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る (문단 편집) === 동사 어미 る === 일본어의 동사는 대체로 る로 끝난다. 다른 う단으로 끝날 때도 있지만 대체로 る가 압도적이다. 명사의 [[た|だ]], 형용사의 [[い]]와 함께 일본어의 기본형의 끝 글자 중 하나이다. 한국어 동사의 '[[다(종결어미)|다]]'와는 달리 る형 그대로 명사 앞에 붙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 走る人(달리는 사람) 이는 굳이 る형 동사가 아니어도 모든 현대 일본어 동사의 특징이기도 하다. '명사 앞에 붙는 형태'를 일본어 문법 용어로는 '연체형(連体形)'이라 하고 종결어미가 붙은 것을 '종지형(終止形)'이라 하는데, 현대 일본어에서 동사는 연체형과 종지형이 동일하다. 역사적으로는 연체형만으로 종결할 수 있게 되면서 종지형이 사라진 것이다. 문어체의 경우 종지형과 연체형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때 る를 붙였다. 死ぬ(죽다) - 死ぬる人(죽는 사람) 등의 형식. 死ぬ는 [[ぬ|な행 변격동사]]라고 하고, 그 외에 상2단 활용동사(受く) / 하2단 활용동사(起く)라고 불리는 것들이 る를 붙여서 명사 수식형이 되었다. 동사의 る는 언제나 활용되는 부분에 들어가므로 [[오쿠리가나]] 법칙상 가나로 써야만 한다. 光る(ひかる)와 같은 단어를 る까지 한자로 光라고 쓰면 명사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활용이 된다는 특성상 순 일본어(和語)에 속할 수밖에 없으므로 늘 히라가나로 적는다. 아래에 외래어로 된 る꼴 신조어 역시 る만큼은 히라가나로 적는다. る를 비롯한 ら행 글자들은 외래어에서 가타카나로 쓰일 때가 많다 보니 히라가나로 보일 때는 거의 반드시 이 용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る로 끝나지 않는 동사들은 거의 다 5단 동사로 어미가 변하면서 활용되지만, る로 끝나는 동사들은 [[い]]와 [[え]]에서 서술한 대로 い단/え단 + る 형태의 동사들은 る를 떼고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 食べる - 食べて) 이를 각각 '상1단 동사', '하1단 동사'라고 부른다. 다 그런 것은 아니다. (走る - 走ります) 같은 る여도 언어학적으로는 5단 동사로 쓰이는 る와 상1단/하1단 동사의 る는 다르게 볼 수도 있다고 한다. 5단 동사에서는 る 자체가 らりるれろ로 변화하므로 -r로 끝나는 동사로 볼 수 있지만[* r로 끝난다는 점은 라틴어나 프랑스어 동사가 연상되기도 한다. 당연히 상관은 전혀 없겠지만.], 상1단 동사에서는 실질적인 동사 어미는 る 앞의 い단/え단 부분으로 모음으로 끝나는 동사로 볼 수 있는 것. [[https://ja.wikipedia.org/wiki/%E4%B8%8A%E4%B8%80%E6%AE%B5%E6%B4%BB%E7%94%A8|일본어 위키 상1단 동사 문서]] 이렇듯 동사의 상징처럼 쓰이기 때문에 [[신조어]] 동사를 만들 때에도 る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마미루]](マミる)가 있다. 한편 '[[구글링]]하다'를 ググる라고 하기도 한다. '게으름 피우다'라는 뜻의 サボる도 이런 식으로 프랑스어 '[[사보타주]](sabotage)에 + る를 붙인 것으로 JLPT에도 나오는 꽤 유명한 속어이다. 5단 동사의 경우 명사형은 주로 -[[り]]가 된다. ex) ひかる - ひかり. 상1단/하1단 동사의 경우 る를 뗀 상태가 명사형으로 쓰이기도 한다. ex)出掛ける - 出掛け(외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