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겐트위한 (문단 편집) === [[솔저: 76]] === 스탠다드의 대명사이자 무난한 조작과 간편하고 직관적인 스킬 등을 겸비한 솔저: 76는 딜러들 중에서도 초보~고수 가리지 않고 선택되는 영웅이다. 긴 사거리의 준수한 화력을 가진 기본 무기인 펄스 소총, 결정적인 순간에 폭딜로 킬을 따내는 나선 로켓, 일단 깔아놓으면 본인은 물론 아군까지 생존에 도움이 되는 생체장, 그리고 전방 이동에 한정되지만 무제한으로 쓸 수 있고 진영 합류 및 위치 선정 등에서 깨알같은 효율을 발휘하는 이동기인 질주, 그리고 발동하는 순간 방어기나 무적기 없이는 무조건 맞을 수밖에 없는 전술 조준경 등 이렇게만 모아놓고 보면 솔저는 가질 것은 다 가진 훌륭한 올라운더 영웅이다. 인식상으로나 실제 상황으로나 이는 이견이 없다. 다만 '''무난함, 초보자용'''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솔저를 플레이한다면 실전에서 큰 코 다치기 십상. 솔저 역시 히트스캔 영웅이니만큼 적들을 정확히 명중시켜 킬을 따내거나 견제를 하고, 상황을 읽어내고 전장을 이리저리 질주 등으로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아군 위기 시에는 생체장의 적절한 타이밍 지원이 필요하기도 하는 등 진짜로 아군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영웅이다. 솔저가 다른 딜러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한조나 애쉬, 위도우메이커 등의 중장거리 지정사수들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딜러들 중에서는 중장거리에서 그 누구보다도 빛을 발하는 딜러이며, 거기에 다른 딜러들에게는 없는 아군 지원용 자힐기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장점과 특색을 항상 잘 살려야 하는데, 무난한 성능에만 집착해서 이를 게을리한다면 정작 다른 딜러보다도 1인분은커녕 0.5인분도 못하고 트롤픽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있는 영웅이다. 다른 영웅들의 경우 솔저처럼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자힐기 등은 없으나 당연히 딜에 치중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스킬들을 갖추고 있으며[* 리퍼의 경우 근접해야 한다는 맹점이 있지만 그 반대급부로 무지막지한 딜과 흡혈 능력을 겸비한 가공할 만한 위력의 평타, 기동력을 보완하는 겸 잠입으로 상대 진영의 허를 찌르는 그림자 밟기, 생존기로 유용하게 쓰이는 망령화 등 안티탱커 및 상대 진영을 부수는 크랙형 영웅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고, 캐서디는 솔저만큼은 아니나 준수한 중거리 딜에 근접에서는 마주치는 순간 돌격군에게도 위험한 섬광탄+난사 콤보,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한 딜과 기동성+생존성을 보완하는 패시브와의 시너지 등으로 적진을 휘젓는 브루저+딜러의 성향이 강한 둠피스트, 빠른 기동성과 우수한 견제, 결정적으로 상대의 방어수단 대다수를 무시히고 한타를 꽂아버릴 수 있는 궁극기인 용검 등 신속하게 상대에게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암살자인 겐지 등 대부분의 딜러들은 그만큼 각자의 플레이스타일이 뚜렷하고 정체성이 강하다.] 그만큼 다른 부족한 부분은 탱커들이나 힐러 등이 보완해 주면서 각자의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기에, 각자의 몫만 잘 해내면 무난한 반면에 솔저는 올라운드라는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면 역으로 그 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점이 꽤나 크게 다가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유의해야 할 사실은, 솔저가 올라운더 영웅이라고 해서 단점이나 결점이 아예 없다는 것이 아니다. 중원거리 교전에 특화된 만큼 근접 및 기습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해서 리퍼나 둠피스트, 캐서디 같은 1:1이나 근거리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영웅들이나 트레이서 및 겐지 등 빠르게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암살자형 영웅들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크게 불리해진다. 물론 실력이 좋다면 근거리에서도 강력한 펄스 소총+나선 로켓 콤보로 상대를 역관광보낼 수 있기는 한데, 그럴만한 실력이 되는 유저들은 일단 얼마나 되느냐는 논외로 치고... 생체장을 깔아놨다면 그나마 사정은 낫지만 생체장의 쿨타임은 상당히 긴 편이라 마냥 그것만 믿고 버팅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치유량을 한창 넘어서는 딜이 들어온다면 그것마저도 무용지물이다. 