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겐트위한 (문단 편집) === [[한조(오버워치)|한조]] === 오버워치 출시 1~2년차에는 겐지, 트레이서, 위도우메이커를 넘어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야스오(리그 오브 레전드)|야스오]]급의 독보적인 트롤 이미지를 가진 피해 영웅이었다. 투사체라 낙차가 존재해 맞추기 어렵고 앞선 세 영웅들과 싸우면 상성상 불리한데다 겐지, 트레이서, 위도우 메이커는 기동성이 좋거나 걸출한 도주기가 있어 느릿느릿 벽타는 한조의 이미지는 그냥 겐지 하위호환 패시브+최악의 근거리 능력을 지닌, 어지간한 이해도로는 태생적으로 충 소리를 듣기 정말 좋은 영웅이었던 것.[* 당시에 한조가 이동기가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높은 이해도를 지닌 리베로 같은 한조 장인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지금은 상당히 흔하지만 당시 고수가 플레이 하면 무궤적 헤드샷으로 적 딜러와 힐러들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암살하는, 적들 입장에서는 아주 당황스러운 플레이가 나왔다.] 외형도 멋지고 활을 사용하며 궁극기의 임팩트 넘치는 대사와 성능 덕분에 인기가 높지만 고만고만한 실력끼리 싸울 때 혹은 개활지에서 말뚝딜을 할 때는 이상론적인 헤드샷 에임 싸움보다는 캐릭터 자체의 특징이 좀 더 부각되는데, 여기서도 한조는 그나마 쓰기 쉽고 강한 갈래 화살[* 그마저도 이제는 삭제되고 폭풍 화살로 바뀌었다.]말고는 뭐 하나 내세울 게 없다. 음파 화살은 어차피 적이 다 보이는 개활지에서 주로 싸우는 초보 레벨에선 존재 이유를 전혀 모르며, 화살촉의 모양 탓에 타격 판정이 좀 커 보인다고 음파 화살을 저격용으로 쓰는 초보자들도 존재한다. 물론 음파 화살은 기본 화살과 같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킬이 불가능한 건 아닌데, 전략적 가치가 어마어마한 음파 화살을 적 몸통에 아무렇게나 박는다는 것부터[* 물론, 라인하르트 등 적 그룹과 함께 움직이는 메인탱커에게 박는 것은 충분한 전략적 가치가 있는 행위이다. 게다가 방벽에 박힌 음파화살의 경우 그 지속시간 내에 방벽을 거둘 시, 화살이 사라지는것이 아닌 그 위치에서 '''피격판정을 가진 채''' 그대로 낙하하여 적에게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나 [[충(인터넷)|충]]이요" 하는 수준이다. 한조 문서에서 보면 알겠지만 음파 화살은 벽 너머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밝혀 팀원과 자신이 좀더 킬을 편하게 하거나 팀원의 딜을 더 편하게 넣게 보조하는 기술이지, 킬용으로 쓰라고 만든 화살은 아니다. 굳이 음파 화살을 적에게 맞히고 싶다면 라인하르트 방벽 같은 곳에다 맞혀서 방벽 뒤의 시야를 확보하자.[* 다만 음파화살을 적에게 맞춘다고 무조건 트롤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적들이 3~4명 거기 있어 사실상 음파화살이 탐지용으로 필요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 뒷치기를 하는 상대의 예상 경로에 음파화살을 던진다고는 해도 높은 티어가 아니면 팀원들 대부분이 다수의 적에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기에 음파화살의 딜량으로 적 압박+음파화살이 자기 몸에 박혔다는 사실도 모르고 벽에서 알짱거리는 적팀의 헤드샷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음파화살을 맞출 자신이 있다면 맞춰도 괜찮다. 다만 음파화살을 못맞춰 실수로 아주 먼 거리에 쏜다면 충분히 트롤 플레이니 딜, 힐러 맞출 생각 하지 말고 몸집이 큰 탱커 맞추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그리고 평타인 일반 화살은 약간의 '''탄속도와 탄낙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 경우 맞추는 것도 어렵다. 명심하자. 폭풍활은 '''포물선 투사체 무기'''다. 남들이 다 히트스캔 무기 내지는 직사형 투사체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것만으로도 한조의 난이도는 급상승한다. 1시즌 한조의 에임 난이도가 얼마나 시궁창이었나면 현재 18시즌 토르비욘 좌클릭급 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한조는 타 캐릭터들에 비하여 자신만의 '''차별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역할이 적다'''. 한조의 폭풍활은 분명 화력이 강하고 중장거리에서 저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조준이 정말 까다롭기 짝이 없다. 먼 거리를 사격하기 위해 끝까지 시위를 당겨야 하는 그 시간 동안의 DPS에서 보는 손실, 그리고 기껏 시위를 당겼어도 미묘한 사격 궤도 등의 문제로 명중시키기 어려운 극악의 난이도, 게다가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방식인지라 장전을 안 하면 탄속이 느려져 더욱 안 맞는 등 한조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 보면 이 단점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파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탄속이 꽤 느린 편이라 로켓 런처의 명중률이 역시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기본 공격의 낮은 명중률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갈래 화살 같은 기술도 없지만 대신에 한조처럼 시위를 풀 장전할 거 없이 클릭 한 번으로 한조의 풀차지샷에 맞먹는 120짜리 딜의 평타를 점프팩으로 공중에서 뻥뻥 쏴 제낄 수 있다. 