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겁스 (문단 편집) === 규칙의 복잡성 === 규칙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것이 많다는 점은 겁스의 어려운 점으로 꼽힌다. 겁스가 개별성, 구체성을 중시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개별적인 상황에 대한 개별적인 규칙들이 일일이 마련되어 있다. 전부 기억하지 않으면 플레이 중에 책을 뒤적여야 하는 일이 왕왕 생긴다. 원하지 않으면 쓰지 않아도 된다고 룰북에 기재되어 있지만 알고 안 쓰는 것과 몰라서 헤매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룰의 조립 과정'을 플레이어(마스터 포함)에게 맡기는 부분이 매우 많아서[* 대부분의 규칙이 필요하면 써도 좋고 싫으면 안 써도 좋다는 식이다.] 룰 자체를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룰 조립'이 상당히 복잡한 데다가 가끔 룰 자체가 모호하거나 게임적으로 볼 때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방대한 수의 옵션 룰은 개별적인 현상 묘사에 치중하다보니 일관성이 부족한 편이며, 어느정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 가운데 어떤 것을 채택해야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플레이가 나오는지도 파악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겁스는 세계설정이나 장르설정 같은 보조자료 구입이 필수에 가깝다. 겁스 초보일수록 스스로의 로망을 충족하려고 세계와 캠패인을 힘겹게 다 꾸미려 시도하고 숙련될수록 보조자료에서 그려주는 '그림'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겁스 보조자료들은 대체로 '네가 원하는 그림이 이런거냐? 아니면 이런거?' 라며 하나하나 짚어주는 형식이 많고 그 의도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캠패인 준비에 필요한 전력낭비를 상당히 줄여준다. 겁스 보조자료들 자체의 충실성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 허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한발 나간 ~~인간졸업~~마스터들은 '그림'을 아예 자기가 만들어버린다. 위에서 말한 헬 오브 지옥이 이것. 이 단계의 괴수들은 초보하고 다르게 착실하게 진행해서 엔딩까지 본다. 겁스의 '기본 룰'은 비교적 복잡한 편인데 주사위 판정에 '상향식'과 '하향식'이 뒤섞여 있다. 초판이 1986년에 나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보여주는 한계로서, 90년대 이후의 롤플레잉 게임은 플레이 편의성을 고려하여 주사위 판정 방법 정도는 한 종류로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