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장게장 (문단 편집) == 전설 == * 민간에서는 [[감]]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수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영조]](연잉군)가 [[경종(조선)|경종]]을 게장으로 독살했다는 설이 퍼지기도 했다. 기록상으로도 게장과 감은 수랏간에서 올린 것이고, 이걸 먹고 탈이 나자 연잉군은 인삼과 부자로 달여 만드는 삼부탕을 올렸고 경종은 삼부탕을 마신 뒤 혈색이 잠시 돌다 몇 시간 뒤에 죽었다. 아무튼 이 일로 연잉군은 죽을 때까지 경종을 독살시켰다는 풍문에 시달렸다. * 옛날 요리법에 따르면 게를 하루종일 굶긴 다음 게에게 [[쇠고기]]를 먹이고 간장을 부으면 양도 많아지고 간장 맛도 좋아진다고 한다. 쇠고기의 [[단백질]]이 게의 속에서 반쯤 소화되면서 간장의 맛도 살린다는데, 고기 먹인 게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과거 1980년대 한 일간지에서 발행했던 유머 모음집에 나왔던 우스개가 와전되어 사실인 양 널리 퍼진 것이다. 해당 유머 모음집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평소엔 잠잠하다가 가끔 한번씩 남들이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뻥을 잘 치는 한 양반이 있었다. 하루는 그 양반이 지인들과 회식 중 어떤 요리가 제일 맛있냐는 입씨름이 벌어지자 이때 장독대 안에 게를 넣고 며칠 굶긴 뒤 소날고기를 넣으면 게가 환장을 해서 뜯어먹는데 이걸로 간장게장을 해서 먹으면 그 맛이 어떻겠느냐. 이게 바로 최고의 요리라고 그럴 듯하게 뻥을 쳤다. 이 말을 믿은 어느 지인이 실제로 시험을 해봤다가 애꿎은 게와 고기만 썩어서 결국 버렸다.|| 게는 생선, 닭고기, 소고기 가리지 않고 다 뜯어 먹는 바다의 청소부다. 게 낚시가 흔한 지역에서는 닭다리 하나 낚싯줄에 묶어서 바다에 던지고 당기면 게가 닭다리를 집은 채로 질질 끌려온다. 통발로 게를 낚을 때도 미끼로 생선, 닭고기 등 아무거나 다 쓴다. 이런 영상이나 [[https://blog.naver.com/near05/120186021337|#]] 호기심 천국에서 삼겹살로 게를 낚는 영상을 보여준 일이 있으니 게가 육고기 뜯어먹는 거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덧붙여 이빨이 없더라도 고기는 잘 먹는다. BBC 동물의 왕국 참조. [[바닷가재]]도 비슷하게 청소부로서, 육지생물 고기도 먹을 기회만 있다면, 즉 시체가 바다에 빠진다면 잘 먹는다. 단지 '소고기를 소화 중인 게' 같은 게 뻥이냐가 문제다. [[규합총서]], 산림경제 등 간장게장이 만드는 법이 적힌 문헌에서 쇠고기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쇠고기를 게에게 먹이지 않고 간장을 달일 때 쇠고기를 넣는다고 했다. 아마 이 이야기가 과장되어 퍼졌다. 다만 이는 꽃게 이야기이고 참게는 축양이라 하여 실제로 이물질 등을 토해내는 해감 과정을 거치는 동안 게의 살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고기를 먹여가며 일주일 정도 관리하는 방식이 예부터 전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