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대한민국/사건사고/사회적 (문단 편집) == 대북 비밀 선교 프로젝트(2000~2011) ==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의 개신교]]계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이 많은 [[중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개신교를 전파하겠다며 암암리에 진행한 프로젝트. 2011년에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중국 경찰]]에게 발각되면서 프로젝트의 전모가 드러났다. 말 그대로 [[북한]]의 동포들에게 개신교를 전파한다는 프로젝트인데, '''북한에서 [[종교]]를 갖는다는 것이 들키면 사형 혹은 [[정치범수용소]]행'''이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는 북한에 대한 상식이 조금만 있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에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한국 개신교계는 10여년 간이나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켰다. [[조선]]시대랑 [[로마 제국]] 시대에도 그러지 않았냐고 할 수 있지만... 정말 문제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을 전도하는 개신교 선교사들의 방식은 민주적이기는커녕 '''북한의 [[주체사상]] 교육과 똑같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체사상]]조차 종교를 짬뽕시킨 괴상망측한 사상이다. 이건 김일성이 제칠일안식일교회 출신이기 때문에 벤치마킹 한 것.] 하루종일 [[성경]]과 테이프를 주고 독방에 감금해놓고 하루에 일정 부분 이상 외우지 못하면 밥을 주지 않았다고 하며, 이렇게 양성한 신자들을 인맥을 통해 다른 탈북자들을 끌어모으는 식의 [[피라미드]] 시스템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탈북자들의 대다수가 별다른 생활 능력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탈북자들의 명줄을 쥐고 개신교 신앙을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간접적인 거지만 살인마나 마찬가지'''. [[파일:external/blog.donga.com/200911262031180.jpg]] 2011년 6월,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중국 경찰]]에 발각되어 300여 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이 대거 체포되어 북송된 후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국적이 [[한국인]]으로 판명된 [[개신교]] [[선교사]]들은 한국으로 강제송환되었으며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최광(목사)|최광]] 목사는 [[한기총]]의 후원을 받아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북으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고귀한 희생을 운운하는 책을 썼다'''.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반성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인터뷰 자체가 읽을 만하고 길다 싶으면 에필로그 부분을 읽는 것도 좋다. 참고로 인터뷰한 기자는 '''탈북자 출신'''으로 유명한 [[주성하]] 기자이다. 북한 내부사정을 알기 때문인지 상당히 비판적이고 우려에 찬 시선으로 인터뷰하고 마무리했음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