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ㅇ (문단 편집) ==== [∅](초성) / [ŋ](종성) ==== 초성에서의 'ㅇ'은 모음 앞의 공백을 표시하는 기호로 쓰이고 있다. 어째서 공백을 굳이 표시해야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위의 중세국어에서의 논의와 연결된다. 일단 [[한국어]]에서 '소리 없음(∅)'은 형태론과 정서법의 측면에서 [[형태소]] 구분 용도로 활약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__낮이__ 길다[__나지__ 길다]') 음운론적으로도 현대국어의 음운 체계에서 확실히 음소의 하나로 기능하고 있기는 하다[[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434896|(김차균 1985)]][* 김차균(1985), 음절 구조 속에서 활음의 기능, 언어연구, 1985, Vol.2, p.1.]. 영어와 같이 일반적으로 정서법상으로 소리 없음을 음소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도 [['|어퍼스트로피(')]]를 쓰는 방식으로 이를 구현하는 경우도 있다. 종성에서의 음 [ŋ]는 [[옛이응]] ㆁ에서 온 것으로, 꼭지를 제외하고서는 'ㅇ'과 너무 모양이 닮은 데다가 거의 종성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ㅇ'으로 합류하였다. 특히 한글에서의 공백 채움 방법에서 특이한 점은 위의 중세 국어에서 말한 바와 같이 '''종성에서는 공백을 ㅇ으로 채우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는 앞에서 서술한 대로 훈민정음에서 그럴 수 있도록 규정한 전통이 이어진 것이다. 초성에서의 ㅇ은 가끔 [[변이음]]으로 [ʔ]라는 음가를 띠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