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갸라도스 (문단 편집) === 2세대 === 그야말로 '''최악의 시절'''로, 스탯 면에서 특공/특방 분화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하향되었다. 100이라는 강력한 특수치는 특방으로 가고 새로 책정된 특공이 달랑 60. 습득 기술은 거의 그대로인 상황에서 이는 너무나 치명적인 변화로, 강력하던 [[하이드로펌프]]는 말 그대로 공갈포가 되어버렸고, 우월한 서브웨폰이던 [[번개(포켓몬스터)|번개]]와 [[눈보라(포켓몬스터)|눈보라]]도 사실상 무의미한 기술로 전락했다. 사실 이건 4세대부터의 [[부스터(포켓몬스터)|유일왕]]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데, 부스터의 특수공격은 95로, 갸라도스의 특공은 이보다 35나 더 낮다. 이래서는 무슨 고위력기를 채용해봤자 화력이고 뭐고 안 나오는 상황이다. 노말 타입이었던 [[물기]] 또한 특수형인 악 타입으로 바뀌어버려 써먹을 여지조차 없어졌다. 이 세대의 갸라도스가 그나마 활약할 여지가 있었다고 한다면 [[잠재파워]]-비행을 통한 자속 살리는 기술+100에 달하는 특수내구. 특수능력치 100이 특방으로 이동한 터라 화력면에서는 부족해졌을지 몰라도 탱킹면에선 상성과 함께 좋은 시너지가 나게 되었다. 이 시대 비행타입이라는 것들이 최고위력 기술이 고작해야 [[회전부리]] 정도고, 그걸 써먹는 포켓몬이라 해봤자 공격 종족값 110의 [[두트리오]]를 제외하고는 허약하기 짝이 없는 놈들 뿐이었기에 비행타입 치고는 나쁜 위력은 아니었다. 문제점이라 한다면 당시의 격투타입 견제는 대개 에스퍼가 도맡아했기에 비행타입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았다는 점. 그 외에 잠재파워를 제외한다면 강력한 물리기술이라 해 봤자 기껏해야 [[은혜갚기]] 정도인데, 약점도 못 찌르는 이걸로는 할 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당시에는 위력도 형편없던 [[난동부리기]]를 제외한다면 갸라도스가 써먹을 유일한 물리기술이었기에 어떻게든 갸라도스를 써먹으려 했다면 채용은 꽤 했던 편이다.[* 3세대까지는 물리/특수 미분화 때문에 자속 기술이 특공뿐이던 물리형 포켓몬들은 노멀 기술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기도 하다.] 애초에 잠꼬대를 쓰는 것도 쓸 기술이 없으니 억지로 쓰는 거지, 기술폭만 좋았으면 이런 걸 쓸 이유가 없다. 다른 큰 문제는 역시 약점 견제도 못 하는 좁아터진 기술폭. 일단 의외로 2세대에서는 [[지진(포켓몬스터)|지진]]을 못 배운다는 점이 치명적이었다. 갸라도스가 지진을 배우는 것은 3세대 이후부터인데, 전기반감 열매도 없고 용춤도 없어 전기타입 포켓몬을 스피드로 추월할 수도 없던 이 시절에 전기 타입 견제를 위해 거의 준 필수 기술로 들어갈 정도로 많이 쓰이는 지진을 배울 수 없어 약점 타입 견제가 불가능했다. 하필이면 2세대 환경은 전기 타입 포켓몬 다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10만볼트]] 그리고 [[금빛시티]]에서 저렴하게 파는 [[번개펀치]] 기술머신 채용률이 굉장히 높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이는 더더욱 부각된다. 당장 잠만보-썬더-텅구리 밑에서 활약하는 전기 포켓몬들인 [[라이코]], [[쥬피썬더]] 등도 당대 이름을 날리던 어태커였으며, [[아쿠스타]], [[팬텀(포켓몬스터)|팬텀]] 등의 강캐들이나 [[무우마]], [[폴리곤2]] 등의 포켓몬들도 어지간하면 10만볼트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사방팔방에서 약점을 찔린다. 10만볼트가 아닌 [[번개펀치]]도 위험했기 때문에 [[후딘]]이나 상성 상 유리해야 할 [[블레이범]] 등에게도 기를 못 폈다. 그나마 [[잠재파워]]-땅이 유일한 대항책이었으나 이러면 마지막 밥줄인 잠재-비행을 포기해야 하므로 절대로 선택 못 할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도 2세대 최강 포켓몬 중 하나였던 [[썬더(포켓몬스터)|썬더]] 앞에서는 잠재파워는 반감으로 들어가거나 무효기 때문에 뭘 해 볼 수가 없다. 게다가 육성 난이도도 발목을 잡았는데, 예로부터 잠재파워 속성 맞추기가 지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잠재 없으면 써먹을 수가 없는 갸라도스의 실전개체 육성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 그나마 알까기 노가다가 매우 쉽다는 장점은 있었다. 부화까지 1280보로, 이 게임에서 가장 적다. 결론적으로 기본 종족치 자체가 준수한 덕에 잠재-비행을 채용한 특수막이로 못 쓸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걸 제외하면 할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대우는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1세대 갸라도스의 강력감+2세대에서도 메인 스토리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색이 다른]] 붉은 갸라도스를 쉽게 잡을 수 있게 푸시를 받음+애니에서의 강한 인상 덕분에 채용했다가 전기지짐 당하고 쓰러지는 모습에 낚인 사람도 있었을 정도. 거의 세대를 불문하고 특급 메이저인 갸라도스가 준메이저 축에도 못 끼는 유일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