직격으로 맞으면 당연히 엄청 아프고, 게다가 빗나가도 주변에 광역 피해까지 주는지라 상대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가 없어 피해다니기 바쁘므로 상대를 압박하거나 견제하는 데 크게 유용하다. 만약 무시한다면? '''로켓포 직격으로 맞고 120씩 쭉쭉 까이다 죽는다.''' 솔저의 경우 한조보다는 평타가 약하나 대신 히트스캔이고 연사이니만큼 쏘면 당연히 연타로 수월하게 피해가 꾸준히 들어가며, 나선 로켓도 있으며, 명중률을 100%로 보정해주는 전술 조준경까지 가지고 있어 한조의 극악한 명중률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럼 중장거리 사격은? 역시 그런 부분도 위도우나 캐서디, 젠야타 등에게 밀린다. 캐서디는 저격소총급 집탄율을 가진 리볼버로 중거리는 물론 원거리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할 만큼 견제력이 좋으며, 위도우는 태생이 저격수이니만큼 실력이 받쳐준다면 타이밍을 잡는 즉시 초장거리에서 히트스캔 헤드샷으로 상대의 머리를 날릴 수 있다. 시위를 당기고 화살 궤도 조절에다가 탄속까지 날아가는 데 한세월이 걸리는 한조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위도우는 충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곤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상대 피가 없다 싶으면 대강 충전해서 쏴도 되고. 젠야타 역시 빠른 탄속에 지원가치고 강한 딜, 그리고 구슬을 통한 힐과 딜 지원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게다가 저격수로 활용하려 한다고 해도, 위도우나 아나와 다르게 한조에겐 '''스코핑이 없다'''. 즉 빈약한 근접은 말할 나위가 없고 그나마 빛을 발하는 중장거리도 대체할 만한 영웅들이 충분히 있다. 심지어 거리를 줬을 경우 자기한테 수류탄 까고 중거리에서 발악하는 아나한테도 털린다. 그럼 한조가 가진 스킬들은 어떤가? 물론 가지고 있는 스킬들은 각자 유용하긴 하지만 타 캐릭터들의 스킬에 비하면 하위호환, 아무리 좋게 쳐 줘봐야 비슷한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다. 즉 타 캐릭터들의 스킬보다 우위에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는 셈이다. 음파 화살은 수시로 탐지 능력을 제공해 주기는 한데 그 범위가 한정적이라 끽해봐야 뭉쳐있는 적들을 비춰주는 역할밖에 하지 못했다.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는 일단 충전이 필요한 궁극기라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명중률만 받쳐준다면 킬을 올리면서 좀 더 빨리 궁게이지를 채울 수 있고, 발동하면 별도의 사정거리 없이 모든 적의 위치를 전부 포착할 수 있다. 차라리 상대를 킬따면서 궁을 재깍재깍 발동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다만 한조의 궁극기 용의 일격은 다른 영웅들의 궁과 비교한다면 역시 그 효용성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 물론 용의 일격은 화면 끝까지 나가는 무한한 사거리에 범위도 넓고 DPS가 200으로 막강하며 벽이나 장애물의 제한을 받지 않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고 발동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시전 대사를 우렁차게 외치며 용의 힘을 발산하는 동안 적이 모두 자리를 피하여 애꿏은 용만 휑한 곳에 날아가는 것을 하릴없이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그 넓다는 범위도 세로 범위는 넓은데 가로폭은 짦아 옆으로 비켜서기만 해도 빗나가기 일쑤이며, 대사를 외치고 화살을 발사하여 그 화살이 용의 형상으로 변해야만 그 막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화살이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 등에 막힌다면 무용지물이 되거나 아군을 팀킬할 수도 있다. 물론 벽 뒤에서 쓰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 상황은 잘 오지 않지만... ㅅ 사실 한조는 종합적으로, 나름대로 쓸만한 기술들은 거의 전부 갖고 있고, 또 이 기술들을 잘 운용하면 그야말로 '''[[만능캐]]'''의 위치를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것이 한조의 장점인데, 문제는 이 스킬들이 뭐 하나 빠짐없이 전부 타 캐릭터 대비 2% 내지 20% 부족하다 보니 정작 차별화되거나 확고하게 자기 자신만의 장점을 어필할 부분이 없게 되어버린, 전형적인 '''[[잡캐]]'''인 것이다. 그래서 설령 파일럿이 아무리 잘 운용한다 해도 만능 캐릭터가 되질 못하니 한조의 입지는 그야말로 애매한 상황이다. 