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선급행버스체계 (문단 편집) ==== 자가용 수요 전환의 어려움 ==== || [[파일:35897246814_6461d37b2e_b.jpg|width=300]] || || [[프랑스]] 메츠의 Mettis BRT 차량.[br]벨기에 Van Hool의 ExquiCity 24 차량으로,[br]트램과 유사한 외형을 갖기 위해[br]차륜 커버 등 여러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 BRT는 철도 기반 시스템에 비해 부정적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자가용을 가진 중산층 이상의 계층에서 수요 전환이 어렵다는 문건이 다수 존재한다. BRT를 비롯한 TDM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과도한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는 데 있다는 걸 고려하면 치명적인 단점. 사람들은 전용 주행로를 갖춰 더 빠른 BRT보다 일반 노면 트램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Hensher, D.A., Ho, C. & Mulley, C., "Identifying resident preferences for bus-based and rail-based investments as a complementary buy in perspective to inform project planning prioritisation" Journal of Transport Geography 46 (2015): 1-9.] 델프트 공대의 연구에서는 신뢰성, 속도 등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에도 트램은 버스 기반 시스템에 비해 15%의 승객을 추가로 끌어올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Bunschoten, T., Molin, E. J. E., & van Nes, R., "Tram of bus: Bestaat de trambonus?" (2012, November): 1–15.] 국내에서도 트램이 추진되던 위례와 동탄에서 BRT로의 전환 논의가 나왔을 때의 정치적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브랜딩 측면에서도 고정된 궤도 시설을 통해 비이용자들에게도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제공할 수 있어 도시철도 시스템의 일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 트램/LRT와 달리[* 안정화·김훈, 「신노면 대중교통시스템 도입에 관한 연구: 트램을 중심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총서』 2012-18 (2012): 23.], BRT는 시설 수준에 관계 없이 버스 체계의 일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북미 일부 도시들이 도시철도 노선도에 일부러 BRT를 표시하는 등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는 상황. 많은 차량 제조사들에서는 BRT 전용 차량을 트램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전면 시야각을 희생하면서까지 트램과 유사한 전두부 형상을 적용하고, 차량 바퀴에 커버를 씌우는 등 어떻게든 버스와 연결된 부정적 인식을 떨쳐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clearfix]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