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간 (문단 편집) === 후유증 === 사람의 가장 내밀한 부분인 성(性)이 유린 당한다는 점에서 강간 피해자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입게 되는 후유증은 매우 크며, 시간이 오래 지났더라도 피해자의 고통은 여전히 심각할 수 있다.[*참고 테레사 라우어, <그녀의 불편한 진실>.] 평생 성 생활을 못 하거나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수십 년간 앓는 경우도 있다. 가족이 가해자인 경우나 [[집단 성폭행|가해자가 다수]]인 경우 더욱 심하다. [[순결]]과 [[정조]]를 강조하는 문화적 영향 때문에 피해자는 강간을 당한 후 몸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하며 수치스러운 심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강간 당했다는 사실을 잊으려 하거나 자기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방어기제]]를 보이기에 '''신고, 공론, 가해자 처벌에 매우 소극적으로 변하며''' 주위의 도움을 성가셔하며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강간 당한 후 오히려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사례 역시 '몸을 이미 버렸다'는 충격에서 나타나는 반응이다. 이러한 반응들을 두고 과거에는 특히 많은 문학 작품에서 피해자가 강간을 원했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불합리한 자책(그날 어디어디에 안 갔더라면, 잘 대응했더라면 등)으로 고통 받는 경우도 있다. 이 또한 강간 피해자의 자연스러운 방어 심리 기제 중 하나이나, 이런 타협은 비이성적이며 강간의 책임을 지나칠 정도로 피해자 자신에게 묻는 일이다. '만일 그렇게 안 했더라면'이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짐으로써 피해자는 강간에 대해 자기가 어떠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해자는 어떤 경우에도 아무 책임이 없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을 탓하는 것은 회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쓸모 없는 생각이다. 그런데 도리어 가족에 의한 강간이나 성추행에 대해, 주변으로부터 '시끄럽게 굴지 말고 묻어라', '너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해.' 식의 반응이 되돌아왔을 때의 피해자의 억울함은 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191041|친족 간 성폭력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이라고 한다.]] 그것도 이성뿐 아니라 자신을 이해해주리라 믿었던 동성 가족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면 충격은 더하다. 공포에 질린 상태에서는 통증에 대한 감각도 무뎌지기에 40%에 이르는 성폭행 희생자들이 몸을 꼼짝 못하게 되거나, 이상하게도 고통이나 추위에 둔감해지는 증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강간 당할 때 나타나는 반응 때문에 희생자들은 저항 없이 굴복했다는 심한 가책에 시달리고 강간범을 고소하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기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공포에 의한 자동적인 반응 현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719763&cid=42063&categoryId=42063|참조 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