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화기 (문단 편집) == 개요 == '''개화기'''([[開]][[化]][[期]])는 1876년 맺은 [[강화도 조약]] 후, 한국에서 서양 문물이 유입되어 종래의 전근대적 사회 질서 및 풍습이 타파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근대적 사회로 변화되어 가던 시기를 이르는 말이다. 개화기의 끝을 어디로 보느냐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보통 [[1910년]] [[경술국치]]를 개화기의 끝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강화도 조약부터 경술국치까지 시기를 따져보면 대략 34년이다.[* 일본이 한국을 실제로 [[일제강점기|완전히 지배한 35년]] 이전부터 그와 거의 비슷한 시간 만큼 침략의 손길을 뻗고 있던 것이다.] 초기 개화기(1876~1884), 정체기(1884~1894)[* 다만 이 때도 근대화가 멈춘 것은 아니며, 점진적인 개혁은 꾸준히 시행되었다.] , 갑오개혁기(1894~1897), 대한제국 시기(1897~1910)[* 1904년([[한일의정서]])부터 1910년([[경술국치]])까지 시기를 국권피탈기라고도 부른다.]로 나누어진다. 일본에는 비슷한 시대로는 [[메이지 유신]] 직전 [[막말]](幕末, 바쿠마쓰) 시대와 유신 이후 [[메이지|메이지 시대]]가 있다. 자국 문물이 난무하던 시기에 서양 문물이 물들어가는 때라서 그런지 일본에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등 그때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많다. 사실 한국에서도 이 시대를 다룬 작품은 생각보단 많기는 하나, 일본과는 다르게 [[식민지|결말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진지한 시대극이며, 가벼운 분위기로 개화기를 낭만적으로 그리는 작품은 그렇게 많지 않다. 세계를 기준으로 보면, 개화기는 청나라의 [[광서제]], [[선통제]] 시대, 유럽의 패권국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치세 후반기 ~ [[에드워드 7세]] 시대,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와 동시기에 해당하며, [[벨 에포크]] 시기와 상당부분 겹치는 기간이다. 소위 [[구한말]]과도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시기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 해당 문서도 참조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