기동력에서도 2%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 솔저의 질주는 아군 진영 합류 및 포지셔닝 등에는 유용하지만 둠피나 겐지 등 기동성이 우월한 영웅들이나 리퍼나 솜브라처럼 사각지대로 파고드는 데 특화된 순간이동기 스킬들에 비하면 제법 심심한 편이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무한정 지속성이라는 메리트도, 다른 영웅들이 그 이동 스킬의 쿨타임 자체가 짦거나 또는 그 스킬 사용 후의 시간적인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이동 스킬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솜브라: 위치변환기+은신, 리퍼: 망령화+그림자 밟기, 둠피스트: 패시브를 제외한 로켓 펀치 등 모든 스킬, 겐지: 사이보그의 날렵함(패시브)+질풍참] 단지 이속만을 올려주고, 그것도 전방 이동에만 적용되고, Z축 기동성은 없어서 계단 등으로 연결되지 않은 고지대를 올라가는 등의 지형지물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솔저의 질주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솔저가 다른 딜러들에게 밀리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순간 딜링 수단과 킬 결정력. 킬을 따내면 적은 8초 간의 대기시간 뒤 리젠 장소에서 전장으로 다시 걸어와야 하는 긴 시간낭비를 겪게 되지만 킬을 못 따내면 딜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적은 도망가서 몇 초 뒤에 힐을 받고 다시 튀어나온다. 심지어 재수 없으면 힐을 받는 동안 공격을 걸어올 수도 있고 이러면 상황이 역전되어 솔저가 죽을 수도 있다. 즉 킬 유무에 따라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차이가 대단히 크다. 윈도우메이커나 한조는 힐을 받고 있는 딜러에 대해서도 영혼의 헤드샷 한방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캐서디도 섬광탄까지 쓴다던가 해서 최대 대미지 내의 사거리에서 헤드샷을 운 좋게 연속으로 맞춰댄다면 힐량을 찍어누르는 딜을 뽑아낼 수 있지만 솔저는 이런 순간 폭딜을 뽑아낼 여지가 크지 않다. 물론 솔저의 딜 자체는 위력은 준수하고 나선 로켓이라는 한방기가 있지만 일단 에임이 안 좋으면 위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애시당초 히트스캔 영웅이니만큼 에임이 중요한데 탄막을 흩뿌리는 스패밍 식으로 운영하는 것 자체는 당연히 솔저의 특성에 안 맞는데다가 무작정 생각없이 난사질하면 총기의 반동 때문에 가뜩이나 안 들어가는 딜이 더더욱 안 들어간다. 그나마 있는 한방기인 나선 로켓은 투사체에다 범위가 좁은 편이라 빗나가면 그대로 끝이다. 그리고 상대가 오리사 및 라인하르트, 시그마 등의 영웅들로 방벽 체제를 꾸리고 나온다면 솔저의 딜은 방벽에 막혀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솔저 자체가 방벽을 무시하고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단이 없기 때문에 다른 딜러가 방벽을 깨는 동안 생기는 솔저의 딜로스를 메워 줘야 한다. 겐지나 둠피스트처럼 질풍참 및 로켓 펀치 등으로 방벽을 무시하거나, 리퍼나 바스티온처럼 방벽을 순식간에 깰 정도의 딜링이 나오거나, 파라나 정크랫처럼 방벽의 사각을 노려서 상대를 괴롭혀야 하는데 솔저는 그마저도 안 된다. 나선 로켓은 평타마냥 마구 쓸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 전술 조준경을 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전술 조준경은 포착한 상대에게 에임을 자동으로 조준해 주는 스킬이지 방벽을 깨는 데 특화된 스킬은 아니다. 위에서 상술한 대로, 솔저는 '''무난한 올라운더 영웅'''은 맞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단점이 아예 없다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올라운더라는 부분은, 바꿔 말하자면 여러 방면에서 준수한 대신 한 부분에 다른 영웅을 압도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부분이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만일 여러 부분에서 압도적이라면 이미 그 영웅은 OP 확정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는 그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여러 방면에서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그만큼 그 영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이 확실하게 어떤 플레이에 특화된 스타일이고 그에 걸맞는 영웅이 있는데, 솔저처럼 이런저런 부분을 전부 소화해낼 정도가 아니라면 차라리 자기 자신이 잘하는 영웅을 픽하는 것이 백배 천배 낫다. 실제로 오버워치 초창기에는 3시즌부터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솔저가 메타의 축을 이루며 핵심 딜러로 급부상했으나, 다양한 특색을 가진 여러 영웅들이 추가되고 메타가 급변한 10시즌부터는 서서히 하향세로 접어들기 시작하여 10시즌이 넘어가도록 침체기에 머물러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