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박장애 (문단 편집) === 청결강박 === 가장 대표적인 강박적 증세로는 손 씻기 강박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도 사례가 쏟아질 만큼 매우 흔하다. 이들은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물체를 만지고 난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거나 닦는다. 이 [[세균|'스스로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물체']]의 규정은 개인마다 다른데, 공중화장실 변기뚜껑부터 시작해서 공용 출입문 손잡이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바깥에 외출하고 온 직후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들[* 예컨대, 휴대폰과 지갑 그리고 옷 등등.]조차도 더럽다고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물건을 사고 현금으로 계산했을 경우 거스름돈에 대해 남들이 침을 묻혔다거나, 더럽게 사용했을까봐 받기가 껄끄러워 지는 경우도 있다. [[결벽증]]과는 다르다. 청결 그 자체에 집착하는 결벽증과는 다르게 오염물이라고 생각하는 물체에 대한 규정이 개개인마다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방은 지저분하게 해놓고 사는 사람이라도 겪을 수 있다. 손 씻기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나아간다. >1. 공용 손잡이나 출입문이 있다. >2. 내가 저 문을 만지면 저 문에 있는 오염물이 내 손으로 묻는다. >3. 그 손으로 개인물품을 만지면, 개인물품에도 오염물이 묻는다. >4. '''그러므로 귀가해서 내 몸을 청결히 씻더라도, 내 개인물품에는 오염물이 존재한다.''' >5. 기껏 씻은 몸으로 개인물품을 만지면, 거기에 붙어 있는 오염물이 다시 손으로 묻는다. >6. 옮아온 손으로 자기 몸을 만지면 만진 부위에도 오염물이 묻는다.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저 오염물질이 묻을 지 모른다는 찝찝한 느낌 때문에 절대로 위와 같은 과정을 생략할 수 없다. 이 4번의 문맥이 상당히 중요한데, 대부분 저러한 생각 때문에, 외출하고 온 복장으로 침대에 눕지 못하며 집에 도착하면 본인의 개인물품들을 알코올이나 물티슈 등으로 빡빡 닦는 등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의아하고 유별나 보이는 듯한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강박사고가 떠오르면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서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는데 "오염물질이 아직 존재하면 어쩌지?"라는 불안한 사고가 계속해서 떠오르게 된다. 남들과 악수하기조차 꺼려지며, 손을 씻고도 물티슈로 손을 여러 번 닦거나 손의 감각이 찝찝하다며 안절부절하다가 5분도 안 돼서 다시 손을 씻으러 가는 등의 일반적인 시각에선 이해가 불가능한 행동을 하게 된다. 손을 씻을 때 일반 사람들은 비누를 이용해 한번 깨끗하게 씻어 내지만,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은 공용비누가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거나 비누 걷부분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없애기 위하여 비누를 일부러 물에 문질러 어느 정도 녹이는 경우도 있으며, 물로만 10분 가까이 손을 빡빡 헹구어내는 등의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공용비누를 이용하더라도 씻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강박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