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표 (문단 편집) == 각종 투표의 개표 == [[파일:iQLKVcR.jpg|width=200]] [[파일:7QAhZ6N.jpg|width=300]] [[파일:cOmmV9u.jpg|width=300]] [[파일:vote-counting.jpg|width=300]] 위에서부터 [[대한민국]], [[일본]], [[우크라이나]], [[영국]] 개표장면. [youtube(yVJgUsH6zAo)] 개표시연 [youtube(ykvOe5dWfHM)]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천시]] 개표영상.[* 참고로 제천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61.03%, [[문재인]] 후보가 38.45%를 득표했다.] [youtube(SimsXsG7ZXU)]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실제 개표 과정 영상. {{{+2 [[開]][[票]] / ballot count }}} [[선거]], [[국민투표]] 등 각종 [[투표]]에서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를 점검, 계산하여 그 결과 및 효력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공직선거 및 국민투표 등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를 담당하고 있다.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의 경우에는 투표하는 사람 수가 워낙 많다 보니 개표 작업에만 매달리는 사람 수가 한두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완전개표 하는데만 몇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선관위 직원들로만은 당연히 버겁기 때문에 인근 시군구청 직원들을 다 끌어모으는 데도 불구하고 심하면 날밤을 세워도 개표가 끝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실제로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우 투표용지가 '''1인당 4장씩'''이었던데다 아직 개표 과정에 계수기와 투표지 분류기가 도입되기 전이어서 개표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어 교사들이 개표위원으로 다수 차출된 학교의 경우 투표 다음 날인 28일까지 휴업을 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표를 찍는 사람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표를 세는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라는 말처럼, 민주주의가 취약한 나라에서는 개표과정에서 부정이 저질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라 하더라도 개표과정이 이상하다던가 하는 의혹 제기는 언제나 들어오기에 개표과정은 최대한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투표함을 개표장으로 이송시킬 때도 '''경찰에서 경호를 맡는다.''' 경찰 역시 이 업무를 '선거경비'라고 부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선거의 개표 못지않게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업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출제와 문제지 배송 업무 정도이다. 한때 대한민국에서도 전자적 개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모든 표를 일일이 '''수개표'''할 수밖에 없었는데, [[투표용지]] 바꿔치는 예사인데다 사람 손을 거치다보니 온갖 개표부정이 만연했다. 예컨대 개표원이 실수로 투표용지를 떨어트린 척 하여 책상 아래에서 인주로 범벅이 된 손가락으로 투표용지를 칠갑하는 이른바 '''피아노표''' 수법이라든지, 개표장에 조명을 모두 내리고 암흑 속에서 개표하는 '''올빼미 개표''', 특히 총선에서 개표완료된 특정 정당의 표 묶음에 다른 정당의 표나 무호표를 끼워넣어 마치 정당표인양 둔갑시키는 '''샌드위치표''' 등등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수법들의 각축장이었다. 그밖에 야당 개표원들이 식사로 먹는 닭죽에 수면제를 타 모두 재워버린 '''닭죽 개표''' 사건까지 자행되는 등 개표과정에서 부정이 만연했고 이것 때문에 [[4.19 혁명|나라가 뒤집어지기도]] 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투표나 개표를 민간 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정 시비가 있기도하며 수사물 미드 중에는 이걸 주제로 한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한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부터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한다. 일부는 개표조작에 이용될 수 있다고 하지만 투표지분류기는 그저 같은 후보를 찍은 표끼리 모아주는 역할에 한정된다. 최종적으로 사람이 다시 검수한다. 