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철톤 (문단 편집) == 대전 == 방어 종족값이 무려 '''200'''으로, 230의 [[단단지]]와 211의 차곡차곡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데다가 그 경이로운 방어력은 어지간한 비자속 물리 약점으로는 1/3의 데미지도 나오지 않는다. 자속 물리 약점으로도 급소만 맞지 않으면 한방까지는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물리 내구가 튼튼하다. 그래서 HP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굵은뼈 텅구리의 [[지진(포켓몬스터)|지진]]을 버티며, 만약 방어까지 투자할 경우 [[헤라크로스]]의 최대공격조건(공격보정 성격+근성)의 [[인파이트]]나 격투 타입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요가램]]의 [[무릎차기]](5세대 기준 위력 130)도 간발의 차로 버텨내는 것이 가능하다. '''물리 어태커 최대의 벽'''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우수한 물리 내구를 살려 [[자폭(포켓몬스터)|자폭]] 또는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을 쓰는 타이밍에 나와서 안전하게 받아낼 수 있다. 특히 방어를 반으로 깎아 계산했던 5세대 이전까지도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만큼은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비교적 여유롭게 막아냈다. 단 벽으로 쓰는 모든 포켓몬 모두가 다 그렇지만 [[분노의앞니]]는 주의해야 한다.[* HG/SS에서 NPC기로 풀려 사용하는 포켓몬들이 많이 늘었다.] 2세대 등장 당시에는 메이저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포켓몬이었다. [[파르셀]] 등이 압정을 깐 뒤 상대의 [[맹독(포켓몬스터)|맹독]]이나 전기 공격 등을 예측하고 나오거나, 눌러앉으며 [[저주(포켓몬스터)|저주]]를 쌓거나, [[울부짖기]]를 날려 피해를 누적시키거나,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로 사이클을 끊어버리는 등 많은 활약이 가능했다. 애초에 스피드는 내다버린 만큼 [[저주(포켓몬스터)|저주]]와의 시너지가 좋고, [[아쿠스타]]나 [[쥬피썬더]]가 애용하는 [[10만볼트]] 등을 무효화시킬 수 있었으며, 전기 기술을 무효화하는 동시에 [[썬더(포켓몬스터)|썬더]]의 잠재-얼음, [[폴리곤2]]의 [[냉동빔]] 같은 얼음 기술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점이 꽤 컸다. 회복기가 부실하다는 고질적인 단점도 당시에는 기껏해야 도구가 기적의열매나 먹다남은음식, 박하열매 정도가 다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잦은 교체가 요구되는 환경, 우수한 방어 상성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을 몸으로 때워 막거나, 전기나 [[맹독(포켓몬스터)|맹독]]을 흘리며 나올 수 있었다. 이렇듯 내구 위주의 느린 템포 메타가 유행했던 2세대에서는 [[블래키]]/[[무장조]]/[[해피너스]] 등과 함께 우수한 성능의 막이 포켓몬이었다. 무장조와 더불어 [[괴력몬]], [[잠만보]]를 비롯해 일부 포켓몬들이 특공이 낮아도 [[불대문자(포켓몬스터)|불대문자]]나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를 채용하는 원인을 제공할 정도였으며, [[후딘]]의 [[불꽃펀치]]도 한번은 버텼다.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과 [[맹독(포켓몬스터)|맹독]]에 강하다는 점, [[잠만보]]와 [[썬더(포켓몬스터)|썬더]]에 강하다는 점에 힘입어 2세대 환경의 핵심으로 꼽히는 강력한 포켓몬이었다. 