이와 같이 위에서 상술한 점들 때문에, 경쟁전에선 영웅 선택 화면에 한조가 보이는 순간 준비 시간에 탈주하거나 게임을 포기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며[* 보통 이런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는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팀원들을 판별하려고 일부러 한조를 꼴픽한 뒤 준비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바꾸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팀원들과의 의사소통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한조를 꼴픽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당연히 팀의 사기가 내려간다. '''한조 픽은 트롤픽'''이라는 이미지가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 이유다. 한조로 교체 시 아군에게 출력되는 '''한조 대기 중'''이라는 대사는 이미 밈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애쉬(오버워치)|애쉬]]한테 "한조로 바꿔 주지"로 들리는 [[몬더그린]] 대사도 있다(원래 대사는 "판도를 바꿔 주지."). 게다가 콘솔은 채팅이 없어서 설득도 안된다. 블리자드도 한조의 이러한 현실을 인지했는지, 2016년 9월 이후, 조준 중 이동 속도 감소량 감소와 발사 속도에 상향이 이루어지고, 투사체 판정이 롤백되어서, 종합적으로 성능면에서는 평가가 높아졌다. 경쟁전에서 숙련된 한조유저들이 점점 등장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고, 대회에서도 깜짝픽으로 등장하는 등, 상위 티어에서는 이미지가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다. 현재는 한조 유저의 실력 상향 평준화 + 스코핑이 없다는 단점이 오히려 시야확보가 넓다는 장점으로 변경되고, 한조 플레이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저도 보이면서 이미지는 그나마 구렁텅이에서 벗어난 상태다. 오죽하면 "멀리서 킬도 못 따면서 깔짝대기만 하는 겁쟁이 위도우메이커보단 차라리 나서서 뭐라도 해보려는 한조가 낫다"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이는 전반적인 딜러의 영향력이 떨어진 점도 한몫하고 있으며, 탱커가 주류가 되면서 명중도 어느 정도 수월해졌기 때문. 그리고 진형유지가 중요시되는 현재는 용의 일격이 진형 붕괴에 매우 탁월하기 때문에 조커픽으로 활용될 여지도 충분하다. 더욱이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수 한조유저들도 늘어나고 있어 영웅 선택 화면에서 초상화가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트롤이라 단정짓기도 어렵게 되었다. 한조를 주 영웅으로 쓰는 사람은 당연히 그 점수대에 걸맞는 실력을 가졌기 때문에 잘만 싸운다. 여담으로 본가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식이 안좋지만 [[시공의 폭풍]]으로 가더니 출시 당시에는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 연구가 되고 메타와 맞물려서 자기의 동생인 [[겐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겐지]]와 함께 필밴급 영웅이 되어 살고 있다. 오죽하면 [[HGC]]의 약자가 '''H'''anzo '''G'''enji '''C'''hampionship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하지만 너프로 인해 필벤급에서 괜찮은 암살자로 티어가 내려왔다. 시즌 10이 시작되고 한조가 리메이크되어 성능이 좋아지다 못해 1티어 딜러로 군림하자 인식이 180도 바뀌었다. 탄속 샹향으로 수월해진 명중, 폭딜과 지속딜 양면으로 우수한 폭풍 화살, 2단 뛰기로 향상된 기동력과 회피력. 지속시간과 범위가 줄어든 대신 쿨타임도 줄어 더욱 자주 사용하는 음파 화살. 이제는 힐 빼고 전부다 되는 만능픽이 되어버렸다. 천상계에서는 한조가 이제 준필수픽이며 나머지 티어에서도 한조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 한조를 칼픽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누가 한조좀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한조 양보되냐고 할 정도며 한조를 못해서 욕은 먹을 지언정 한조픽 자체로 욕을 먹는일은 이제 드물게 되었다. 단, 성능이 사기가 됐을 뿐이고 여전히 더럽게 어려워서 손빨을 많이 타고,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충이 꼬이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이 문서에선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운명. 애초에 겐트위한은 단순한 트롤픽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충이 많이 꼬이는 픽을 의미하는 것이다. [[제프 카플란]]이 [[오버워치/역할 고정|역할 고정]]을 발표할 때 괜히 한조를 콕 집어서 세 번 말한 것이 아니다. 222 고정 이후 한조는 여타딜러처럼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시즌 시점에서는 오버너프되어서 천상계에서도 그다지 뛰어난 성능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파일:hanzo troll2.png]] 다만 오버너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용되고 있으며 10시즌 당시 양산된 플레이어들이나 심지어 초창기 플레이어가 대다수 떨어져나가 그렇게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크게 받지는 못하고 있는데다 프로권과 일반 유저들 기용도 아주 많이 늘어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