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경변 (문단 편집) == 치료와 예방 == 간경변은 비가역적인 상태가 아니며 '''질환의 원인을 교정하면 개선될 수 있다.''' 간경변을 일으킨 원인이 명백히 사라진 경우 섬유화의 반전이 가능할 수 있다. 섬유화가 반전되어 간경변증이 개선/치료되는 사례는 만성 C형 간염의 성공적 완치에서 가장 확실하게 확인되었으며 치료된 혈색소침착증, 금주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도 발견된다.[* 해리슨 내과학 19판, 2935p] 만성 B형 간염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시 간조직 섬유화의 호전이 일어나며 비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간경변에선 생활습관 개선, 수술,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간섬유화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간학회. 2011 간경변증 진료가이드라인 개정] 하지만 [[간]]이 숨 좀 돌리고 정상으로 돌아올 틈조차 없이 완전히 작살났다면 재생력 또한 약화되기 때문에, 재생되는 속도보다 작살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장기이식#s-2.3|간이식 수술]]을 받지 않는 이상 완치가 불가능하다.''' 더 이상 손상되는 것을 막으면서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것일 뿐이다. 심지어는 추가 손상을 완전히 막는 것조차 불가능해서 손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약물 치료로는 페그인터페론이나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통한 간경변이 발생한 환자에게는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한다. 자가면역성 간염에 대해서는 [[코르티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하기도 한다. 이후 진행이 되어 복수가 차면 이뇨제를 쓰며, 복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자주 차거나 크게 차면 복수를 바늘을 통해 빼낸다. 또한 식도 정맥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베타차단제 등과 혈관 수축제 등을 통해 치료를 하며, 식도 정맥이 터져 피를 토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수축제들과 약물을 식도 혈관에 주입시키고 수혈을 하게 되는 등 각종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그리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여 간성혼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당연히 [[술]]은 앞으로 평생 끊어야 하며,[* 말은 쉽지만 [[술]]이 주 원인이라도 간경변에 걸릴 정도의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술을 끊기를 기대할 수가 없는 게 문제. 급기야는 [[자살|술을 마시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 다만, [[간성뇌증|간성 뇌병증]]의 위험이 있으면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생선회와 같은 날음식도 피해야 한다. 날음식을 통해 옮을 수 있는 [[비브리오]]균이나 A형 [[간염]] 바이러스, 디스토마 기생충 등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질환에 감염되면 건강한 사람도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는데 하물며 간기능이 약화된 환자에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 이 상황까지 오면 술에 그만큼 오랜기간 찌들었다는 뜻이라 '''이들이 술을 끊을 확률은 아무리 잘해봐야 한자리를 넘길까 말까다'''.[* [[김현식]]은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대마초 등으로 복수가 '''7kg''' 가까이 차서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사망했다. [[김태원(음악인)|김태원]]도 간경화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진이었다고 밝혀 개그 소재로 쓰이면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간경화 환자들이 술을 무작정 끊는 것도 위험성이 따르는데, 알코올 진전섬망이라는 금단증상으로 인해 술을 끊을 때도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몸 상태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이런 심각한 알코올 환자들은 '''폐쇄병동에 가두는 한이 있더라도''' 금단증상을 완화하고 술을 끊는 방향으로 가야만 하지만, --일단 강제입원의 이미지는 둘째치고서라도-- 금단증상을 이겨낼 만한 [[항정신병제]]들을 쓰기도 위험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간의 해독능력은 이미 많이 떨어져 있으며 정신과에서 쓰는 약들 대부분은 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러한 병에 걸린 거로 무슨 혜택을 받건 뭘 하건 좋게 생각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암이랑 거의 비슷하고, 특히 간경변과 [[간암]]의 경우는 어떤 약을 쓴다 해도 그 약을 이용할 간이 망가진 상태고 대사 이후 해독 자체도 힘들어지니 약에 따라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기에 치료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약물처방 조차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증세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서 초기 간경변을 발견할 경우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크게 쓰지 못하게 된다. 간경변이 [[합병증]]이 없이 그냥 일어났어도 식생활이나 모든 생활들이 다 바뀌어야 한다. 그것에 오는 스트레스도 상당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병이 더 악화가 될수도 있다. 간이나 췌장이나 신장에 심각한 병이 생긴 경우는 식생활부터가 일반인들이 감당하기 힘든 식생활을 해야한다. 이걸 치료하기 위해서 '''금욕적이고 엄격한 식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는 답이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간경변이 진행되어 간이 완전히 망가지면 간 이식을 받는 수밖에 없다. 남성 연기자 [[임성민(남배우)|임성민]]이 1995년에 이 상태까지 갔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너무 나빠지면 최악의 상태가 되고 고통스럽지만 그런 만큼 예방, 관리할 시간도 꽤 주는 병이니 걸려도 주저하지말고 그때부터 관리 잘 해야 한다. [[술]]을 끊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정상 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다. 암을 비롯한 모든 중증 질병의 환자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들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 과정을 포기하고 죽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도 관리만 잘하면 제 수명대로 살 수 있는 질병이 간경변이니 잘 생각해볼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