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챔프 (문단 편집) == 개요 == 제우미디어에서 제작한 게임잡지. 일본 게임잡지를 집중적으로 벤치 마킹한(이라고 쓰고 사실상 통째로 베끼다 시피 한) 잡지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게임 잡지들이 공략을 위주로 하고 기사는 끄트머리에 베끼다시피 해서 잡지를 만들었을 때 게임챔프는 일본 게임지(전격왕 등)와 기사 제휴를 맺어 신작 정보를 최우선으로 제공했다.[* 다만 일본 잡지사에서 제휴받은 기사를 대놓고 그대로 싣다보니 초창기에는 가타카나식 영어발음이나 번역투가 만연했으며 번역 미스로 인한 오타라든가, 같은 아이템의 번역명이 페이지마다 다른 등의 문제도 많았다.] 하지만 공략 자체는 그다지 질이 좋지 않았고 여러가지 볼거리로 집중 구성된 잡지였다. [[게임월드]]와 달리 당시 한국에서는 입수해서 보기가 쉽지 않았던 여러 일본 문화에 대해서 다뤄줬던 것도 특징. 패미통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들여와서, 잡지 기자들을 '[[명인]]' 이라고 부르며 크로스 리뷰를 한다거나, 캐릭터화 시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 게임 잡지인 패미통을 참조한 것으로 추측된다. 폐간까지 나왔던 숫자를 합친다면 아마 30명 이상은 됐을 거다.] 후에 명인이란 칭호는 일본 단어란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캐릭터화는 그대로 남았다.[* 하지만 중간에 게임챔프말기~게임파워 초기에 기자들 캐릭터 활약에 소홀이 해서 기자들의 활약상이 장기간 삭제된적이 있었다. 이후 스테이플러 버전으로 다시 바꾸었을때 또 내놓았지만 그게 너무 늦은지라.....] 이 특성은 [[PC파워진]]으로 이어진다. 독자들이 그림을 보내면 점수를 부여해서 그 점수를 각종 게임 상품과 교환할 수 있게 한다는 시스템 역시 패미통의 그것이다. 이후 많은 게임 잡지의 기본 골자를 제안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여러모로 패미통의 시스템을 그대로 들여오다 보니 한국의 게임잡지 중에서는 아마도 최초로 모델의 그라비아 사진을 게재하는 코너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게이머 들에게는 게임 잡지에 그라비아 페이지가 있다는 게 상당히 뜬금없이 느껴졌었고, 게재된 모델들도 유명 모델들이 아닌 무명의 학생 모델들이었던지라 그다지 화제가 되지는 못했었다. ~~일본처럼 비키니를 입은 모델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던 시절~~ 당시 게임월드 등의 잡지, 특히 콘솔잡지들의 신작 관련 기사는 일본 문화개방 이전에다가 당시 한국 콘솔시장의 특성상 때문에 대체로 외국(일본)의 게임잡지를 손으로 오려내어 재편집한 걸 다시 복사하는 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게임매거진이나 게이머즈도 예외는 아니었다. 일반 기사에도 원 일본잡지의 기사를 번역한 흔적이 있는데 예를 들어 게임뉴스같은경우 인명을 어떻게 읽을지 몰라서 한자표기 그대로 놔둔 케이스도 종종 있다.] 인쇄 품질이 조잡하고 사진 위치가 잘못 붙는 일이 허다했는데, 이 잡지가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인 DTP가 도입되어 잡지의 컬러가 참으로 현란하다 못해 눈이 아플 정도였다. 정작 중요한 게임 공략용 사진은 '''게임 플레이를 녹화한 VHS 비디오 화면을 필름카메라로 그냥 찍은''' 사진이 대부분인데다가 페이지 수도 타 잡지에 비해 적어서(그나마도 페이지를 아끼려고 그랬는지 4단 편집으로 사진과 글자를 우겨넣었다) 공략면에서는 [[게임월드]]나 게임뉴스 같은 경쟁 잡지에 비해 저평가받았다. '''대놓고 일본 잡지를 베낀다'''라는 컨셉이 양날의 검이 된 것. 참고로 초창기는 [[패미통]], 중반기는 e-login을 주로 벤치마킹했었다. 게임챔프만의 독특한 제본 방식인 [[스테이플러]]의 중철 방식은 책이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사실 이것도 패미통 등 일본 잡지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이게 사실은 지방 게임점에서 게임을 사가는 사람들에게 복사를 해주기 편한 방식이라서 잡지가 폭발적으로 팔리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고 [[카더라]]. 이런 제본 방식은 1995년 12월호를 끝으로 사라졌고 1996년 1월호부턴 타 경쟁사들과 비슷한 사이즈의 제본과 판형으로 제본 방식이 바뀌었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일본]]의 콘솔 게임 잡지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기사 자체가 국내의 상황과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자체적인 색깔이 없다는 문제로 이어지면서 1990년대 중반의 아케이드용 [[대전액션게임]] 붐에 맞춰 체질개선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낳았다. 특히 경쟁 잡지인 [[게임라인]]은 [[오락실]]간 팀배틀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팀배틀 인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그들 인맥을 통해 [[대전액션게임]]만을 전문으로 공략한 별책부록을 수년간 했고, [[게임매거진]]의 경우는 굳이 [[대전액션게임]]만이 아니더라도 [[만화]], [[TRPG]] 등의 확고한 전문 영역이 있었던 것과 크게 비교되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인력수급의 문제였는지 이때 [[PC통신]]망에 올라와있는 이용자들의 각종 공략 등을 무단전제하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문제지 때문인지 오히려 게임잡지의 최전성기였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엔 오히려 쇠퇴기를 걷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편집부 내에서도 자각하고 있었는듯 1997년에 [[SNK]] 게임을 한국에서 유통하던 빅콤에게서 [[KOF 97]]의 단독 공략권리를 따낸다. 