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머리판 (문단 편집) === 특이한 개머리판의 예 === * 18~19세기에 만들어진 소총 중에는 개머리판에 [[커피]] 원두를 가는 그라인더(밀)가 내장된 것이 많았다. 이중 [[샤프스 소총]]도 마찬가지였는데 용도는 당연히 커피를 끓여 마시기 위한 것. 당시엔 인스턴트 커피가 없었으므로 병사들은 휴식 중 커피를 마시려면 반드시 원두 그라인더를 휴대해야 했는데 그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발명된 물건이다. [[https://blog.naver.com/tkdwns2906/220094517494|#]] [[파일:5A5483AC-085E-46CF-A3A4-18AC3A775FE3.jpg|width=400]] * [[Kar98k]]의 개머리판에는 볼트 어셈블리를 분해/조립할 때 사용하는 공구가 부착되어 있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금속제 원반형 공구인데, 그 용도를 모르는 이들이 “[[켄싱턴 락|총이 도난당하지 않게 철사를 꿰어 보관하는 용도]]인 모양이다”라고 어림짐작하기도 한다. * [[M16A1]] 소총은 개머리판의 안이 비어 있고 내부에 총기 손질용 키트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다.[* 담배 한 갑 숨겨놓기 딱 좋은 사이즈다. 실제로 과거 훈련소에서 해당부분에 담배를 숨긴 사례들이 많이 있다.] 나중에 동원 훈련가서 보면 알겠지만 이 보관함을 여는 걸림쇠 부분이 엄청 뻑뻑해서 손톱으로 열려다간 무조건 부러지므로 쇠막대 같은 도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 열 수가 없다. 이 보관함 때문에 내구도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총검술]]도 개머리판을 활용하는 부분은 '곧게 쳐'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M16A1을 운용할 당시 총검술 연무 시범을 보일 때 개머리판 안에 소지 키트를 넣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행동에 맞춰 달칵거리는 소리가 난다. [[K2 소총]]은 개머리판을 팔 하박부 바깥쪽에 맞부딪치는 방식으로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시범을 보인다. * [[M4 카빈]]과 M4의 형태를 따서 수축식 개머리판을 쓰는 소총은 노리쇠 전진 스프링이 들어가는 버퍼튜브가 리시버 뒤로 툭 튀어나와있고, 이 튜브에 개머리판을 장착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단총신 M4나 클론 중에서 세금 절감 목적으로 분류를 권총(Handgun)으로 신고하는 경우 개머리판을 빼고 튜브만 툭 튀어나오는 모양새로 만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한 때는 튜브를 부직포로 감싸서 감싼 부분에 견착을 했다가, 팔 고정 및 견착 용도로 동시에 쓸 수 있는 SIG사의 SB15 고정대가 개발되면서 다들 SB-15를 달고 개머리판으로 쓰는 실정이다. SIG사의 SB15는 AR-15같은 소총의 버퍼 튜브에 장착하는 조준 보조 용구다. 자세히 보면 개머리판 중심부에 손목과 팔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여기에 팔을 넣으면, 한손으로 쏠 수 있게 도와준다. 권총형 단총신 AR-15의 [[https://www.youtube.com/watch?v=fLcatMGVexQ|한손 사격시 조준을 도와주는 보조 장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부 카빈용 개머리판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AR-15의 [[AR-15#s-4.4.3|파생형 부분]] 참조. [[파일:attachment/아말라이트 AR-15/SIG-SB15.jpg]] * [[M3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은 총기 분해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그리스건 자체가 싸고 빠르게 찍어 막 쓰자는 성격이 강한 물건이였던지라 내구도가 영 좋지 않아서 그렇게 쓸 일은 의외로 드물었다. 