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로수 (문단 편집) == 국내 현황 == 한국에서는 녹지를 매우 중요시하는 중노년층의 성향이 반영되어 가로수가 없는 도로변이 매우 드물 정도로 가로수가 많다. 일제강점기에 [[포플러|미루나무]] 일색으로 조성되어 오다가 일제 강점기 말부터 해방 이후에는 [[플라타너스]]가 집중적으로 심어졌다. 처음에는 그늘이 좋다는 이유로 많이 심었지만 크게 자라는 나무다 보니 차츰 도로변의 농지에 그늘 피해가 심해졌고 봄이면 플라타너스 열매가 흩어지면서 휘날리는 씨에 붙은 털로 인해서 사람의 호흡기 알레르기가 생긴다는 오해를 받아 지금은 플라타너스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2005년 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는 406만 5천 그루, 총연장거리는 28,878km이며, 수종별로는 [[벚나무]]가 25%, [[은행나무]]가 24%, [[플라타너스]] 8%, [[느티나무]] 7% 순이었다.[[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152101|#]] 그러나 근래 들어 가로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로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 시내 전체 가로수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해마다 줄고 있는 반면, [[이팝나무]]는 두 배로 늘었다. [[소나무]]도 500그루 더 많아졌다.[[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3/2013052390324.html|#]][[http://news.joins.com/article/20639966|#]] [[세쿼이아#s-2.3|메타세쿼이아]]와 대왕참나무(핀오크) 역시 각광받는 수목 중 하나. [[곶감]]이 지역 특산물인 [[충청북도]] [[영동군]]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감나무]]를 가로수로 쓰고 있고,[* 서울시 [[양천구]]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감나무 가로수를 볼 수 있다. 특산물은 아니지만 양천구의 상징 나무가 바로 감나무이기 때문.] [[사과]]가 특산물인 [[충청남도]] [[예산군]]과 [[충청북도]] [[충주시]]는 [[사과나무]]를 가로수로 쓰고 있다.~~사과철이 되면 사과를 지키기 위해서 공무원들이 밤을 지킨다고 하더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민의 경험담 중 남한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집 근처 감나무 가로수에 열린 감을 아무도 따가지 않는 것을 보고 감이 저렇게 많이 열렸는데 사람들이 왜 그냥 지나치는지 의아해하면서 감을 잔뜩 따서 가져가려다 그만 관리인에게 걸려서 호되게 혼이 났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기후가 온난한 곳이라서 그런지 [[종려나무]], 즉 [[야자수]]를 가로수로 쓰고 있다. 그 중 특히 제주도가 가장 남쪽에 있어서 날씨가 따뜻하고 또 이국적인 이미지를 위해 최초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심고 있다. 가로수가 아름드리 늘어져 드라이브코스로 인기를 끄는 도로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히말라야시다]]가 드리워진 [[동대구로]]가 있다. 특이한건 도로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도로 사이사이에 배치되어 있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달구벌대로]] 등 주요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느티나무 등이 있는 화단으로 만들어 여름철 온도를 낮추는 등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곳에 지하철 환기구가 설치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