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동희 (문단 편집) == 이후 == 2016년 KBO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불거지면서, [[kt wiz]]에서 승부조작 예방을 위한 강사로 위촉되었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승부조작]]이 위험하고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혹이며, 한번 빠져들면 절대 나올 수 없다는 본인의 경험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http://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01&aid=0008642964|#]] 반발이 많지만, 이런 식의 교육은 흔히 있는 것이다. [[음주운전]] [[범죄자]]나 도박중독자, 마약 중독자가 음주운전, 도박, 마약 근절 교육에 강연을 하는 게 그 사례.[* 도박 중독자로서 나락까지 떨어졌던 개그맨 [[황기순]] 역시 [[강원랜드]]에서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강연을 하고 있고 방송에 나올 때 마다 도박의 무서움에 대해 설파한다. 마약 중독으로 감옥까지 여러 번 갔다온 가수 [[현진영]] 역시 자진해서 정신병원에 입원 후 공개 치료를 했고 끊은 후 마약 퇴치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본다면 강동희의 승부 조작 근절 강연을 나쁘게 볼 것은 아니다. 전 야구선수였던 [[박현준]] 역시 이러한 승부조작예방 강연을 뛰기도 했다.] 더구나 한때 한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그가 승부 조작으로 인해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그 자체도 충분히 좋은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더욱이 경험자로서 승부조작 브로커들의 접근 방법, 대처 방안들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비록 본인의 죄는 용서 받을 수 없을 지라도 후배들을 자신과 같은 범법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무조건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그런 범죄를 저지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속죄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경험자만이 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강의에 알맞은 강사이고, 무엇보다 같은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 공로라면 공로라고 할 수 있는 경우다. 추가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있었던 몇 가지 사실을 언급했다. * 최초 승부 조작은 "1쿼터에 주전 선수들을 빼준다면 술값을 내준다"는 말에 승부 조작에 대한 의식 자체가 없었고, 어차피 휴식을 위해 주전들을 뺄 계획이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응한 것이 시작이었다. * 이후 3차례의 승부 조작을 더 해 총액 3700만 원을 받았으며, 그 시기 터진 프로 축구 승부 조작 사건을 보고 그때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 3700만 원을 브로커에게 돌려주고 없던 일로 하려고 했으나, 그 때부터 2년 간 브로커에 협박으로 시달렸다. 네티즌들은 이미 지은 죄를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할 만큼 고통 받았던 것도 사실이고 더 이상 자신 같은 사례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강의를 진행한 것인 만큼 '''더 이상은 이런 실수를 하지 말고 새로운 인생을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반응'''이 다수다. 조작으로 제명당했음에도 뻔뻔하게 타국 리그 팀의 입단을 시도하기까지 했으며 자기 아들을 변명삼아 감성팔이나 시전하는 [[최성국(1983)|최 모씨]]나 아예 다른 강력 범죄까지 추가로 저질러 싹수가 노랗다는 것만 증명한 [[김동현(1984)|김 모씨]]와 [[유창식|유 모씨]], 사생활이 좋지 못한 것도 모자라 겁도 없이 경찰 축구팀 선수에게 조작을 제안한 [[장학영|장 모씨]]등 뻔뻔함이 넘치는 악질들과는 비교되는 진정성이 보여서 그의 행보에 비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강동희는 무엇보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고 그에따라 팬도 많았다. 호의적인 사람들은 워낙 강동희 선수시절 이미지도 좋았고 팬서비스도 좋아서 좋게 봐주는 편이다. 주로 중년층은 강동희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편.] 이후에도 [[대전 KGC인삼공사]] 선수단 강연에도 참석하는 등 승부조작 방지 교육 전담으로 나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연하는 강동희 옆에 [[안준호]] 전 감독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걸 볼 때 공적으로는 도움을 못 줘도 사적으로는 농구인들이 챙겨 준 듯.] 2019년 11월에는 춘천시장애인체육회 농구팀의 [[http://www.thesports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81|기술 고문을 맡기도 했다.]] 2019년 7월 24일에 실린 점프볼 기사에는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85159|인천에서 후술할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28일, 강동희의 사면 공론화와 관련된 기사에서 한 농구 관계자가 사면에 대한 전, 현직 농구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 아마추어 감독과 일부 프로 구단 등은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이제 KBL에 사면 탄원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고, 의지와 상관없이 추진하여 그동안 표면에 드러나지 못한 것이 여론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감대 형성은 어디까지나 농구인들 사이의 분위기일 뿐 일반 대중의 부정적인 여론 우려로 KBL에 사면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해도 이뤄지는건 절대 불가능하다.[[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0072804394733304fed20d304_19|#]] 2020년 9월 10일에 방송되었으며 허재의 제안으로 출연한 SBS [[인터뷰 게임]]에서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사죄의 뜻을 밝혔고, 어머니와 아내, 농구 레전드였던 서장훈, 김영만, 박지현 그리고 중앙대학교 시절 은사였던 정봉섭 전 감독을 만나 용서를 구하기까지도 했다. 