심지어 초창기에는 총을 쓰다가 고장나면 갖다 버리고 새 총을 받아서 쓰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후반기에는 계속 그러기엔 예산 한계가 목을 조여오는지라 결국 총기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 [[SPAS-12]]의 접철식 개머리판에는 갈고리를 달 수 있는데, 이건 개머리판을 펴고 갈고리를 팔꿈치 언저리에 걸어서 무게를 지탱하게 하기 위한 구조다. 즉 한팔로 사격이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 코너에서 팔만 내밀어 사격한다거나 왼손을 다른 작업에 쓸때 도움이 된다지만, 현실에서는 가뜩이나 무거운 총을 한손으로 들고 반동까지 받아내야 하는 관계로 거의 쓸모가 없었다. * [[UZI]]의 기본형 모델에 부착된 접철식 개머리판은 2단으로 접고 펼치는 방식이다. * [[대한민국 국군]]의 [[K1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은 '견착대'라고 부른다.[* 넓적하게 생기지 않고, 접거나 안쪽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것들을 대체로 이렇게 부른다. [[H&K MP5]](Navy)나 [[H&K G3]](A4)의 신축식 개머리판도 좋은 예.] 내부로 접어넣을 수 있고 완전히 뽑아낼 수도 있는데, 마치 소리굽쇠[* 청력 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Y자형 금속 도구를 말한다.]를 연상시키는 형상에 매우 뾰족한 탓에 여러가지 [[떡밥]] 혹은 [[유머]]가 생겨났다. 적이 모르게 뒤에서 접근해서 K-1 개머리판을 크게 진동시켜 적의 귓가에 가져다대면 소리굽쇠 효과에 의해 적의 [[고막]]이 파열된다거나, [[단검|나이프]] 대용으로 적의 목을 관통할 수 있다거나…[[진실은 저 너머에]]. 또한 총 본체에서 완전 분리한 후 양 끄트머리를 후임병의 콧구멍에 집어넣어 콧구멍을 늘려보는 [[가혹행위]]도 할 수 있다. 물론 진짜로 이랬다간 [[영창]] 피아노를 치면서 본인의 복무 기간과 호적의 빨간줄 길이를 늘려보는 사태를 겪을 수 있다. ~~정 하고 싶으면 본인 코에다 해보자. 적어도 빨간줄만큼은 면할 수 있지만 소리굽쇠만큼 맑은 영창피아노 소리는 면한다는 보장 못한다.~~ * 개머리판이 견착을 통해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사진기]]에 개머리판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https://images-na.ssl-images-amazon.com/images/I/41ZgYg8OvHL._SY355_.jpg|예시]] [[삼각대]]를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직접 들고 촬영해야하는 상황에서 흔들림을 많이 줄여줄 수 있다. 간단히 사진기에 플라스틱 부품 몇개 붙이는 구조부터 방아쇠가 카메라 셔터랑 연결되는 구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영어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도, 총을 '쏘는' 것도 shoot이라고 표현한다.] 이미 19세기에 일체형 개머리판 장착 카메라가 있었을 정도로 유서깊은 방식이다. 심지어는 방아쇠까지 갖춘 개머리판도 등장했다.[[https://www.cryptomuseum.com/covert/camera/sniper/img/sniper_features.png|#]] 의외로 사진찍을 때 편하고 밀덕들의 만족감을 채우는 부분에서는 좋은 제품이지만, 실제로 종군기자들이 이걸 교전장소 인근에서 사용하다가 다치거나 죽고 있다. 급박한 전쟁 상황에선 군인들이 이게 진짜 총인지 눈으로 면밀히 구분하고 있을리는 없으니 아군이 아니면 일단 쏘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언뜻 보면 총기와 닮았고 이걸 쓸 때도 총기 파지하는 자세와 똑같다. 거기다 렌즈에 비친 반사광 때문에 사복으로 위장한 저격수로 오해당해도 할 말 없다보니 근래 들어서 총기의 위협이 많은 곳에서는 죽고 싶지 않으면 쓰지 말라는 추세이다. * 개머리판에 탄환을 끼워서 수납하는 전용 파우치가 있는데 엽총 종류에서 보편적인 방식이며, 따라서 주로 산탄총[* 산탄총은 총몸에 같은 목적의 악세서리를 달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쇠뇌]], 일부 볼트액션 저격총 등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https://media.mwstatic.com/product-images/src/Primary/391/662089.jpg|#]] * 일반적인 소총이나 [[Roni kit]] 종류에도 예비 탄창을 담을 수 있는 개머리판이 나와있다.