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미줄 (문단 편집) === 강도 === 거미줄은 가늘지만 매우 튼튼하고 잘 늘어나며 내구성이 강하다. 비록 [[사람]]에게는 지나가다 걸리면 기분 나쁜 장애물 정도로 취급받지만 부피와 무게를 감안하면 탄력성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같은 단위면적 당 거미줄의 인장강도와 탄력은 철의 5배 이상이다. 신소재로 조명받는 [[아라미드]]도 이 거미줄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것이다. 광학조준경, 측량 기구의 십자선을 만드는 데 거미줄을 쓴 적도 있는데, 30년 된 제품도 새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한다. 거미줄의 탄력성을 이용해 [[방탄복]]을 만들려는 시도도 있다. 이론상으로 거미 6000마리로 3년간 거미줄을 채취해야 겨우 만들 수 있는 거미줄 옷은 총알도 막는다고 한다. 대량 생산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현재까지 발견된 거미들 중에는 고치를 짓는 버릇을 가진 거미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더욱이 이미 쳐 놓은 거미줄은 끈끈하니 옷을 만드는 데 적당하지 않다. 2008년에는 미국에서 거미줄을 대량생산하는 식물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사람이 지나가다가 거미줄에 걸리면 아무리 손으로 떼내려 해도 씻어내기 전까진 완전히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가늘고 질기며 잘 달라붙는다. 이런 거미줄이니 벌레들이 달라붙으면 당연히 쉽게 벗어날 수 없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게 거미줄이 강철보다 5배 이상 강한 건 어디까지나 '''동일한 질량으로 강철과 비교할 때''' 한정되며, 거미줄 자체는 질기기만 할 뿐 약하다.[* [[참새]] 등 소형 조류는 고사하고 거미줄에 걸린 벌레가 거미줄을 끊고 달아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거미줄이 아무리 강철보다 강하다곤 해도 단백질이라는 특성상 내부식성과 내열성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전차와 같은 장갑차량의 장갑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주력전차의 장갑의 재질을 동일한 질량의 거미줄을 가공해서 만든 재질로 교체한다고 가정하면 [[아이오와급 전함]]이나 [[야마토급 전함]]의 대구경 주포의 영거리 사격에도 뚫리지 않는 금강불괴가 탄생하지만, 단백질이라는 특성상 불이 잘 붙고 불에 잘 타기 때문에 인화성 물질에 매우 취약해진다. 성냥 한개비 수준의 작은 불꽃으로도 차체를 뒤덮는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고사하고 거미줄 자체도 그렇게 되면 금방 파괴된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 싶겠다만 대부분의 포탄이 단백질과 극상성인 인화성 물질을 많이 쓴다는 걸 간과하면 안된다. 작정하고 화재를 유발하는 목적인 [[소이탄]]은 말이 필요없고. 전함의 주포에 뚫리지 않는다는 것도 관통력을 두고 말한거지, 포탄에 내장된 화약으로 인한 화재까지 막는다는 건 아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강도가 약한 피부는 말할 것도 없고 뼈만 해도 거미줄보다 강도가 훨씬 약하다. 오히려 어설픈 내성이 생겨서 [[분신]]하는 것만 해도 [[작열통]]이 오래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