단점은 우선 방어는 최고급이지만 특방은 그저 그렇다는 점이다. 전기나 반감 아니면 1배라도 많이 아프니 특수 어태커를 만나면 따로 할 게 없다. 그래도 땅 타입이 섞인 덕분에 [[랜턴(포켓몬스터)|랜턴]] 이외의 [[포켓몬스터/타입|전기]] 타입은 가뿐히 처단할 수 있다. 잠재파워의 위협도 대부분 전기 타입은 얼음 타입을 채용하기 때문에 1배로 받아낼 수 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종족치 자체는 높아도 대부분이 방어에 몰려 있어 나머지 종족치는 중급 이하라는 점이다. 낮은 특방의 경우 어차피 강철 타입 전반에 해당되는 약점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제일 걸리는 건 '''견제력 부족.''' 85라는 애매한 공격력[* 특수형 위주인 [[헬가(포켓몬스터)|헬가]], [[라티오스]]보다 더 낮다. 물론 속공 어태커인 저들과 물리벽인 강철톤과의 비교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90~95 정도만 되어도 좋았을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다. 심지어 후세대에 나온 [[브리무음]]도 공격 종족값은 90을 찍었다.]은 [[얼음엄니]]를 써도 얼음에 4배 약점을 가진 포켓몬들을 한방에 잡아내지 못할 정도다. 그게 아니더라도 강철톤이 배울 수 있는 견제용 공격기는 대부분 위력이 80 이하라서 이 점은 더 부각된다. 그래도 원래 매우 느린 속도와 [[저주(포켓몬스터)|저주]]를 쓴다는 점을 살려 자속보정의 [[자이로볼]]을 높은 위력으로 쓰는데다가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기술인 지진을 자속으로 쓸 수 있어서 자속 공격기는 충분한 위력이 나온다. 어차피 기습적으로 약점을 찌르기 위해 채용되는 [[삼색 엄니]] 정도를 제외하면 이녀석이 쓸만한 기술은 대부분 위력 100 이상의 고위력 기술이므로 내구면에서 뛰어난 포켓몬 치고는 화력이 괜찮은 편. 하지만 5세대부터 화력 인플레가 가속화되기 시작한지 오래라 어디까지나 괜찮은 수준이지 85라는 종족치는 절대 높은 게 아니다. 속도는 너무 느려서 [[록커트]]나 [[바디퍼지]]로 속도를 끌어올려 선공을 날리는 전법도 포기해야한다. 속도를 극단적으로 느리게 하면 [[트릭룸]] 파티나 높은 위력의 자이로볼을 기대할 수 있지만 상대가 [[도깨비불]]을 쓰는 포켓몬을 꺼내면 물래 어태커로서의 활약은 끝. 따라서 강철톤을 물리어태커로 사용할 땐 적어도 화상에 대한 대책은 세워두자. 5세대에서는 꿈의 세계 특성으로 "우격다짐"이 추가되어 부족했던 견제력이 올라가고 메인 화력도 그만큼 강화되었다. 기존의 특성 중 하나였던 옹골참 또한 어떤 형태로든 일격사를 방지하는 사양으로 강화된 만큼 육성의 선택지는 더욱 늘어났다. 우격다짐 특성 기준으로 급소에 맞을 확률과 명중률을 고려해도 스톤엣지보다 스톤샤워의 데미지 기대값이 더 높다. 일단 하트비늘로 배우는 [[삼색 엄니]]에 기술머신으로 [[스톤샤워]]만 배워도 우격다짐 보정 덕분에 쓸만한 화력도 나오는데다 상성상 못패는게 없다. 다만 방어면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덕분에 불꽃이나 물타입 특공 스위퍼라도 나오면 튀는 게 신상에 좋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주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홀대 포켓몬]] 의혹을 받고 있지만 강철 타입의 엄청난 내성을 지닌데다 빠른 속도와 물리 공격계가 강세인 4세대에서도 최강급 방어를 지닌 포켓몬이므로 차별화는 가능하기에 대우가 안 좋은 것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메가[[보스로라]] 등[* 이쪽은 강철톤만큼 단단한 방어에 준수한 공격력으로 딜탱 역을 수행한다.] 