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갑오징어 (문단 편집) == 애완용 == 문어나 낙지, 주꾸미 다음으로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는 두족류 중 하나인데[* 일반 오징어는 사육이 어려워서 키우는 일이 적다.], 외양이나 무늬가 화려한 종류가 많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수족관에 넣어 애완동물로 기르는 사람도 꽤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식용으로만 유통되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키우더라도 죽으면 그대로 인간에게 잡아먹히는 게 대부분이다.[* 바로 먹는다면 그자리에서 손질당하거나 오늘 안먹는다면 지퍼백에 싸여서 냉동실로 직행한다.] 또한 그렇지 않더라도 두족류의 특성상 신진대사가 빠르고 수명이 1년도 안될 정도로 매우 짧아서 갓 태어난 새끼를 데려와서 죽을 때까지 기를 생각이 아니라면 애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더군다나 육식동물이라서 생먹이[* 물고기 치어나 새우 등.]만을 먹여야 한다. 한국에선 수산시장에서 마리당 만원정도에 구할 수 있지만 이미 다 자란 성체인 경우가 많아서 키우면 대개 한 달도 못 버틴다.[* 해수어를 키우기 위한 모든 장비들이 다 갖추어졌다는 전제 하에. 사실 해수어를 키우는 사람들도 갑오징어는 상술한 이유 때문에 잘 키우지 않는다.] 프페퍼 불꽃 갑오징어라는 인도양~남태평양 사이에서 서식하는 소형 갑오징어가 사육, 관상으로 제법 인기가 있으나 맹독성이라 합사를 하거나 따로 기르는 개, 고양이가 있을 경우 불미스런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물리는 건 괜찮지만 섭취할 경우 사람도 생명을 잃을만큼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어항에 뚜껑이 있다면 안전하다.] 한국에서는 구매와 관련 정보의 취득이 꽤 어려운 편이다. 독을 가지고 있는만큼 흑보라색과 노란색, 핑크색의 강렬한 배색을 띄어 관상용으로 적합하며 두족류답게 전신의 변색, 카모플라쥬 등도 가능하고 이로써 몸의 상태나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도 한다고. 크기가 엄지손가락에서 집게손가락의 소형 사이즈라 한 두마리 수준의 규모로 사육할 경우 일체형의 미니 해수어 어항에 바닥 모래를 깔고 돌과 조개껍데기 따위로 은신처만 꾸며 주어도 그럭저럭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물맞댐은 한 시간 이상 느긋하게 해주어야할만큼 해수어 나름의 예민함을 갖고 있다. 단점은 보통의 갑오징어처럼 수명이 1년 정도에 지나지 않아 정을 붙이기 어렵고, 먹이도 긴 두 촉완을 뻗어 직접 사냥하여 먹기 때문에 살아있는 갑각류를 주어야 하는 것이 난제. 유튜버 [[TV생물도감]]이 리뷰한 적도 있는데 해당 영상에선 유영하는 것보다 바닥을 걷는 것을 선호하는 갑오징어답게 평소에 바닥에 몸을 눕힌 모양새로 긴 다리 두개와 몸통의 양 날개를 각각 앞뒷다리처럼 써서 4족 보행하는 모양새로 모래 위를 쿰적쿰적 어슬렁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소개하기도. 합사의 경우, 소라게나 갑오징어와 크기가 비슷하거나 큰 해수어는 가능하지만 새우는 불가능하며, 육식 어종도 불가능하다.[* 이유는 갑오징어의 연한 살 부분을 뜯어먹기 때문.] 먹이의 경우, 민물 생이새우를 급여해도 기쁜듯 잘 잡아먹지만 건강과 영양 상태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어 민물새우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 소형 해수어나 대용으로 담수어인 구피 따위를 급여해볼 수도 있지만 사냥 실력이 살짝 형편없어 물고기는 잘 놓치는 편이고 그보다도 앞서 갑각류를 선호하는 식성 덕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점 때문에 해수어와 합사해도 상관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