눈에 불을 키며 찾고 있다. 순백과 황금색으로 구성된 화려한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워프레임을 플레이하면서 스크린샷 몇 번 찍어보지 않던 플레이어들도 보이드 지역의 [[레벨 디자인]]을 두고는 셔터를 남발할 정도. 하지만 이러한 외형과는 별개로 오로킨 타워와 함선 곳곳에는 침입자를 막기 위한 함정들이 다수 도사리고 있다. 바닥의 발판을 잘못 밟았다가는 막강한 레이저에 승화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그곳에 상주하고 있는 조종당하는 병사, '커럽티드'로 이들이 현재 게임상에서 오로킨 진영 소속으로 설정되어 있는 적군 유닛이다. 퀘스트 상에서 드러나는 오로킨 제국에 대한 정보는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신디시스 임프린트나 세팔론 조각과 같은 수집 요소나 각종 프라임 워프레임의 배경 이야기나 스토커 코덱스 등의 설정 모음에 내용의 의존도가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