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제시 (문단 편집) == 지리 == || [[파일:거가대교.jpg|width=100%]] || || '''[[거가대교|{{{#373a3c,#ddd 거가대교}}}]]'''[* 거제도와 [[부산광역시|부산]] [[가덕도]]를 연결하는 다리.] || 본섬 [[거제도]]를 제외한 73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속해 있으며, 총 면적은 403.86㎢(본섬의 면적은 382.2㎢, 대략 동서간 27.45㎞, 남북간 39.75㎞)이다. 그 중 임야 69.3%, 농경지 15.4%, 대지 4.3%, 기타 11.0%를 차지하고 있다. 본섬의 해안선은 2021년 기준 약 443.8㎞[*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 (416.05㎞) 보다도 약 30㎞ 가량 차이난다.]로 [[대한민국]] 섬 중 가장 길고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간척]]으로 면적은 넓어지고 있다. 섬이지만 육지와 가까워 서쪽 [[통영시]]는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 북쪽 [[부산광역시|부산]]은 [[거가대교]]를 통해 연륙되어 육로운행이 자유롭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며 섬이 많고 몽돌 ‧ 모래 해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만입부의 충적지를 제외하곤 평지가 드물다. 해발 500~600m 내외의 화강암 산들이 많고 경사도는 급격하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은 선상지가 나타난다. 기후는 온난습윤하다. 겨울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이 덜하고 여름은 남동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 특히 [[쿠로시오]] 난류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해안에 접한 장승포와 지세포 일대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제주도 다음으로 높다.[* 고현은 부산과 통영보다 겨울철 기온이 낮은 편이나 장승포와 지세포는 부산 북항이나 통영보다 더 높다. 이는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서 양지암과 서이말 일대 측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PK 동부가 대개 그렇듯이 눈이 잘 오지 않는다. 뉴스에 '전국에 눈 내려...'란 제목의 기사가 뜨더라도 눈이 오질 않아 장난식으로 '거제도는 한국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늘에서 겨울에 뭔가 내린다 싶으면 수업이 잠시 중단되고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창문에 붙어있기도 했다. 다만 아예 안 오는 수준은 아니라 드물지만 눈이 가끔씩 내리긴 하며 심지어 쌓이기도 한다. 허나 거제시 입장에선 눈이 쌓이는 게 썩 내키진 않는 게 폭설이 태풍 못지않은 재앙 수준이기 때문이다. 제설을 몇 년에 한 번꼴 수준으로 하게 되니 제설제 및 도구의 관리가 전체적으로 미비하다. 그래서 그냥 눈이 쌓이기만 하면 교통 통제 및 출근 금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버스가 못다녀서다. 실제로 2003년 12월과 2012년 12월에 1㎝ 정도의 적설량으로도 도로의 제설이 불가능한 상태라 옥포1, 2동 조선소 노동자들이 아주동/고현동 방면 쪽 언덕을 올라가질 못해 조선소에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이쪽은 눈이 오면 언덕 구경도 못하고 저지대에서 고립되기 쉽다. 대로가 5곳 이상 있는데 이들 모두 고각도의 경사면이나 급커브 지역이 있어서 제대로 제설하지 않으면 절대 나가지 못한다. 거주지역도 대부분 경사면에 있어서 집 밖으로 나가는것도 꽤나 고된 상황이 오기에 눈이 오면 그냥 갇혀지내야한다.] 아침에 휴교를 전달한 학교도 있었다. 실제로 거제는 고현과 거제면을 빼면 평평한 길이 별로 없다. 계룡산과 노자산 일대를 둘러싼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자주 받아 연평균 강수량이 2,100㎜를 넘어 남북한 통틀어 연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http://www.gjn.kr/news/articleViewAmp.html?idxno=9853|국내 가장 비가 많이오는 지역은 거제도]]. 이것도 최근 들어 강수량이 줄어들었을 뿐, 구 평년으로는 2,000㎜를 넘어 무려 제주도보다 많다. 물론, 여름철 강수량이 높긴 하지만 해양의 영향으로 여름이 아닌 계절의 강수비율은 내륙에 비해 고른 편이다. 눈이 내리는 날은 매우 드물고[* 근처 [[부산광역시|부산]]에서 눈이 오면 [[거제도|이곳]]은 비가 온다! 눈이 오는게 얼마가 드물면 조금만 쌓여도 [[학교]]들은 전부 휴교령 혹은 등교 연기를 한다.] 덕분에 [[아열대기후|아열대]] 식물이 잘 자라는 편이다. 남부면 해안가에는 야자수들을 많이 볼 수있고 바다에선 아열대 어종도 잡힌다. 거제도 남동쪽에 위치한 홍섬은 [[일본]]의 [[쓰시마 섬]]과 매우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