물리막이에서도 만만치 않은 벽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6세대에서는 많이 수가 줄어든 상태. 더군다나 세대가 흐를수록 점점 더 장점이 퇴색하고 단점만 남겨지고 있다. '막이' 형 포켓몬 인데 HP 회복 수단이 [[잠자기]]나 [[먹다남은음식]] 밖에 없어서 막이로 쓰기도 애매하다.[* 비슷하게 같은 강철 타입 막이인 [[너트령]]도 마땅한 회복수단이 없다고 평가 받지만 이쪽은 적어도 씨뿌리기라도 배우는 마당에 강철톤은 그마저도 없다.] 특방은 허약하고 물리막이로 쓰기엔 HP 회복 수단이 부족하고 공격력도 생존력에 도움되는 [[옹골참]]을 포기하고 우격다짐을 골라야 그럭저럭 나오는 수준. 6세대에서는 강철 타입이 더 이상 고스트/악 타입을 반감시키지 못해서 [[삼삼드래]], 특수형 [[킬가르도]] 같은 포켓몬을 상대할 땐 옹골참이 아니면 골로 갈 수도 있고[* 물론 삼삼드래는 악파를 쏘지 않아도 불대문자와 기합구슬 채용률이 높은 편이라 강철톤으로 상대할 만한 녀석이 절대 아니다.], 거기다가 [[메가진화]] 포켓몬의 등장으로 강철톤의 철통 방어를 부숴버리는 메가진화 [[캥카]], [[번치코]] 같은 화력덕후들이 많이 늘어서 막이로서의 메리트도 많이 녹슬었다. 강철톤 못지 않게 방어력 높은 포켓몬들이 여럿 등장한 지금, 이러다 홀대 포켓몬이 되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물론 대놓고 대우가 나쁜 포켓몬으로 분류되는 포켓몬이야 아니겠지만 도태되고 있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특히 포이즌힐 [[글라이온]], 씨뿌리기+먹밥+철가시 [[너트령]], 씨뿌리기+먹밥 [[철화구야]] 등 고성능 막이형 포켓몬들과 비교해 현재 환경에서는 많이 밀리고 있다. 자이로볼과 지진의 위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어태커로서는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낮은 공격 종족값이 발목을 잡고 있고, 막이로서는 회복기 부재와 파워 인플레 때문에 과거의 영광이 아쉬운 포켓몬 중 하나. 8세대에서는 고급 랭업기인 [[용의춤]]이 주어지긴 했으나, 강철톤의 기본 스피드가 30밖에 안 돼 차라리 저주를 쓰는 것이 낫다. 오히려 방어가 높기 때문에 [[바디프레스(포켓몬스터)|바디프레스]]의 추가로 득을 더 많이 봤다. 그 외에도 드디어 기술레코드로 [[철벽(포켓몬스터)|철벽]]이 주어졌고,[* 7세대까지는 어떤 방법으로도 배우지 못했다.] [[양날박치기]]를 유전받을 수 있게 되어 바위 타입 견제기의 화력이 올랐으며, 배우는 반동기가 비자속에 약점도 못 찌르는 [[이판사판태클]] 밖에 없어 잉여 특성이였던 돌머리도 선택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다이맥스]] 시스템에서 간접 상향을 받았는데, 다이맥스 기술인 다이어스가 부가효과로 특수방어를 1랭크 올려주어 자속기의 위력 증가와 강철톤의 단점인 약한 특수방어 보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다른 자속기인 다이맥스 기술 다이스틸도 방어를 1랭크 상승시켜줘 상당히 유용하다. 글라이온, 철화구야, 보스로라 등 라이벌들도 많이 없어졌으나, 너트령은 여전히 있는 데다가 상기한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숨통이 크게 트인 것은 아니다. 여담이지만 타입에도 교배 그룹에도 드래곤은 없지만 생긴 것 때문인지 왠지 [[용의숨결]]을 자력으로 배우고 [[용의파동]]과 [[회오리]] 등의 드래곤 타입 기술들을 쓸 수 있지만 물리형인 강철톤에게 별 의미는 없다. 또한 CPU 트레이너와의 대전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쓴다는 놈이 난데없이 이 녀석을 꺼내드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