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성시 (문단 편집) === 통일 이후 발전성 === 결론적으로 '''[[남북통일/이점|통일 이후에는 북한 지역에서 타지역군보다 빨리 성장할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 인구 면에서도 다음과 같은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다. *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살고 있는 [[새터민]]들이 이북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지척에 두고 싶어해서 살게 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다. * [[새터민]]들의 직계 가족들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 중 [[남한]] 지역을 내심 동경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접근성이 좋은 개성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꽤 될 지도 모른다. * 게다가 [[개성공단]]이 재건되면서 취업 희망자들이 북한 전역에서 모여들어 이들이 이주하게 될 것이다. * 덤으로 남한 대기업 파견 직원들을 위한 숙소와 사무실, 여기에 부설될 주거, 교통 및 편의시설까지... 그만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높은데, 당장 통일이 이뤄지는 것과 동시에 남한의 자본과 개발이 먼저 투입될 지역이기 때문에 주거용, 상업용 부지로 사용될 토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명약관화이기 때문이다. 물론 평양 역시 통일이 이루어진 후에는 개발 1순위가 될테지만, 남한 자본의 투자 측면에서 평양은 개성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궁극적으로는 평양은 통일 한국의 최대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통일 직후와 초기에는 북한 지역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개성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서울과 평양 간의 도로 실태 조사 및 확충내지는 재공사 등의 여부를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난개발과 교통문제가 겹치면 상당한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다만 개성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개성시는 평지 가용면적이 좁은 편이다. 개성뿐만이 아니라 개풍 전체가 산지가 많고 시가지 주변 평지가 넓지 않아서 현대적인 큰 도시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개성 이전에 수도였던 [[부여군]], [[경주시]]나 남한 도시 중에서 개발 가능한 평지가 좁기로 손꼽히는 [[부산광역시]]도 개성과 비교한다면 평지가 넓다. 그나마 동남쪽에 현 시가지보다도 좁은 수준의 평지(구 봉동면 일원)가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선 게 바로 [[개성공업지구]]이다. [[평양개성고속도로]] 북쪽에 계획된 약 1천만 평 규모의 3단계 확장부지도 평지는 절반도 안 되고 언덕을 타고 올라가는 형태다. 또한 개성시는 5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고려 왕조의 심장부였던 곳이라 [[경주시]]처럼 땅 파면 유적이 나올 곳이 아주 많다. 건물 건설이 추진되다가 유물이 쏟아져나와 중단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이미 [[강화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북안동·자남동·고려동[* 이북 5도청 행정구역 기준. 이 지방의 한옥들은 서울 북촌과 달리 청석기와를 올린 지붕이 많아 특색있다.]을 중심으로 분포된 수천 채에 달하는 옛 [[한옥]]들도 한몫 한다. [[개성 남대문]] 이남 지역은 의외로 한옥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없진 않고, 그리고 또 어디서 유물이 쏟아져 나올지 모른다. 따라서 개성 시가지 북부 지역은 [[경주시]]나 [[부여군]]처럼 개발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통일 후 개성을 개발한다면 [[성남시]]의 구시가지처럼 산을 깎아서 도시를 확장하거나[* 다만 성남과는 달리 개성은 유네스코 역사지구여서 경관 훼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옥이 적은 개성 시가지 남부를 중심으로 뉴타운 사업을 시행하거나[* 물론 고도(古都)의 경관을 해쳐서는 안 된다.], 유적지가 몰려 있는 개성의 시가지를 놔두고 산들을 지나 그 옆 [[개풍군]], [[장단군]] 지역을 편입, 개발하는 방안도 있다. 장단군은 역사적으로는 다른 동네지만 [[서울특별시]]도 다른 동네였던 곳들([[성저십리]], [[서울/강남|강남]], [[서울/영등포|영등포]])을 합쳐서 만든 것이니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