다만 저작권 개념이 애매하던 시기다보니 다른 잡지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사진을 싣지는 못했으며 공략 자체도 그리 심도있는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개발사에서 유통사에게 넘겨준 데이터를 토대로 공략을 서술하다보니 공략에 수록된 기술표들이 죄다 단축커맨드로 수록되었는데, (↓↙←↙↓↘→ 커맨드 같은 경우 ↙←→ 같은 형태로) [[KOF 96]]의 빡빡한 커맨드 조작에 익숙했던 당시의 아케이드 게이머들에게는 단축커맨드라는 개념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터라 되려 믿을 수 없다는 평만을 받았다. 게다가 이 사건 때문에 게임챔프와 다른 게임 잡지들 간의 사이가 나빠져서 되려 손해만 보았다. 후에 "챔프" 라는 이름의 사용 문제로 대원의 [[만화잡지]]와 분쟁이 발생해 1998년 12월부터 게임 파워라는 제목으로 잡지명을 바꿨으며,[* 게임 파워라는 이름은 원래 게임 챔프의 PC 게임 공략 별책 이름이었다.] 게임 챔프의 뒤를 잇는 화려한 편집으로 꽤 관심을 끌었지만 역시 공략의 질이 조악하다는 단점은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잡지에 점차 밀리게 된다. 참고로 이 중에는 [[캡틴 코만도]]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Z를 '''[[버스트 어 무브]]의 로보-Z''' 라고 말하는 어이없는 모습도... 후기엔 공략만 다루겠다고 선언하면서 격월 발매를 주장하며 "어택 게임 파워"란 공략 전문 잡지를 창간했으나 이것도 반응이 좋지 않아서 폐간. 이후에는 무크지를 주장하며 1년에 4번 정도 공략 전문 서적을 내기로 공약했으나 그 마저도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공략본을 내고 폐간되었다. 또한 이 알파 외전 공략본 뒤에 붙은 격투게임 공략들은 죄다 다른 잡지에 나온것들을 복사붙여넣기한 수준. 공략의 기본인 캐릭터 전략 설명은 대충 한두줄 정도 끄적여놓고[* 예를 들어 소울칼리버 공략에 타키의 캐릭터 설명이 "강력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운용만 잘 하면 나름 쓸만하다." 라는 한줄뿐이었다.] 기술표 붙여놓은 게 끝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 2]]가 국내 정식 발매된 뒤에는 제우미디어에서 열풍의 뒤를 이어 2002년 [[패미통]]과 계약해 패미통 PS2라는 잡지를 발매해서 ~~플스머즈~~[[게이머즈]]와 대적할 잡지로 나올것 같았으나. 곧 다시 폐간했다. (...) [[http://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 2015년 12월 1일부터 게임메카를 통해 '''정식 스캔본'''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2017년 10월 3일 2000년 12월호까지 모두 업데이트 완료. 그렇게 오래된 잡지가 아님에도, 2020년대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코너가 실려 있어 최근의 세태와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를 들어 각종 게임 공략을 질문하는 Q&A 코너에서 질문자(독자)에게 '''영어를 쓴다고 꼽을 주는''' 답변자라든가, 성명/나이/주소(심지어 동 이하 세부주소까지 포함된)를 모두 공개한다든가,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내용의 광고가 실린다든가. 그 외에도 당시에 판매되던 상품의 광고도 적잖이 실려 있다. 2021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협약도서관 공개 형식으로 스캔본을 [[https://nl.go.kr/NL/contents/search.do?resultType=&pageNum=1&pageSize=30&order=&sort=&srchTarget=total&kwd=%EA%B2%8C%EC%9E%84%EC%B1%94%ED%94%84&systemType=&lnbTypeName=&category=%EC%9E%A1%EC%A7%80%2F%ED%95%99%EC%88%A0%EC%A7%80&hanjaFlag=&reSrchFlag=&licYn=&kdcName1s=&manageName=&langName=&ipubYear=&pubyearName=&seShelfCode=&detailSearch=&seriesName=&mediaCode=&offerDbcode2s=&f1=&v1=&f2=&v2=&f3=&v3=&f4=&v4=&and1=&and2=&and3=&and4=&and5=&and6=&and7=&and8=&and9=&and10=&and11=&and12=&isbnOp=&isbnCode=&guCode2=&guCode3=&guCode4=&guCode5=&guCode6=&guCode7=&guCode8=&guCode11=&gu2=&gu7=&gu8=&gu9=&gu10=&gu12=&gu13=&gu14=&gu15=&gu16=&subject=&sYear=&eYear=&sRegDate=&eRegDate=&typeCode=&acConNo=&acConNoSubject=&infoTxt=|업로드했는데,]] 열람하려면 국중도와 협약된 공공도서관 원문검색용 컴퓨터로 조회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