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미(주식) (문단 편집) === 오판 === * 주식투자에 일정한 자신만의 원칙이 없다. 있다고 해도 그것을 지키지 않으며 그때의 감에 따라서 움직인다. * 주가가 오를 거라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갑자기 주가가 내려서 손실을 보게 되면 오를 거라는 생각은 원래 맞았으나 작전세력이 주가를 일부러 하락시켰다는 생각을 한다.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고 자신이 틀린 것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잃는다. * [[개잡주]]를 포함해서 상장된 모든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여긴다. 투자대상을 한정해놓거나, 단 한종목만 반복해서 매매하는 고수들과는 다른 투자습관이다. * '''평소에 이름을 많이 들어본 대형주라는 이유만으로 매수한다.''' 하지만 대세하락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하락장에서는 대형주의 공매도를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개잡주]]보다 더 많이 하락하는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자면 일단 20% 정도를 잃고 난 뒤에 '망할 회사도 아니고 설마 망하면 우리나라도 같이 망할텐데 언젠가는 오르겠지...'라고 생각한뒤 -30%, -40%...-80% 찍고 눈물을 흘리며 "주식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라며 손절한다. 이후 다수 대형주는 장기적으로 살아나지만 일부종목은 주가 회복이 안된다. 확실한 경쟁력이 있지 않으면 대기업이라고 해도 위기를 만나 전성기가 끝나버리고 초라해지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 주당 1000원도 안되는 종목, 즉 [[동전주]]를 매매한다. 작전세력이 들어왔거나 상장폐지 직전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냥 1주 가격이 싸니까 단타칠 수 있을 줄 알고 마구 사들였는데 결국 상장폐지되어서 다 날리는 경우가 많다. * 돈을 잃으면 본전생각에 평정심을 잃는다.[* 다만 이건 개미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주식시장은 일정선을 넘으면 도박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변해버리므로, 자기돈일 경우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인간은 매우 드물다.] * 결국 빨리 원금을 되찾고 싶어서 [[선물(금융)|선물]], [[옵션(금융)|옵션]] 등 파생상품에 입문한다.(제발 개미들은 파생상품을 하지말자..... 도박보다 더 위험하고 기업들이 판을 치고 있는 시장이다.... 절대 개미들이 살아 남을수 없는 구조!) 이쪽은 성공하면 단기간에 몇 배 몇 십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실패하면 단기간에 0원이 되버린다. 개미들은 자기가 성공할 거라고 진심으로 굳게 믿는다. 파생상품투자는 개미든 슈퍼개미든 사실상 자살행위다. 기본 옵션 관련 [[리스크]] 관리 개념조차도 모른다면 더더욱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 기관도 이거 잘못 손대면 망한다. * 수익을 내면 자기가 잘해서 수익이 난줄 착각한다.[* 한국주식시장과 투자주체별 과신현상 (옥기율, 김태우 2010):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주식시장에서 과신현상(overconfidence)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또한 이러한 과신현상의 주체를 알아보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과신하게되면, 높은 거래량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수익을 올리게 된 원인을 자신의 종목선정 능력이나 경제상황에 대한 예측능력 때문인 것으로 잘못 판단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 다음 기의 주식 거래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벡터자기회귀(VAR)모형을 통해서 과거수익률과 거래량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촐레스키분해(Cholesky decomposition)를 이용해서 변수상호간 동시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로서 과거수익률은 거래량에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수익률은 거래량에 동시적으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투자주체별로 구분하여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개인투자자의 과신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국인을 비롯한 그 외의 투자자들은 과거수익률에 대하여 뚜렷한 거래패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거래량, 개인거래량, 외국인거래량, 기관합계거래량으로 구분하여 해당 거래량과 수익률과의 동시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익률은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 주체별 거래량에 동시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동시적관계가 나타남으로 인해 지수수익률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신속히 