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을 (문단 편집) == 개요 == >농부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술과 춤 잔치를 벌인다. >---- > [[사계]] - [[사계(안토니오 비발디)|가을]] 1악장의 소네트 {{{+1 [[秋]] / Autumn, Fall[* 통상적으로 영국에서는 전자만 주로 쓰이는 반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후자와 전자가 혼용된다. 영국에서 fall은 상당히 고어적인 느낌의 어휘이고 미국에서 autumn은 상당히 문어체적인 느낌의 어휘이다.]}}} [[태양력|양력]] 시기: 양력 [[9월|9]]~[[11월]][* 다만 9월 초중순은 6월과 비슷한 날씨로, 기상학적으로 여름이다. 물론 경기 북부나 강원도 산간지대는 9월 초 이후로 가을이다.] [[태음력|음력]] 시기: 음력 [[8월|8]]~[[10월]] 일반적으로 9~11월[* [[남반구]]는 [[3월|3]]~[[5월]].][* 기상학적으로는 9월 20일경~11월 22일경. 엄밀히 따지면 추분 무렵부터 소설 무렵까지가 가을에 속한다. 9월 초~중순은 여름, 11월 하순은 겨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수도권 등 중부 지방 기준이며, 남부 지방은 9월 22일~10월 4일에 가을이 시작되어 11월 하순, 대구는 12월 5일경, 남해안 지역은 12월 초~중순까지 가을이 이어지기도 한다.]에 해당하는 1년 4계절의 세 번째 계절. 1년 하반기의 한창일 무렵이다. 다만 2010년대 이후 기상학적으로 한국에서의 9월은 20도를 넘는 지역이 많아 9월은 늦여름, 즉 여름의 끝자락으로 보기도 한다. [[24절기|절기]]상으로는 [[입추]](양력 8월 7~8일경)부터 [[입동]](양력 11월 7~8일경) 전까지[* 음력 7~9월 무렵]이며, 한국의 경우 기상학적으로 9일간 일평균기온의 이동 평균[* 예를 들자면 10월 5일의 이동 평균은 10월 5일로부터 4일 전인 10월 1일부터 4일 후인 10월 9일까지의 평균을 뜻한다.]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부터가 가을에 해당된다. 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이며, 뜨거운 여름에 가장 높아지던 [[태양]]의 [[고도]]도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다. 또한 낮의 길이가 짧아지며, 밤의 길이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절기상으로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양력 8월 23일경)가 지나도 더위가 약간이나마 남게 되는데 반해 [[아침]] 기온은 낮아지기도 한다. 체감상으로도 이 때부터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기상학적인 가을 날씨는 9월 하순이나 되어야 느낄 수 있게 되며, 2012년 이후부터 9월 말~10월 초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가을이 9월 말 내지 10월 초순에 시작하기도 한다. [[봄]]처럼 이 계절이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느냐에 따라 ([[아열대기후|아열대]]를 포함한) [[온대기후]]와 [[냉대기후]]가 갈라진다고 볼 수 있다.[* 정확히는 봄은 시작 시기, 가을은 끝나는 시기에 따라 갈라진다. 이유는 기후를 나누는 계절은 겨울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온대나 아열대기후권에서는 10월에 시작해서 11월 말~12월 초까지 가을이지만[* 예로 한국 강원영서 및 산간지역의 단풍절정기는 10월 중하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단풍]] 절정기는 10월 하순~11월 상순경이지만 ([[부산광역시|부산]] 등 남해안은 11월 초중순이다.) 일본은 북쪽 지역과 높은 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11월 중하순~[[12월]] 초가 단풍 절정기다.] 반대로 겨울이 매우 긴 지방에서는 8월 하순부터 10월 초중순까지, 심하면 9월까지만 가을인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의 기상학적 가을은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유는 가을의 기온 하강 폭이 봄의 기온 상승 폭보다 급격히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 고온]]이 매우 심할 경우 10월 초까지 여름[* 서울 기준 [[1998년]], [[2006년]], [[2013년]], [[2016년]], [[2019년]], [[2021년]], [[2022년]]이 10월 초까지 여름이었다. 