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화기 (문단 편집) === 경제적 변화 === 개화기가 되면서 쇠퇴하는 것이다. [[조선|쇠퇴하게 된 다른 하나]]는 바로 왕조 그 자체.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으로 [[흥선대원군]]을 비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개항과 통상이 군사력의 열세, 근대적 조약에 대한 무지 등의 이유로 경제 성장이나 기술 개발보다는 선진국에 의한 경제적 종속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 말인즉슨, 무조건 '폐쇄 = 악, 개방 = 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집트는 근대화를 위한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열강의 농간으로 식민지로 주저앉았다.] * 수공업의 쇠퇴 * 일본, 청나라에서의 신문물 수입으로 인해 조선의 수공업이 망한다. 영국제 면포인 옥양목이 들어왔는데, [[무명]]에 비해 가격에 거의 차이가 없고 품질은 훨씬 좋은 등 대량 생산된 외제 물품이 국산품의 성능을 앞질러 수공업이 거의 망하고 만다. * 상업의 쇠퇴 * 원래 외국 상인들이 개항장에서 사방 10여 리까지만 드나들 수 있어, [[개항장]]에서 [[시전 상인]]이나 [[보부상]]들이 이를 매입해 사람들에게 팔면서 이문을 남길 수 있었으나, 1882년 사방 50여 리로 늘고 1883년부터 조약을 추가로 맺어 외국 상인들이 전국 어디든 장사할 권리를 얻게 되자 시전 상인과 보부상은 시장에서 밀려나고 만다. 이러한 정부의 행동에 반발해 1890년에는 시전 상인들이 연좌 시위를 하기도 했으나 정치인들이---- 늘 그렇듯이 통하지 않았다. 몇몇 악질적인 외국 상인들은 정세에 어두운 조선사람들을 속여서 폭리를 취하거나 고리대를 하기도해 지탄을 받았다. * 농촌의 몰락 * 일본 상인들이 쌀 가지고 장난쳐서 농민들은 빚더미에 나앉았다. 그 장난질이 바로 그 악명 높은 입도선매이다. 말 그대로 쌀이 서기도 전에 쌀을 사간다는 것으로, 쌀을 수확하기도 전에 미리 돈을 받고 쌀을 수확하면 그대로 쌀을 넘기는 방식이다. 이 입도선매로 인해 당장 돈이 급한 농민이 쌀을 미리 헐값에 팔아넘겨 많은 농민들이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이로 인해 몰락한 농민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토지를 매도하였고 그 결과 지주 및 상인이 토지를 집중 소유하는 불건전한 경제 구도가 자리 잡았다. * 함경도 관찰사 [[조병식]]이 1883년에 맺어진 [[조일통상장정]] 제37관을 근거로 들어 [[방곡령]]을 선포했고, 방곡령 선포가 황해도와 경상도 등지로 확산되었지만 일본은 아무렇지도 않게 1개월 전에 미리 대사관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상금 11만 원을 뜯어내는 [[역관광]]을 시전하는 등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