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요톱10 (문단 편집) === 골든컵에 대한 이야기들 === * 1993년 9월 8일 1990년대의 [[끝판왕]]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서태지와 아이들)|하여가]]의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을 꺾은 희대의 이변과 파란을 일으킨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수희]]의 '[[애모]]'였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에서 역대 최고의 이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인상적인 사건이었고, 전국의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은 '''"말도 안 된다!"'''라면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급기야 이 곡은 5주 연속 1위를 하면서 골든컵을 수상했으며 이 곡은 공교롭게도 트로트 곡의 마지막 골든컵 수상이다. 그 뒤 트로트 장르에서 1위를 수상한 곡은 2005년 2월 [[음악캠프]]에서 2회 1위를 차지한 장윤정의 어머나와 2007년 9월 21일에 [[뮤직뱅크]]에서 시청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강진(가수)|강진]]의 [[땡벌]], 그리고 2021년 3월 20일 [[쇼! 음악중심]]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있다. * 김수희와 마찬가지로 파란을 일으킨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클론(가수)|클론]]. 이들은 기성 가수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데뷔 전에 제작사에서는 앨범 발매 전부터 미리 클럽 등지에 데모 테입의 형태로 홍보를 하면서 데뷔 준비를 한 끝에 당대 최고의 음악프로 가요톱10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 김건모의 4집곡 '스피드'가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던 솔리드, R.ef, 신승훈 등과의 경쟁을 뚫고 대역사를 쓸 수 있었던 상황에서 그 기록을 저지시킨 뒤 DJ DOC의 여름 이야기와 룰라의 [[3!4!]]와의 경쟁 끝에 골든컵의 주인이 되었다. 아울러 프로듀서 김창환과 결별한 후 첫번째 앨범이었던 김건모 4집을 김창환이 제작한 클론이 저지한 것도 의미있는 사건이었으며 김창환 사단의 마지막 전성기라고도 할 수 있다.[* 만약 스피드가 골든컵을 수상했다면 조용필 이후 정규앨범 4장에서 골든컵을 수상하는 대기록이 수립되었을 것이다.] * 가요톱10에서의 순위들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적용돼서 골든컵을 탄 곡들이 다른 방송사에서도 1위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반대로 타 방송사에서 1위를 많이 했던 곡들이 1위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쿨의 운명은 지상파 3사 가요프로그램의 최고 타이틀을 모두 수상했으며, 임창정이 골든컵을 탄 곡들은 둘 다 [[MBC]]에서 3주 1위(Best of Best)를 했다. 반면에 1997년에 SBS와 MBC에서 모두 최고의 타이틀을 획득한 [[H.O.T.]]의 곡들은(행복, 캔디, We Are The Future) 1위를 여러 번 하긴 했지만 골든컵까지는 가지 못했다.(캔디 2주, 행복 3주) 그 이유로는 순위 집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SBS]]와 MBC에서는 1위 선정을 ARS와 PC통신으로 집계해서 1위를 가리는 반면에 가요톱10은 세대별을 대상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그렇기 때문에 SBS나 MBC에서는 10~20대 위주의 곡들이 1위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요톱10에서는 세대별로 인기를 얻는 곡들이 1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 요즘에는 매체들이 다양해져서 한 곡이 1개월 이상 차트 순위권에 있기가 힘든 시대인 반면에 이 프로그램은 1위 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서 길면 최대 6개월 간 순위 차트에 오르는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1996년 상반기 때는 1995년 9~12월에 쏟아진 명곡들이 10위 안에 많이 있었으며 1995년 10월에 나온 음반이 1996년 6월까지 8개월간 10위권 이내에 있었다는 점이다.[* 참고로 1996년 1월 3일 ~ 5월 15일 방송분 내내 1위를 차지했던 곡 모두가 1995년 발매곡이며,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은 발매된지 10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 10월 말까지 가요차트 순위권에 있었다.] 또한 골든컵을 탄 곡들도 아무리 인기가 좋다하더라도 최소한 3개월 동안 인기를 유지해야 골든컵을 탈 수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이들의 전성기를 열었던 쿨의 운명과 임창정의 그 때 또 다시는 발매된지 3~5개월만에 골든컵을 탈 수 있었다.] * 참고로 빌보드처럼 몇주 연속 1위 같은 그런 기록에 의한 스릴이 떨어지거나 실제 상황의 순위에 왜곡이 일어난다는 논란은 당시에도 있었다. 예를 들어 경쟁 프로그램인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와 SBS 인기가요에서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은 각각 11, 14주 동안 장기 독주를 하고 있을 때 가요톱10에서는 골든컵을 받아서 2월 26일에 명예 졸업했고 같은 시기의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는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한 우연히가 2, 3위를 했다가 결국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 동안 1위는 했지만... * 또한 골든컵을 수상한 곡과 3, 4주 연속 1위를 찍은 곡의 취급이 달라지는 결과가 나오는데 골든컵을 받은 곡은 빠르면 2개월만에 프로그램에서 본의 아니게 명예 졸업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일부 히트곡은 차트에서 수개월 동안 버티다가 역주행도 소소히 해서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고 골든컵 수상곡과 비연속 5주 1위 곡의 취급이 서로 다른 경우도 종종 있어왔다. * 반면, 골든컵 제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6~8주 1위를 한 곡이 있는데 전술했듯이 중간에 다른 곡이 1위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가요톱10에서는 골든컵 타기도 힘들거니와 1위를 차지하는 것도 정말 치열한 접전이라서 어떨 때는 1표 차이로 1위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 예로 유승범의 <질투>는 한 표 차이로 이현우의 <꿈>의 골든컵 수상을 무산시켰으며(1515:1514)[* '''그 대신 6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아까 말했다시피 중간에 다른곡(질투) 에게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먼저 2주 1위를 했다가 <질투>에게 3주 동안 1위를 뺏긴 뒤 다시 탈환해 4주 연속 1위를 하다가 다시 <질투>에게 1위를 뺏겼다. 그 이후 <꿈>은 '''<환상 속의 그대>'''에 의해 1위를 하지 못했다. 그래도 헤어진 다음날로 아쉽게 못탔던 골든컵을 탔으나 그 날 가요톱10이 종영돼서 방송 현장 분위기가...], 임창정의 <결혼해줘>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에게> 한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1892:1891) 이에 앞서 1994년 1월 19일에는 [[015B]]의 <신 인류의 사랑>이 마지막 5주 연속 1위 도전에서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단 한 표 차로 제치고 골든컵을 거머쥐었다. * 가요톱10에서 공동 1위 수상이 나온 경우는 1991년 12월 25일에 골든컵 수상곡인 김정수의 <당신>과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가 유일하다.(1220:1220)[* 한국 가요프로그램에서의 또 다른 공동 1위 수상곡은 1995년 8월 20일 TV가요20에서 나온 r.ef의 <고요속의 외침>과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2007년 11월 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나온 슈퍼주니어 'Don't Don', V.O.S '매일매일'이 있다.] * 1996년 골든컵 수상자들(김정민, 클론)과 1997년 골든컵 수상자들(쿨, 양파, 임창정)은 모두 가요톱10에서 가수 커리어 최초 1위를 했다. *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다 보니, 스터디셀러 곡들은 발매된지 반개월 이상 차트 순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트로트 곡들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