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강기능식품 (문단 편집) ==== 과거의 부실한 관리 ====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기능식품법이 제정되고 체계가 잡히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개판 5분 전]] 상황이었다. 이 건강기능식품이 무슨 원료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표기도 되어있지 않고 표기와 다른 성분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성분의 양이 표기보다 턱없이 부족하다거나 품질관리도 아주 엉망이었다. 가령 '루테인'처럼 특정 성분을 이름으로 내세우는 간단한 제품은 과거엔 루테인 함량은 적혀 있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고, 적혀 있어도 루테인은 한 알 중량의 10%도 구성하지 않는 식이다. 나머지 90%의 중량은 대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가 없으며, 그렇다고 한 통에 알이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루테인을 사려고 했다면 당연히 루테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생각하고 사야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겐 그런 소비 문화가 잘 정착되지 않아서 이런 창렬 제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 물론 듣보잡 회사와 유통망을 통해 나오는 싸구려 제품이라면 이런 일이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메이저 제약회사에서 생산되어 메이저 유통망을 통해서 나오는 제품들도 다 이런 꼴이란 거다. 국내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관리 기준은 해외 건강기능식품보다 더 까다롭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애초에 제조신고 기준이 빡시다고 하더라도 함량 표시 기준은 덜 빡시기 때문에 함량을 제대로 적지 않고 전체 알약의 10%만 활성물질이라던가 하는 일이 많아서 문제다. 예를 들어 유산균 제품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5억 마리 이상이라고 적어놔도 그게 한 알에 5억 마리인지 1회 섭취량(두 알) 기준 5억 마리인지 100g당 5억 마리인지 전혀 표시가 안 되는 제품이 태반이다. 물론 현재도 굉장히 문제가 많은 제품들이 많아서 하루가 멀다하고 회수 및 판매중지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들이 건강기능식품군이다. 누군가에게 선물받았거나 출처가 의심되는 건강기능식품은 반드시 식품안정정보포털에서 성분과 유해성을 검색해보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