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대한민국 (문단 편집) ===== 결론 ===== > 29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6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종교(인) 및 종교인 과세 관련 인식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천주교와 불교인은 '온화한(각 34.1%·40.9%)', '따뜻한(29.7%·27.6%)'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우세했지만 '''개신교인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싶은(32.2%)', '이중적인(30.3%)', '사기꾼 같은(29.1%)'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았다.''' > ----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9036600005|"천주교·불교인보다 개신교인 향한 부정 이미지 강해"(2020년 8월 29일)]] > [[파일:attachment/korea-christianity.jpg]] > 출처: 자료제공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 > "안에서의 불신도 문제지만, 교회 밖에서 한국 개신교의 현주소는 훨씬 참혹했다. 무종교인의 한국 개신교 신뢰 비율은 8.4%, 불신 비율은 56%로 '''부정적인 평가가 7배에 달했다.''' 세부 항목에서 개신교인의 신뢰 지수는 4.4%, 목사는 11.5%, 한국 개신교는 18.8%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한국 개신교가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인들만의 신앙적 [[게토]]로 변질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 "[[가톨릭]]과 [[불교]]에 비해서도 한국 개신교는 '''무종교인들에게 가장 믿을 수 없는 종교였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 항목에서 개신교를 꼽은 무종교인들은 8.6%에 불과했다. 반면 가톨릭과 불교는 32.7%, 26.6%의 신뢰를 받았다. 기윤실은 나이별 신뢰도에서 '''20대에게 최저 수준의 신뢰'''(12.9%)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한국 개신교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평가했다." > ----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6081|"기업 제품으로 치면, 개신교는 출시 불가"(2014년 2월 5일)]] 여러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이 사회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아 존경 받는 종교 집단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가고 있고, [[불교]] 역시 완만한 신뢰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신교]]의 체감 신뢰도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진 그 이유 또한 꽤나 직설적이다. 위에 인용된 설문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과거만 하더라도 개신교의 신뢰회복을 위한 첫째 과제는 '''봉사 및 구제활동'''이었으나, [[2013년]] 기준으로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이 가장 시급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과거에는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뭐 하는 게 있느냐'는 반응이었다면[* 지금도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댓글을 보면 개신교를 욕하는 댓글에 "개신교 신자들이 한국에서 학교도 짓고 병원도 짓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는데 그런 대다수 선량한 사람은 안 보고 [[일부 이단|왜 일부만 보고 전체를 욕하느냐]]"는 댓글을 꾸준히 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과거의 선행이 많다고 과거의 선행을 내세워서 현재의 잘못을 면피하거나 변명하려고 드는 행동은 결코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이를 두고 어차피 세 늘리려는 거아니냐, 위선 아니냐는 사람도 있는데 애초에 이건 종교나 대기업재단의 복지분야 같은 것들 모두 해당되는거라 핀트가 안맞다.] 이제는 "너나 잘 하세요" 정도로 바뀐 셈이다. 쉽게 말해 개신교가 [[맛 잃은 소금]]이 되었다는 사회적 합의가 모아진 것. 현대 개신교계 내에서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개신교의 위상은 [[시궁창]] 수준이며, 내부적 차원에서의 어린이 및 청년 교육도 부실한 상태다. 이는 청년들이 교회 밖에서는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교회에 오지 않고, 교회 안에서는 교회가 싫어서 교회를 떠난다는 것이다.[* 교회는 싫지 않지만 청년부 형제자매들이 싫어서 떠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아니면 구성원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회의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아 교회에 더이상 나오지 않거나.. 아니면 다른 교회로 [[교인 수평이동]]을 할 수도 있으나 다른 교회들도 다 똑같다는 생각으로 아예 무종교인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교계에서는 '다음세대(Next Generation) 문제'라 하여 중요한 화두로 여겨지고 있다. [[2018년]] ~ [[2019년]]간 한국 개신교의 주요 교단인 장로교단(합동, 통합)도 인구 감소로 인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3415593|목사는 늘고 교인은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뉴스앤조이]]가 각 교단 총회 보고서와 교단지 발표 내용을 종합한 결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교단 6곳의 교인 수가 9년 연속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2011년 이후 139만 명의 교인들이 교회를 이탈했다고 한다.