[[https://zahal.org/wp-content/uploads/2018/04/fab-defense-ar15-m16-surviaval-butt-stock-built-in-magazine-carrier-4.jpg|#]][[https://www.adorama.com/images/Large/camps.jpg|#]] 또한 개머리판에 권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개머리판도 등장했다. MULE에서 출시한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5/04/28/mule-tactical-adaptive-storage-stock/|A.S.S.]][* Adaptive Storage Stock의 약자로, 뜻은 '추가 부착 수납 개머리판' 정도지만, [[ass|이쪽]]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라는 개머리판인데 개머리판 내부가 열리고, 이 안의 공간이 상당해서 안에 총열이 4인치쯤 되는 권총을 넣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글록]]이나 [[M1911]]. 이 외에도 공간만 되면 넣을 수 있는 게 많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특정 기능이나 어떤 경향에 치우친 특이한 발명품들이 실패했듯이, 인지도가 아주 약간은 있는 편이지만 보통 '이게 뭐야?' 같은 반응이다.[* 말하는 게, 전부 '총이 너무 총답지 않은가요? 이걸 달면, 그 총이 어디서든 가장 [[촌놈|'총' 스러울]] 거라고 장담합니다!'같은 비꼬는 말이다.] 별로 많이 들어가지도 않는데 단순한 일반적인 개머리판과 달리 복잡한 내부 구조에 이격도 많아서 개머리판에 가장 중요한 내구성을 많이 해치기 때문인 듯 하다. * 한편 아예 개머리판 대신에 '''[[CZ75|권총]] 자체'''를 부착하는 기괴한 경우도 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593692|#]] * 옛날 권총들, 예를 들어 [[마우저 C96]], [[루거 P08]], [[라티 L-35]], [[스테츠킨 기관권총]], [[H&K VP70]]의 개머리판에는 총기 자체를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이중에서 VP70은 특이하게도 개머리판에 단발/3점사 조정간도 탑재되어있다. 이런 총들은 운반시에는 수납했다가 권총 부분만 뽑아서 사용할 수 있고, 소총 대용품이 필요하다면 개머리판을 달고 소형 카빈/[[기관단총]]처럼 쓰라고 설계된 총들이다. * [[AR-5]], [[AR-7]]의 개머리판 같은 경우에는 분해된 총몸과 총열을 수납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적인 사격을 하려면 부품들을 꺼내 조립해야 한다. * [[PP-2000]]같은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총의 뒷부분에는 예비 탄창을 끼워둘 수 있는 홈이 있는데, 44발들이 긴 탄창을 끼우면 총 뒤로 훨씬 튀어나와서 개머리판처럼 견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무래도 진짜 개머리판에 비하자면 훨씬 불편하다.[* 물론 별도의 접철식 개머리판도 장착이 가능하다.] * 기관총의 경우 반동으로 견착이 흐트러지거나 장시간 조준으로 인한 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어깨에 얹어서 사용하는 접철식 받침대가 있기도 하다. [[https://www.venturesurplus.com/wp-content/uploads/2019/01/M249-Stock-Full-Sized-Overall-1.jpg|#]] M14 소총과 BAR에도 받침대가 있다. [[https://www.swatmag.com/wp-content/uploads/2022/10/M14A1-version-of-M14-was-designed-to-function-more-effectively-in-full-auto-fire-as-a-squad-automatic-weapon.jpg|#]][[https://cdn.shopify.com/s/files/1/0566/8162/7853/products/20210104111105_7904_2_740x.jpg|#]] [[https://www.thearmorylife.com/wp-content/uploads/2020/03/hero-did-them14-fail-the-bar-v2.jpg|#]] * 2차 대전기의 일본은 개머리판을 독특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투피스로 제작하여 접착시켰다. 