흡수됨을 볼 수 있었고, 정보의 전달정도 때문이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과신이 거래량 증가를 야기하고, 나아가 투자자 수익률에 음(-)의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며, 과신은 동시적으로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장을 상승장과 하락장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투자자의 과신현상은 상승장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남을 보였다.'][* Who is the more overconfident trader? Individual vs. institutional investors (Chuang and Susmel 2011): 'Guided by the Gervais and Odean (2001) overconfident trading hypothesis, we comprehensively investigate the trading behavior of individual vs. institutional investors in Taiwan in an attempt to identify who is the more overconfident trader. Conditional on the various states of the market, on market volatility, and on the risk level of the securities they trade, we find that both individual and institutional investors trade more aggressively following market gains in bull markets, in up-market states, in up-momentum market states, and in low-volatility market states and that only individual investors trade more in riskier securities following market gains. More importantly, we find that individual investors trade more aggressively following market gains in the three conditional states of the market and in high-volatility market states than institutional investors. Also, individual investors trade more in relatively riskier securities following gains than institutional investors. These findings provide evidence that individual investors are more overconfident traders than institutional investors.'] 결국 그 수익은 쥐꼬리만하거나, 수익을 끝까지 유지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또다시 근거없는 모험에 나서다가 말아먹는다. 처음 한두번, 운좋게 세 네번 수익을 보아도 망할때까지 하므로 결국 손실을 보고 만다. 고수는 수익이 나면 수익률이 적어도 지킬 생각을 하지 대책없이 원금+수익을 다시 원금삼아 올인하진 않는다. * '''단기간에 대박을 원한다'''. * 월 10%, 연 100% (1년만에 2배 불리기), 꾸준한 수입(마치 무슨 월급처럼) 등의 허황된 망상을 쫓는다.[* 주식에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대박, 경제적 자유(불로소득)' 등을 좋아하지만, 이들은 그 과정에서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를 넣었으면 넣었지, 감당가능하지 않은 위험을 감수해가며 동전주, 개잡주, 상장폐지주, 파생상품 등의 도박에 돈을 끌어넣지 않는다.] 실제로는 워렌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20% 즈음이다. 최근에는 더 낮아지고 있다. 단, 이것은 워렌 버핏이 운용하는 자산 규모를 생각해야 한다.[*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예시로 현재는 보유 종목 하나를 최대한 폭락없이 매도하는데만 최소 며칠에서 몇 주나 걸린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운용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굴리는 돈이 커지면 커질수록 고배당을 지급하는 배당주의 배당금만으로도 수익률을 떠나서 자신이 필요하거나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굳이 위험이나 손해를 감수해야할 필요성을 더더욱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애초에 워렌 버핏은 작은 돈으로 굴린다면 연 50%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전에 얘기한 바가 있다. 사실 주식 좀 한다는 사람 중에는 연 20%정도는 가볍게 넘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이 버핏보다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굴리는 돈이 작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에 들어가도라도 자본의 규모가 작아서 복구하는 난이도와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연 20% 이상 수익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점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는 예측이 빗나갈 경우 입는 손해나 위협을 감수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경우 상기했던 이유인 점점 굴리는 돈이 커질수록 위협을 감수하는 행위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도 기미가 보인다.