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결체 (문단 편집) == 개요 == {{{+1 簡潔體 / Simple Style}}} 짧은 문체. 간결체를 사용한 작가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헤밍웨이]]가 있다. 헤밍웨이는 간결체를 '스타카토 스타일' 로 불렀다. 뉴스 원고와 신문 기사에도 간결체를 쓴다. 정보 전달용 글은 가독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간결체는 작문의 기본이 되는 수사법이다. 문학적 작문과 학술적 작문 모두 간결체가 기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은 간결체를 즐겨쓴다. [[스티븐 킹]]이 대표적이다. 현대 한국 문학계도 간결체를 선호한다. [[황순원]], [[조세희]], [[김영하]], [[김훈(소설가)|김훈]] 등이 간결체로 유명하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명언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역시 간결체이다. 그는 라틴 문학계에서 재치있는 간결체로 유명하다. 반면, 동시대 문인이었던 [[키케로]]는 [[만연체]]로 유명했다. 키케로는 [[변호사]]였기 때문이다. 당시 법정에서 청자들을 설득하는 데는 화려한 수사가 유용했다. 그러나 키케로도 필요할 때는 짧게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오늘날 고전 [[라틴어]] 연구는 위 둘의 저작을 근간으로 삼는다.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는 간결체를 선호한다. 반대로 [[만연체]]를 싫어한다. 인터넷 게시판 및 스마트폰 환경은 화면의 가로폭이 짧다. 이 환경에서 긴 문장을 읽으면 쉽게 피로해진다. 방종을 사랑하는 [[디시인사이드|디시]]식 문화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평균 독서량 저하와 입시 위주 교육 때문에 평균 문해력이 낮아졌다는 의견도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11527.html|#]] 문해력이 낮은 국민 비율이 OECD의 2배에 달한다. 다만 '간결체=문해력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문체'는 아니다. 책을 많이 읽고 독해력이 뛰어난 사람이 간결체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유시민]] 같은 경우.[* 설득 및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글을 장황하게 쓰는 사람은 남을 설득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가독성을 위해 문장 속 [[공백]]을 일부러 줄이기도 한다. '조별 과제 역할 분담'을 '조별과제 역할분담'으로 줄이는 식이다. 반대로 [[띄어쓰기]]를 활발히 써서 [[가독성]]을 높이는 일도 있다. '이런건 내생각과 달라'를 '이런 건 내 생각과 달라'로 교정하는 식이다. 전자는 맞춤법 파괴, 후자는 문법 오류나 [[과도교정]]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붙여쓰기가 권장되는 곳을 의도적으로 띄어쓰는 식이다. 이는 가독성을 중시하는 온라인상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또한 간결체 구사 과정에서 [[문장 부호]]를 과도하게 누락하는 일도 나타난다. 특히 [[마침표]] 생략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보인다. 마침표는 한국어 문장의 [[필수요소]]다. 하지만 한국어 언중 상당수는 이를 누락한다. 마침표로 인해 [[만연체]]가 되거나 과도하게 딱딱해진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같은 이유로 [[느낌표]]나 [[물음표]]를 꺼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쉼표는 [[논쟁]]의 대상이다. 글의 호흡을 줄이는 데 유용해 쉼표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간결체도 적절한 [[문장 부호]]가 필요하지만, 반대로 문장 부호 사용이 [[만연체]]를 만든다고 보는 이들과 논쟁이 생긴다. 온라인상에서 쓰이는 간결체 문장은 상당수가 [[맞춤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 즉 [[문법]]상 오류가 많다. 일부러라도 맞춤법을 어겨야 [[가독성]]이 우수한 간결체가 완성된다고 여기는 한국어 언중의 인식이 이에 거든다. 반대로 맞춤법을 지키는 문장은 온라인상에선 주로 [[만연체]] 문장에서 나타난다. [[나무위키]]에선 간결체와 [[건조체]], [[만연체]]가 함께 쓰인다. 만연체를 간결체로 고치는 사용자들도 있다. 이 때 가독성 향상 등의 타당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뚜렷한 사유 없이 간결체만을 고집하면 [[문서 사유화]]다. 해설된 부분을 마구잡이로 날릴 때 되려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