그 이유는 나무의 결 방향이 바깥을 향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이렇게 할 경우 개머리판의 내구성이 더 강해지는 이점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99식 소총]]이다. 99식 소총의 사진을 잘 보면 개머리판에 가로선이 보일 것이다. * [[Roni kit]]처럼 권총을 기관권총/기관단총으로 바꾸기 위한 컨버전 키트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개머리판을 포함해서 전체적인 총몸 외형 + 레일 + 전방 손잡이겸 예비 탄창 삽탄구 + 소염기 등까지 같이 한 덩어리로 부착하는 경우다. * 대테러전 등 특수전을 상정한 헬멧에 방탄 바이저를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개머리판 뺨밀착이 힘들어지자, ㄱ자로 꺾인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https://securitynewsdesk.com/gign-select-modular-rifle-stock/|#]][[https://i.pinimg.com/originals/63/5f/4c/635f4cfdc0eb7bb0be4205e97c84d16f.jpg|#]] 독일 경찰특공대의 모습이다. 당연히 정석적인 견착보다는 조금 허술하겠지만, 저 특공대가 쓰는 총기는 [[H&K MP7|체감 반동이 아주 약한 MP7 기관단총]]이며, 대원들 자체가 사격 실력,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므로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 총이 조그맣지만 [[도트 사이트]]가 정확히 대원의 눈 앞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뺨에 밀착하는 것을 포기하지만 개머리판도 어깨에 닿고, 조준기도 볼 수 있으면서 얼굴에 방탄소재도 댈 수 있다. * 개머리판에 '''[[도끼]]날'''을 부착한 예능 아이템이다. 장작도 패고 사냥도 하라는 생존주의 컨셉 장난감이겠지만, 실제로 저걸 견착했다간 사용자의 가슴이나 옆구리에 도끼날이 박힐 위험성도 있으므로 웃자고 만든 트롤링일 가능성이 크다. 사격보다는 도끼질할 일이 많은 야외 생존에서는 조심해서 쓰자면 쓸 수는 있을지도? [[https://i0.wp.com/cms.sofrep.com/wp-content/uploads/2017/09/axestock.jpeg?fit=660%2C360&ssl=1|#]][[https://www.armoryblog.com/wp-content/uploads/2012/07/AK47-Battle-Axe-Buttstock-AK.jpg|#]] * [[마개조]]로 [[도끼]]나 '''[[삽]]자루'''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https://i1.wp.com/www.forgottenweapons.com/wp-content/uploads/2015/06/china-007.jpg|#]][[https://principlesofknowledge.kr/archives/43339|#]] 위의 생존주의 아이템보다는 조금 더 군사적인 성격의 유물인데, 인권의식이 미비했던 당시보다 총기 안전에 관심이 많은 현대에는 딱히 쓸 일은 없을 것이다. 뒤의 삽자루 AK는 삽 하나를 써서 삽날로 금속 부품을, 삽자루로는 개머리판을 만들어 AK소총 한 자루를 통째로 리폼한 총덕후의 작품이다. 레딧 총기판 등등에서 밈으로 아주 유명하며, 브랜던 헤레이라나 포가튼 웨펀 같은 총기 유튜버들도 알고 있다. * 19세기에 오스트리아군이 운용한 [[지란도니 공기총]]은 개머리판 자체가 통째로 압축공기통이었다. 30회 사격할 수 있는 분량의 압축공기를 저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 [[SIG MPX]], [[SIG MCX]], [[DBX57]], [[Kel-Tec P-50]], [[루거 LC]]의 개머리판은 몸체와 '''[[피카티니 레일]]'''로 결합된다.[* [[https://stormwerkz.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8/08/SA-UZI-02B.jpg|이 사진]]처럼 어댑터를 부착해 다른 총기에도 장착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