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onderLab/환상체 (문단 편집) ==== 칠하는 장미 ==== ||[[파일:칠하는장미.png|width=180]]|| || {{{#ff9 '''평상시 모습'''}}} || 하얀 장미의 모습을 한 환상체로 특정 "조건"이 총족되는 직원만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직원이 관리하거나, 일정 기간 이상 관리되지 않는 경우 격리실 바깥의 사무직, 관리직에게 붉은 장미를 입으로 쏟는 병을 발생시키고 이 병은 사람과 사람, 층과 층으로 전염돼서 종극에는 지부를 장미정원으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환상체다. 게다가, 이렇게 작업을 하는 직원 '''1명'''만 관리가 가능하며, 관리를 하다보면 점점 장미의 색이 칠해지거나, 전부 칠해지고 나면 그대로 관리하는 직원을 '''즉사''' 시켜버리는 황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직원 사망 후 꽤 오랜 기간 동안 관리하지 않아도 되게 되지만, 장미의 색이 전부 빠져 하얗게 되고 나면 다시 작업을 해야만 한다. 즉, 한마디로 녹내사+지옥열차에다가 오로지 단 한 명만 관리해줘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어있어, 주기적으로 고등급 직원을 하나씩 갈아먹는 개노답 환상체. 당연히도 부서장들은 이 환상체를 전달받고 절망. 평소엔 여유로워 보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했던 데이지도 완전 멘탈이 나가서 그냥 이걸 박스 안에 내버려 두자고 말했다. 비비는 눈물을 보였다. 수호 정도만이 냉정하게 행동했을 뿐. 조와 샤샤 역시도 체념한 표정을 지었다. 현재 O-5681 지부에는 조건을 갖춘 직원이 지휘팀과 징계팀에만 있어서 조와 사샤가 가위바위보를 했고 샤샤가 져서[* 지휘팀과 징계팀 사이에서 정해야 할 때는 언제나 둘이 가위바위보를 했다. 평소에는 좀 장난스러웠는데, 이때 조가 가위바위보하자며 애써 지어보인 웃는 얼굴이 역으로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징계팀으로 왔다. 징계팀에서 조건을 갖춘 직원들 중 하나인 로즈가 담당하게 되었으며 로즈의 말에 따르면 조건을 갖춘 직원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작업 방법이며 작업은 아무거나 해줘도 된다. 작업 가능 조건은 V등급 이상 직원이면서, 용기 등급이 가장 높을 것.[* 사실상 용기 EX만 작업가능이나 다름 없다.] 게임 외적으로는 이 상태에서 이타적인 성격이나 비밀을 숨길 수 있는 성격이 포착될 경우까지라고 한다. 작업이 완료돼서 색이 완전히 칠해지면 담당 직원은 '''반드시 죽는다.''' 한 사람을 잡아먹게 내주지 않으면 광역으로 해악을 끼친다는 점에서는 '이름이 없는 태아'와도 유사하다. 태아는 랜덤으로 한 명만 잡아먹지만 이쪽은 엄청난 능력치의 직원을 요구하는데다 해악의 스케일도 답이 없어서 급은 차원이 다르지만. Q&A에서 칠하는 장미의 관리는 조건만 갖춰지면 격리실에 들어가서 뭘 하든 관리로 치부 된다고 한다. 장미를 접어서 삼키는 건 로즈의 마음이라고 한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장미가 말할 줄 안다는 점과 스스로 주인에게 까다로운 관리를 요구하는 부분에서 [[어린 왕자]]에 나오는 장미꽃으로 추정하는 의견과 칠하는 장미라는 이름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에피소드 중 장미를 붉게 칠하는 이야기가 유래라는 의견이 있다. [[https://mobile.twitter.com/whitezombies_MI/status/1359753423088852992|하나하키와는 무관하다고 한다.]] 51화에선 탈출하여 지부를 장미정원으로 만들고 있다. 추출된 에고의 이름은 '개화'. 별거 없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정신나간 관리 절차 덕분에 등급이 나오지도 않았음에도 독자에게는 사실상 ALEPH 취급을 받고 있다. 관리실에 정해진 직원이 들어가기만 하면 작업 취급이라는 점, 직원이 사망한 후 Aleph 장비가 나왔다는 점을 보건데, 이 환상체는 '''Aleph급 도구형 환상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것도 무려 직원을 하나 삼킬 때마다 '''전 속성 내성, P 속성 공격 Aleph 장비 세트'''를 뱉는다. Alpeh 장비를 뱉는 WAW 환상체가 간혹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물고, 정신나간 관리 절차와 정신나간 장비 성능을 보면 이 환상체는 도저히 WAW일 수가 없다. WonderLab 모드를 만들기 위해 미미 작가에게 모드팀이 자문을 구했는데, 이 환상체를 넣기 위해 질문을 했을 때 미미 작가가 '게임에 들어가면 '''밸런스가 붕괴되니까''' 안 된다'라고 했을 정도. 혼종급 직원, 그것도 용기 등급을 EX로 올린 직원이 필요한 것 부터 LOB 부어서 직원 갈아넣기로도 대응하기 곤란한데, 그 짓거리를 엔딩까지 해야하니 미치고 팔짝뛰는 난이도다. 그나마 이것까지만 따지면 기억저장소 런 따위로 장비 뽑고 버리는 환상체로 취급하기라도 할텐데, 이놈은 정황상 도구형 환상체 혹은 사실상 도구형에 가까운 일반 환상체로, 실질적으로 직원이 죽을 때마다 초고성능 특수 Aleph 장비를 뱉어내는 놈이라 구현도 어렵고, Aleph를 직원 갈아서 찍어내기 시작하면 개사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적당껏 구현해 만든다 해도 벨붕이다. 하필이면 '''빛의 씨앗 프로젝트 완료''' 직전에 도착한 바람에, 상자를 안 까고 개겼으면 희생자가 안 나왔을 것이라는 점 때문에 여러모로 씁쓸한 환상체이나, 아이러니하게도 로즈의 희생과, 그 희생 때문에 만들어진 Aleph 급 E.G.O. 세트 덕분에 타이가 각성할 수 있었으며, 이게 아니었다면 원더랩 지부의 직원들은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영원의 파티에게 살해당했을 것이고, 캣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리라는 실낱 같은 희망도 없었을 것이다.[* 마침, 푸른 장미는 '''기적'''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환상체가 직원을 죽여먹고 나면 장미의 색이 푸른색으로 바뀌고, 천천히 하얀색으로 돌아간 후 다시 제물을 요구한다][* 정황상 이 지부의 관리자는 진작에 사망한 상태로 작품이 시작된다. 그런데도 새 관리자가 배정되지 않았고, 이 지부에 존재하는 환상체는 수상할 정도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동화 모티브 환상체들로 가득하며, 나중에는 엘리스를 모티브로한 뒤틀림까지 생겨난다. 이쯤되면 누가 의도하고 이렇게 환상체를 골라 보내주며 관리자 없는 무인 지부로 굴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WonderLab, version=747)] [[분류:WonderLab]][[분류:환상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