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갈라파고스화/한국 (문단 편집) === [[Final Cut Pro]] 7을 강요하는 영화 시장 === 파이널 컷 자체가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파이널 컷 X가 고급형 사용자 중심이 아니라 보급형 사용자 중심으로 노선을 바꾸는 삽질 탓에 여전히 업자들은 아주 옛날 버전인 7버전을 사용한다. 실제로 보급형 사용자들은 프리미어나 베가스를 사용한다. 파이널 컷의 주 고객들은 고급형 사용자. 즉, 방송, 광고, 영화 업자들이다. 단, 2022년 기준으로 Final Cut Pro X 보급형 사용자가 대거 늘어난 상태다. 오히려 프리미어 프로나 베가스야말로 고급형 사용자 위주일 정도로 복잡하고 직관성이 떨어진다. 사실 파이널 컷이 현 영화시장을 장악하게 된 계기는 영상시장의 HD화에 대한 변화를 어느 툴보다 먼저 지원했기 때문이다. [[레드(기업)|레드]]의 RAW 포맷을 편집적으로 제대로 지원한 것도 파이널 컷이 먼저이고, ProRes 422라는 강력한 코덱 덕분에 효율적이던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이미 10년도 넘었다. 그동안 불안정의 끝을 달리던 프리미어 프로는 버전을 거듭해 안정성을 찾았고, 그 동안에 지원하지 않던 최신의 코덱들을 지원하여 실시간 편집을 하는 환경까지 만들었다. 거기에 '[[Edius|에디우스]]'라는 툴도 강력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지금 와서 파이널 컷 프로 7로 편집 작업을 하려면 애로사항이 매우 꽃피는데, 하다 못해 DSLR로 찍은 영상마저도 다른 툴로 재변환해야 사용할 수 있다. 손실 압축 포멧에 또 다른 재변환으로 손실을 준다면 사실 아무리 좋은 ProRes 코덱을 사용해도 손실률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헐리우드에서는 프리미어 프로로 작업하는 작품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를 찾아줘]], [[데드풀]] 같은 작품들은 파이널 컷이 아닌 프리미어 프로 CC로 편집 작업을 한 작품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영상에서는 여전히 맥을 고집하는데, 다름 아닌 '''모든 시스템이 애초에 맥 기반으로 세팅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편집 이후 송출이나 상영의 시스템도 맥 기반이어서 편집툴 하나 고집했다가는 전부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다못해 조그마한 상영관에 영상을 틀려고 해도, 맥용으로 렌더링 다시 해 오라는 이야기가 돌아온다. 만약 맥 유저가 아니라면? '''맥을 사야 한다.''' 다만 Mac이 영상 시장에서도 큰 입지를 가지고 있기에 사진이나 디자인처럼 Mac이 많이 쓰이는 분야 중 하나이다. 오히려 맥 기반으로 세팅된 건 전혀 놀라울 건 아니다. 또한 프리미어 프로와 Final Cut Pro랑 경쟁하는 걸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용도가 전혀 다른 툴이며 이마저도 Final Cut Pro는 대형 작업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고급형 사용자들이 많은 것이다.[* 프리미어 프로는 각종 코덱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이 많이 떨어지고 외주 작업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제일 문제인건 바로 구형 Final Cut Pro 7만 쓴다는 것이다.''' 이미 구형 Mac들만 돌릴 수 있는 상황이고 이마저도 Apple은 [[Apple Silicon]]으로 이주하면서 아예 기존 Intel 기반 Mac들을 단종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식 버전과 컴퓨터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이주로 인해 Intel 기반 Mac은 완전히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에 새로운 Mac이 반드시 필요해진다. 특히 x86에서 arm으로 아키텍처가 바뀌었기에 더더욱] 물론 할리우드도 여전히 구형 Mac을 쓰긴 하지만[* 의외로 전문가들은 상당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새 버전에 생산성의 판도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로 혁신적인 기능이 튀어나오거나 하지않는이상 하드웨어건 소프트웨어건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안바꾼다. Mac Pro 2010만 해도 2022년 기준으로 여전히 현역일 정도이니 말 다한셈이다.] 이 정도로 보수적이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