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백호(슬램덩크) (문단 편집) == 백호군단 == 첫 등장 때부터 강백호와 세트로 등장한 불량배 시절부터 뭉쳐 다닌 같은 중학교 출신의 절친 4명으로, [[양호열]], [[이용팔]], [[노구식]], [[김대남(슬램덩크)|김대남]]. 여기에 강백호를 더해 자칭/타칭 '''백호군단'''이라고 불리운다.[* 일본판도 "사쿠라기 군단"으로 불린다.] 백호군단을 언급할 때에 강백호와 양호열은 제대로 소개되는 데 반해 이용팔 & 노구식 & 김대남은 '''이하 엑스트라'''라고 소개되는 것이 약속된 패턴이다. 기타 등등(...)은 그때마다 분노하며 이름을 기억 못한 상대방을 때려잡는다.[* 구판 만화책과 완전판에서는 '''기타 등등'''으로 표현되었으며, 일본어 원판의 표현은 '''호카(그 외)'''이다.] 백호군단은 처음엔 백호의 각종 뻘짓을 구경하면서 놀리는 것이 주 목적인 개그 캐릭터들이었지만, 백호가 바스켓 맨으로써 성장하면서 팀의 주전선수로 뛰게 되자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점프슛을 익히기 위한 특훈 때도 이들이 협력자로 등장하여 비디오를 찍거나 패스해 주는 등 여러모로 백호를 도와준다. 북산의 경기 때마다 관중으로 등장하여 열성적으로 백호와 북산고를 응원하기도 한다. 간혹 이 백호군단이 [[일진]]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학교 땡땡이치고 몰려다니면서 동네 양아치들과 패싸움을 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약한 학생들 괴롭히고 [[삥]]뜯는 짓이 작중에서 묘사되지는 않는다. 담배나 술도 안 하는 것 같다. 간단히 생각해 보면, '백호군단'이라고 호칭될 정도라면 그 집단의 중심은 강백호다. 그런데 그 백호가 농구부에 들어간 후에는 농구에만 푹 빠져 있으니, 남은 구성원의 주체성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흔히 '불량'의 전형적인 행동들은 그만큼 덜 보이게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일하게 고등학생으로써 명백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면 [[파칭코]]에 자주 간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법적으로 미성년자의 파칭코 이용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 이는 평소에 얌전해 보이는 백호군단도 역시 불량학생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 능남전이 끝나고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과 [[전호장]]이 백호군단을 만났을 때 백호군단은 파칭코 게임방 앞에서 줄을 서고 있었는데, 강백호는 이정환, 전호장과 함께 [[마성지|지학의 별]]을 보러 갔고 나머지 네 명이서 파칭코를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바뀌어 '''"고교생은 안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쫓겨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학생들이 슬슬 피하는 걸 보면 소문은 별로 안 좋다. 아니 실제로 중학생 시절에는 다들 한가락 하던 인물이었다.[* 사실 일진들처럼 상습적으로 누굴 괴롭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성질머리가 더러운 부분이 있다.] 채소연의 절친 [[송희(슬램덩크)|송희]][* 숏컷을 한 소녀. 능남과의 첫 연습시합에서 강백호의 팬이 되었다. 트윈테일을 한 다른 한 명은 희정이.]도 처음에 소연이에게 강백호 같은 애랑 어울리지 말라고 충고할 정도였다. 강백호의 경우 초반에는 라면집에서 억지 외상을 하거나 [[점장(슬램덩크)|점장]]에게서 농구화를 삥뜯는 등 결코 사소하다고 할 수 없는 비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사실 농구화의 경우는 농구에 대하여 문외한인 강백호가 그냥 중고품으로 취급하여 헐값에 강매하려 하는데 점장이 강백호의 험악한 외모에 쫄아서 반대하지 못했던 것이다. 만약 점장이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면 아무리 강백호라도 채소연이 옆에 있는데 대놓고 망나니 짓을 하진 못했을 것이다. 물론 결국은 개그씬이지만 상식적으로 보면 아무리 농구에 문외한이라도 도련님 인생을 살지 않은 강백호가 신발 가격을 대충 30엔 즘으로 달라는 것이나 땡전 몇 개로 고급 농구화를 강도질하는 강백호를 말리거나 최소 놀라는 묘사는 있어야 할 채소연이 아무 반응조차 없는 걸 보면 더욱 그렇다. 심지어 점장이 나중에 다시 찾아온 강백호와 채소연을 보고 '''"최강 콤비!"'''라고 경악하는 것 을 보면 소연이까지 거의 한 패 취급인 걸 알 수 있다.] 이는 최초 연재 당시 편집부에서 [[스포츠물]] + [[학원폭력물]]을 요구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캐릭터를 설정한 탓도 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슬램덩크의 전체 줄거리는 일진미화물이 아니라 오히려 불량학생이 스포츠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전혀 비판받을 요소는 되지 않는다. 백호군단이 가장 활약하는 순간은 강백호 / 북산고가 폭력 사태에 휘말릴 때이다. 정대만이 북산고 농구부를 박살내러 패거리를 끌고 쳐들어왔을 때에도 죄를 뉘우치고 다시 농구를 하기로 결심한 정대만과 북산 농구부를 감싸기 위해 백호군단과 [[이영걸]]이 작당하고 농구부를 습격한 것이라며 죄를 뒤집어썼고, 갱생한 후 정대만이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었을 때 이를 강백호가 감싸자 대만과 백호 앞에 나타나 불량배들을 대신 처리해주기도 했다. 자신들이 불량학생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살려서 강백호가 불량배 딱지를 때고 순수하게 농구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궃은 일을 모두 뒤집어 써가며 서포트해 준 의리있는 친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기본적으로 4명은 개그캐릭터이지만 평소에 바보짓만 하는 것과 달리 일단 싸움을 할 일이 있으면 강백호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싸움 실력을 보여준다. 그 이용팔 마저도 교내 대표일진으로 유명한 영걸에게 밀리지 않았고, 김대남은 정대만의 패거리인 용이를 쥐어팼으며 양호열은 리더인 정대만을 피떡으로 만들어 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