이후 본인의 이름을 딴 농구장학금을 한국농구 유망주들에게 지급하면서 농구 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추가로 손대범 기자가 쓴 전규삼 코치 평전 <오른손을 묶어라>에 그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파일:김태술과 강동희.jpg]]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태술]]을 만나기도 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1925|#]] 2021년 6월 15일에 KBL에서 강동희의 '''제명 처분에 대한 재심의'''가 열렸다. 재심의 사유는 KBL 현직 감독 10인과 전현직 농구인들의 탄원서가 제출되었다는 것인데 역겨운 온정주의, 전형적인 내로남불식 제 식구 감싸기라며 큰 비판을 받았다.[* 프로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드는 승부조작을 저지른 중죄인에 대한 재심의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러다 정말로 KBL '''리그가 망해버릴 수 있다.'''][* 당장 축구연맹이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하여 영구제명 조치를 받은 선수들의 징계를 감면하기로 논의했다가 여론의 엄청난 비판을 받은 걸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추하고 어처구니 없는 짓인지 알 수 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16026039|기사]]에 따르면 KBL 현역 감독들의 탄원서 서명은 SK의 [[전희철]] 감독이 앞장서서 주도했다고 한다. 다만 전희철은 KBL에서 막내급인 감독이라 소위 '총대'를 맨 것일 뿐, 실제 주도자는 [[방열(농구)|방열]] 등의 농구 원로들이라고 보는 시선이 더 지배적이다.] 게다가 '''탄원서를 강동희 본인이 직접 KBL을 방문해서 제출한 것'''으로까지 알려지면서[[https://sports.news.nate.com/view/20210614n33194?isq=9899&mid=s0506|#]] 그동안 미디어에서 보여왔던 반성의 태도가 거짓이 아니었냐고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게다가 강동희 본인이 각종 소송에 휘말려 있다는 것까지 드러나면서 돈이 필요해서 복귀를 원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1064014|#]] 재정위원회는 강동희 본인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로 KBL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심의 후 KBL에서는 '국가대표 시절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점과 징계를 받은 후에도 강사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위해 노력했던 점은 인정하나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건을 기각'''했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최종 발표하면서 '''KBL 복귀는 무산'''되었다.[* 만약에 KBO에서 박현준이나 유창식을 복귀시킨다고 하면 KBO는 엄청난 비난을 먹을것이다. KBL에서 강동희급이 조작했다는 것은 KBO에선 정민철이나 구대성급이 승부조작했다는 것과 같은 범주이다. 팬들 입장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농구계 원로들과 감독들이 탄원에 동참했다는 것인데, 스포츠 세계가 선후배 관계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런 온정주의 때문에 팬을 잃을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우려할 만한 일이다. 프로스포츠에선 선후배 관계보다도 팬이 더 중요하기 때문. 종목은 다르지만 스타크래프트 조작사건 일어나고 나서는 게이머들같은 경우 개인방송에서 조작범과 게임을 일절하지 않고 있고, 아프리카 스타리그에서도 조작범은 부르지 않고있다.] 6월 27일에는 JTBC의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 전설들의 농구대잔치|뭉쳐야 쏜다]]의 다음 회에 그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방영되었다. 최근의 강동희와 농구인들의 행보에 실망한 농구팬들은 당연히 반대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승부조작이라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악의 범죄를 저지르고 실형까지 받았는데 왜 TV에 불렀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되는 신규팬들에게 강동희의 승부조작 범죄 이력을 알려서 쫓아내고 싶다는" 등 제작진을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제작진 측에서 사과와 함께 29일 강동희의 방송분량을 자른 [[https://www.youtube.com/watch?v=pvIl7WzzLR4|새 예고편]]을 올렸고, 강동희의 분량은 최소화 하기로 했다.[* 그 바람에 [[허재]]와 [[현주엽]]의 좋지 않은 과거사가 재조명받기도 했다. 허재와 현주엽도 있긴 하지만 똑같은 농구인인 서장훈도 이러한 과거에 있어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스포츠 예능의 특성 상 통편집은 불가능하고, 경기에 출전 중일 때는 모자이크로 가리거나 노출 빈도를 줄인다.] 방송에서는 결국 강동희를 모른다면 얼굴의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먼 거리의 풀샷에서만 잡혔고, 토크는 모두 편집, 선수를 소개하는 카드CG 역시 기아팀 전체가 나오지 않았으며 교체시에만 나왔다. 경기중에는 강동희가 볼을 잡았을 경우 앵글을 멀리해 송출했다.[* 특히 불낙스전에서는 경기 막판에 파울작전을 당해 자유투를 쏘는데 발끝만 나오면서 어색하게 편집되어버렸다.] 그가 분명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소년 선수 장학 사업과 부정방지 강사 등으로 활동해 온 것은 사실이나, 승부조작에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은 것도 분명한 사실이기에, 10여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고 해서 프로스포츠 최악의 범죄 행위 중 하나인 승부조작을 용서하려는 것은 무리수였다는 평이 대부분이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17813|#]] 그런 와중에 다시 농구로 방송 프로 등에 나오려고 하는 모습은 대다수의 농구 팬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하는 행위였다는 것이 중론.[* 최소한 스타1 조작 선수들은 다른 직업을 찾아 나름대로의 삶을 살면서 스타판에는 기웃거리지 않고 있으며,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 플랫폼들에서도 그들이 스타 관련 일을 못 하게 막고 있다.] 해외나 국내의 다른 종목 사례를 봐도 30년이 넘게 복귀하지 못 하고 있는 [[피트 로즈]] 등 승부조작 범죄자는 다시는 그 판에 발을 붙이지 못 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로 스포츠의 근간인 공정성을 뒤흔든 인물이 다시 그 스포츠로 밥벌이를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스타1이 2010년 이후에 급격히 쇠퇴를 겪은 것을 생각해보자. 그 승부조작 때문에 리그의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조작의 핵심인물 중 한명인 프로게이머 마재윤은 아프리카에서 복귀 시도를 했지만 결국 제재가 가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