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조기후 (문단 편집) == 강수량 == 약간의 [[초원]]이 형성되어 있는 [[스텝(지리)|스텝지역]]에 비해 사막의 경우 사막에 적응하도록 진화한 소수의 식물을 제외하고는 식생대가 거의 발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사막지역은 강수량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강수현상이 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0년 동안 단 한차례도 비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0여분만에 몇 년 분에 해당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한다고. 사막에서 사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렇게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 때문에 '''익사'''한 사람들이라고 하며, [[미국]]에서 가장 건조한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도 이러한 기습적인 폭풍우에 당한 적이 있으니 무시할 점이 아닌 셈이다. [[중동]]에서는 이렇게 건조 지역에 간헐적으로 흐르는 [[하천]]을 [[와디]]라고 부른다. [[한반도]] 내륙 지방과 [[중국]] [[화북]]도 1년 총 강수량에서 여름철을 제외하면 딱 이 수준이 되며, 실제로도 [[베이징]]은 총 강수량에서 여름철을 빼면 그냥 사막이다. [[함경북도]] [[종성군]]은 실제로 연 강수량이 508mm로 간발의 차로 [[냉대기후]]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름]] 기온이 높아 증발량이 많은 [[화북]] 지역의 경우 [[톈진시]]를 비롯해 [[스자좡]]처럼 스텝 기후를 띄고 있는 지역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겨울철에 귀한 눈이 많이 오는 걸 '''상서로운 징조'''라 여긴 것이다.] 2010년대 이후 한반도에서 [[장마]]가 불안정해져 심지어 장마가 사실상 거의 없기도 하는 등 한반도의 수자원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나마 8월 무렵 [[집중호우]]라도 전국적으로 잦으니 망정이지 이것마저 아니었으면 사실상 한반도는 건조 기후대나 다를 바 없어졌을 것이다. 한반도에서 장마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이자 바꿔 말하면 장마라는 것이 그만큼 한반도 기후의 분류에 어마어마한 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물이 부족한 건조 기후 특성상 이 지역 또는 이 지역의 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곳 내지는 다소간 기후가 이 지역과 비슷한 곳은 [[목욕]] 문화가 전근대 시절까지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다.[* 앞서 언급된 베이징 등 중국의 화북 지역은 오랜 기간 중국의 문화적인 중심지였는데 하필 물이 부족했던 탓에 목욕 문화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고 지금도 잘 씻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 또한 여름철을 빼면 건조 기후나 다를 바 없는 데다가 겨울이 매우 춥기도 하고 특히 [[조선]] 시대 이래로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중국 문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보니 그나마 [[고려]] 시대까지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던 목욕 문화가 크게 쇠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