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창업을 생각할 때 전문적인 기술 창업, 면허 창업을 생각하지만, 주식으로 실패할 사람은 똑같은 생각을 해도 '''오토'''를 생각한다. 전문성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삶을 추구하기에 '''창업 위치 정하기, 아이템 찾기'''에만 관심을 가진다. 주식으로 실패할 사람은 '주식고수'가 제공하는 정보(책, 강연, 사설정보방)들을 찾아다닌다. * 적자에서 흑자로 수익이 개선될 것 같은 기업, 즉 턴어라운드기업을 좋아하는데, 이런 유형은 흑자 발표 때쯤이면 이미 급등해있다. 문제는 적자기업이 대부분 턴어라운드에 실패한다는 것과 한번 적자가 났던 기업은 언젠가는 다시 적자가 난다는 것이다. 애초에 기업 내부에 뭔가 하자가 있기 때문에 적자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실패요인을 단시간에 메꾸고 재기하기 위해서는 CEO의 능력이 특출나고 운도 좋아야 하고 인재풀도 좋아야 한다.[* 비즈니스 자체가 나쁘지 않아 아주 드물게 인수되어 수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인수하는 큰 손 본인이거나 내부자거래가 아닌 이상 미리 알기는 굉장히 힘들다.] 그러나 그런 잠재력을 지닌 기업은 매우 적으므로 턴어라운드의 확률은 결코 높을 수가 없다. * '''[[미수]]신용 혹은 [[대출]]받아서 투자한다'''. 대출은 그나마 갚을 시기가 멀지만 미수는 매수 후 바로 오르지 않으면 망한다.[* 매도담보대출은 말이 좋아 대출이지 사실상 수수료를 떼고 환매 대금을 먼저 받는 서비스에 가깝다. 다만, 환매대금이 생기고 나서 상환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예수금 내역을 잘 확인해야 한다.] * '스켈핑, [[데이트레이딩]]', 스윙 위주의 매매를 한다. 장기투자하지 않는다. [[증권사]] 자체 통계에 의하면 개미들이 주식(파생제외)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확률은 5%이며 이들의 대부분은 장기투자자이다. * [[선물(금융)|선물]], [[옵션(금융)|옵션]], [[ELW]] 등 파생에 눈을 돌린다. [[증권사]] 자체 통계에 의하면 개미들이 선옵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확률은 1%이다. [* 정 파생상품으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그냥 보험으로만 써야된다. 예를 들어 북한의 핵실험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를 꾸준히 체크하고(이런 건 뉴스에서도 잘 안다루고 증권사 리포트나 전문 연구기관 등의 보고서 등지에서 잘 다룬다.) 한 달이상 지속된다고 판단되면 선물매도, 풋옵션 등을 걸어 수익을 내는 게 현명하다. 하지만 요즘에는 핵실험을 하든 미사일을 쏘든 주가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시대가 늘 변하니 과거 경험만 생각하다간 한번 삐끗하여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다.] * 시장에 역행해서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한다. 전체시황은 하락장인데 롱포지션으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대부분의 개미들이 이에 속한다. 하락은 하락이니까 자신이 뭔가 특별하다고 착각하지 말고 남들 하는만큼만 하자. 단, 위와 같은 역추세 매매법으로도 수익을 낼 수는 있다. (반등 없는 하락과 조정 없는 상승은 없기 때문에) 물론 이런 경우 개미가 아니다. * 무의미하게 [[HTS]]/MTS만 계속 지켜본다. 이것은 1979~2016년에 증권사 전광판[* 한국에서 해당기간에만 존재했다.]만 바라 보던 개미의 다른버전일 뿐이다.[* 이것은 일상을 망치며, 본업에도 피해를 주고, 단기변화에 집착하게 되어 투자원칙도 무너뜨릴 수 있는 행위다.] * 장중에 시장상황을 체크하지 않는다. [* 장기투자하는 경우라면 필요없지만 가끔씩 투자한 회사에 큰 문제가 생겨서 폭락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빠르게 팔고 나가는것도 전략이다. 예를 들어 H건설회사를 보유중인데 붕괴사고가 낮에 일어났다면 그것이 진짜인지 진짜라면 하락을 가져올 정도인지 알아보고 빠른 대처를 해야한다.] * 장기투자를 하지 못한다. [* 개별 종목은 잘되면 지수추종보다 높은 수익이 나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그러면 지수 장기투자를 하면 성공할까? 과거 수십년 데이터로 보면 그렇게만 해도 최상위 투자자가 될수 있다. 그러나 가끔씩 오는 -20% 하락장을 만나면 대부분 매도하고 떠나 버린다. -50% 경제 위기는 커녕 지루한 횡보장에 들어서기만 해도 대부분 장기투자를 포기한다. 자식의 대학 등록금이나 가족 병원비, 차량/주택 구입 기타 필요한 현금 마련을 위해 매도를 하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닌데도 매도를 하니 큰 부를 이루기 어렵다.] * 종목과 사랑에 빠진다. 냉정한 판단을 하지 않고 과거 자신에게 주었던 수익을 못잊거나 미래가치 등에 환상을 가지면서 매도를 하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종목으로 셀트리온이 있다. 분식회계와 경영진의 부도덕한 경영태도 논란으로 투자자의 신뢰를 저버린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빠르게 투자실패를 인정하고 더 좋은 종목을 선택하는 게 올바른 선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