개표의 어려움 때문에 [[터치스크린]] 등을 이용한 전자투표도 거론되고 있지만 비밀투표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우려와 디지털 자료 변조등의 우려로 시행되지 않고 일부 [[전당대회]]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개표를 하는 개표소는 주로 지역내에 국공립 [[체육관]]이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하고[* 다만 역대 대통령선거는 겨울에 진행되다보니 [[KBL]], [[WKBL]], [[V-리그]] 일정과 맞물려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었다. 19대 대선의 경우엔 5월에 실시되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0대 이후엔 3월초에 진행되는 관계로 해당 종목의 시즌 말과 겹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는 지자체 소유의 체육관이라 개표가 우선인 관계로 해당 종목 리그들이 일정을 미리 조정해 개표소로 이용되는 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구단은 이 즈음에 원정을 다니고, 관내에 체육관이 여러 개 있거나 하여 개표소로 지정되지 않은 체육관을 쓰는 구단들이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실제 20대 대선의 경우 농구와 남자배구는 이렇게 미리 일정을 조정했으나, 여자배구는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신생팀]] [[염주체육관|창단]]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홈 구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전]] 때문에 미리 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워서 이 팀들의 이 즈음 홈 경기가 다른 팀의 홈구장이나 남자배구 홈구장에서 사실상 중립경기로 치러진다. 하지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팀의]]경우 개표장소 철거 후에도 연고지 복귀도 못한 채 시즌 조기종료가 되어버렸다.] 이것이 없을 땐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통정체]]가 덜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 [[체육관]]이나 [[강당]]으로 지정되며, 중소규모 [[전시장]]([[컨벤션센터]])가 있는경우 전시장으로 지정된다.(예: [[강남구]]-[[SETEC]], [[서초구]]-[[aT센터]]) 일반적으로 시/군/구 당 하나씩 지정하는데, 행정구역마다 거리가 먼 [[옹진군]]같은 사례이거나 투표인수에 비해 장소가 좁은 등의 상황이 있을 때는 두 군데가 지정되며, 자기 행정구역 내에 마땅한 곳이 없을 때는 옆 동네에 개표소를 마련하기도 한다. (예: [[올림픽공원(서울)]]에 있는 체육관들중 하나는 송파구, 하나는 강동구 개표소로 사용되곤 한다.) 나라마다 투표방식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개표속도도 차이가 있다. 한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빠르면 당일 밤, 느려도 다음날 정도에 개표가 마무리되며, 이는 투표 마감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면이 있어서 영국은 밤 10시에 투표가 마감되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든 낮든상관없이 늦은밤-새벽에 개표한다. 대만도 수개표로 진행함에도 개표속도가 빨라서 밤샘개표가 이례적인 상황으로 손꼽힌다.[* [[2018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에는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한번에 다 뽑은것은 물론이고 국민투표까지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날밤개표가 진행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브라질[*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개표율 90%대 진행상황이 뜬다. 엄밀히 얘기하자면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되기 이전에는 지자체장, 지방의회와 국회의원 개표함부터 먼저 까기 때문에 실제 개표시간은 2시간 정도 더 길기는 하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개표가 초 스피드급으로 빠르기는 하다. 출구조사가 의미없는 수준이지만, 1차 투표때 출구조사가 이루어지기는 한다. 연령과 인종 및 계층별 투표성향을 조사하기 위해서이다. 단, 2022년 총대선은 보우소나루가 전자투표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며 난리를 쳐서 통상 선거때보다 훨씬 느리게 개표가 진행되었고 각 여론조사 기관에서 출구조사는 돈이 많이든다며 전화조사로 통쳤다.]이나 인도처럼 전자투표를 채택하면 개표가 1~2시간 정도면 모두 마무리되며, 반대로 지방교통망이 열악한 국가는 개표가 며칠에서 최대 몇주일씩 걸리기도 한다. 개표 시간은 선거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네덜란드 총선에는 수백~천수백명의 후보자 가운데 1명을 고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표가 3일에 걸쳐 진행되고, 호주와 아일랜드는 [[선호투표제]]를 채택하여 개표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에 개표가 며칠에 걸쳐서 진행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미국은 지역에 따라 투표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재빨리 개표가 완료되는곳이 있는가하면 며칠에 걸쳐서 개표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전국단위 선거에서 개표가 완료될때까지 며칠이 걸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