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몬(일본) (문단 편집) == 역사 == [[헤이안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중앙집권적인 성향이 강했던 [[한반도]]나 [[중국]]과는 달리 [[일본 열도]]는 근현대 이전까지 지방분권적인 성향이 강했고, 각 지방을 그곳의 유력 가문들이 지배했다. 왕을 중심으로 신하들이 구성되는 한반도와 달리, 일본 열도에선 가문마다 각 지역을 차지하고 따로 놀았다. 이 후 전쟁이 빈번해지자 사무라이들에게 있어 자신을 홍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특히 [[센고쿠 시대|전국시대]]에 이르자 피아식별의 중요성이 커지며 가몬의 사용빈도는 급격히 늘었다. [[에도 시대]]에 이르면 전쟁이 줄어들면서 가몬은 [[의장]]의 성격만 남는다. 특히 사족이 아닌 상민이나 기생, 가수 등이 홍보를 위해 가몬을 만들었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을 지나면서 가몬은 봉건적인 잔재로 지목받았으나, 상업적인 의미에선 오히려 사용이 더 늘어났으며 현재까지도 회사나 가게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전문 업자에게 의뢰해서 가몬을 만들어서 로고로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 [[파일:external/www.kanefuku.co.jp/nym16-2.gif]] || 다만 일반적으로 상민들은 도안이 복잡한 가몬보다는 비교적 단순하게 그릴 수 있는 '야고(屋号)'를 더 많이 사용했다. 예를 들어서 위 그림처럼 '가네후쿠'라고 하면 'ㄱ'자 모양[* 보통 'ㄱ'자 모양을 '가네'로, 'ㅅ'자 모양을 '야마'로 부른다.]에다 '福'자나 'ふく'라고 적는 형식. 일본의 [[노포]] 회사들 중에도 이런 식의 로고가 많은 편이다. 또한 이런 식으로 글자로 로고를 만드는 전통이 현대에도 이어져, 각 [[도도부현]]이나 [[시정촌]]의 지자체 깃발에 들어가는 문양 중에서는 해당 지자체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