다만 2022년 10월은 초순 초반을 제외하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다.]이고, 11월 중순이면 겨울이 시작되는 경우까지 있다.[* 대표적으로 [[2012년]], [[2017년]].] 다만 기상학적 여름에 해당하는 일평균기온이 아직 20도 이상이라고 해도 9월 중순쯤 되면 사람이 체감하는 계절은 더 이상 여름이 아닌 가을이다.[* 서울과 대전, 인천, 청주, 전주, 광주, 대구 정도까지는 어지간해선 해마다 이 말이 성립하지만 이마저도 가을이 워낙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부산이나 제주도, 남해안 일부지역은 예외, 늦더위가 심할 경우 포항도 예외이다. 또 가을이 일찍 오는 경기북부(고양시, 남양주시, 구리시 제외) 및 강원내륙과 충북동부(제천시, 단양군 등)는 9월 중순이면 진작에 가을이고 [[춘천시]], [[원주시]]도 9월 중순이면 기상학적으로도 가을 시작 시기다.] 체감상으로는 오히려 봄보다 가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다. 서울 기준 추분~소설이 가을이나 보통 [[백로]] 무렵부터는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며, 이는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2013년, 2018년, 2020년 등이 대표적으로 9월 상순에 다가옴을 느낄 수도 있다. 2014년, 2017년, 2022년은 한술 더떠 8월 말에 다가옴을 느꼈다. 반면 2019년은 9월 하순에 다가옴을 느꼈다.] 게다가 '''[[균시차]]''' 때문에 가을에 [[일몰]]이 일러지는 속도는 봄에 일몰이 늦춰지는 속도보다 월등히 빠르다.[* 서울 기준으로 2월 5일부터 오후 6시 이후에 일몰하기 시작해 약 2개월 뒤인 4월 7일까지 오후 6시~7시 사이에 일몰한다. 반면에 9월 2일까지 오후 7시 이후에 일몰하다가 '''불과 40여일 만에''' 오후 6시 이전에 일몰한다. 그러니 '''심리적으로도''' 가을이 지나가는 속도는 봄이 지나가는 속도보다 빠를 수 밖에 없다. 봄보다는 가을이 낮의 길이가 짧으며, 추분이 춘분보다 15분 정도 해가 일찍 지므로, 금세 겨울 못지않게 해가 짧아졌다고 느끼는 점도 있다.] 따라서 순식간에 겨울 수준의 빠른 일몰을 맞이하는것도 심리적으로 가을이 짧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11월이 그런데, 11월 7일경부터 5시 30분 이전에 일몰이 시작되며, 소설이 지나면 동지 때보다도 일몰이 빨라진다.] 가을의 시작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긴 하다. 가을은 식는 시기로 초가을은 내륙지역부터 식어서 내륙부터 가을이 일찍 시작된다. [[대관령]]과 [[북한]] 북부는 8월 9~13일경[* 1993년처럼 여름철 내내 이상 저온이 심할 경우 여름이 전무한 경우도 있다. 이는 이상 고온이 심하면 겨울이 전무한 경우도 있는 제주시와도 비슷하다.], [[태백시]]와 북한 중북부는 8월 20~25일에 시작되며 [[경기도]] 일부(연천, 포천), [[강원]]영서북부와 북한 중남부([[평양]] 등)는 9월 상순, 그 밖의 서해 5도, 경기도 내륙과 강원도 내륙, [[충청도]] 내륙, [[경북]]북부는 9월 중순, [[서울]]과 중부서해안, 강원영동, 경북남부, [[전라]]내륙, [[경남]]내륙은 9월 하순에 시작되며 [[대구광역시|대구]]도 가을 시작은 9월 25일경으로 여름 시작 시기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다. 전남해안, 경남해안, [[부산]]과 [[제주도]]는 10월 초순에 시작한다.[* 부산은 여름 시작은 6월 초로 늦지만 대신 늦더위가 강해서 9월 말까지 여름이다. 대구, 포항은 여름은 부산보다 훨씬 더워도 가을 시작은 부산보다는 빠른 9월 25일 전후 시작이 평균이다.][* 늦더위가 강하면 서울 등의 지역도 10월 초순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은 [[홋카이도]]나 [[도호쿠]]는 9월에 시작하나 [[도쿄]], [[오사카]] 등은 10월 초중순, [[규슈]]는 10월 말에 가을이 시작된다. 참고로 국어에서 '가을'은 ''(향찰 표기로는 '秋察')에서 온 것으로, '거두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었다고 여긴다. 실제로 사전에 '가을하다'는 '추수하다'의 우리말로 등재되었고, 함경도 등 북한을 포함한 지역 사투리에서는 여전히 실생활에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