[[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533|기사]] 여전히 정치 및 경제계 인사, 연예인들 중에 개신교 신자가 많다는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개신교의 입김이 강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하단의 '교세' 항목에서 상술되듯, 실제로 한국에서도 젊은 세대가 아무도 믿지 않는 [[무종교|무종교인]]이 되어 가는 추세이며, 연예계만 봐도 90년대 중후반생부턴 개신교 신자들의 수가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 예전만 해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 연예인들이 주로 하던 말로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멘트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신자 수의 감소 영향도 있겠으나 그런 말을 꺼낸 다음에 나올 사람들의 반응도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배교]]를 하여 [[무신론|무신론자]]가 되거나[* [[강의석]], [[장대익]], [[최길갈]] 등] [[가톨릭]]으로 [[개종]][* [[김미화]], [[김제동]], [[임형주]] 등]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김의성]]은 두 케이스 모두에 속한다. 정확히는 [[개신교]]였다가 [[가톨릭]]으로 개종했으나 중년이 된 이후로 종교 자체에 대한 혐오감으로 인해 [[무신론|무신론자]]가 됐다.] [[2022년]] 시점에서,대한민국 내에서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는 한 마디로 바닥을 기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9036600005|#]] [[https://kcnp.com/m/page/view.php?no=5466|#]] [[https://mch.nocutnews.co.kr/news/5405800|#]] [[https://imnews.imbc.com/news/2020/culture/article/5892097_32654.html|#]]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996844.html|#]]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8/889907/|#]] [[http://mhdata.or.kr/mailing/Numbers61th_200828_A_Part.pdf?fbclid=IwAR1Gi8a8VdWRgF47yCzxSahBerYJvpOzQjdPhtc08ClK3NJNNErXKBNPPy0|#]] 개신교 내부에서조차 한국 개신교는 이제 자정할 능력도 그럴 의지도 없다는 의심과 한탄이 나올 지경이다.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1|#]] [[http://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7|#]]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7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920500003153|#]]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66|#]]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304|#]] [[https://books.google.co.kr/books?id=BBRXEAAAQBAJ&pg=PA791&lpg=PA791&dq=%EA%B0%9C%EC%8B%A0%EA%B5%90+%EC%9E%90%EC%A0%95+%EB%8A%A5%EB%A0%A5&source=bl&ots=FHjZvCS1fL&sig=ACfU3U3o9_yCwQ6gRIzvLx0ajqGU1Yebhw&hl=ko&sa=X&ved=2ahUKEwiLkae8w4T3AhXVmFYBHaNcCi84FBDoAXoECBEQAw#v=onepage&q=%EA%B0%9C%EC%8B%A0%EA%B5%90%20%EC%9E%90%EC%A0%95%20%EB%8A%A5%EB%A0%A5&f=false|#]] [[https://kcnp.com/news/view.php?no=6160|#]] 같은 개신교계 언론인 [[기독교TV|CTS]]가 이미 코로나19 사태 16년 전인 [[2004년]]에 "[[https://www.cts.tv/news/view?ncate=&dpid=26359|한국교회 자정능력 상실]]"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적도 있다. 그만큼 한국 개신교의 시스템적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뜻. [[2017년]]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 사태에 대해 [[JTBC 뉴스룸]]에 출연했던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는 이미 2008년에도 [[종교법인법]]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힌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적지 않은 교회들의 불투명하고 부패한 재정운영에 대한 교회 자체 내의 자정 능력이 상실돼 있다"고 지적했으며[[https://www.yna.co.kr/view/MYH20080214001400355|#]] 2017년에도 "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인데, 한국 개신교의 자정작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손석희]] 당시 앵커의 질문에 "'''자정 능력이 소진되어가고 있는 상태다'''"고 토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YAR62Z_G6A|#]] 비교적 최근 기고된 한국 개신교의 투명성 확보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도 서두에서 "'''한국 개신교 교회가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히고 들어가고 있다.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561797181|#]]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370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