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겔구그 (문단 편집) === 성능 === 겔구그는 [[자쿠 II]]의 후계기로서, 또한 지온공국군의 새로운 표준기로서 개발된 모빌슈트다. 지온공국군의 양산기 중에서 처음으로 빔 병기를 기본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아도, 1년전쟁 중에 양산된 모빌슈트 중에선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기종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연방군의 RGM 계열 모빌슈트들도 빔 병기를 표준채용하고 있지만, 기초적인 성능에서 가볍게 겔구그 계열에게 뒤지게 된다. 겔구그는 지구연방군의 [[건담(MS)|건담]]과 [[짐(MS)|짐]]을 강하게 의식한 기종이다. 당초에 MS-11로서 개발되고 있던 겔구그가 코드 넘버를 뒤로 물리면서까지 빔 병기의 기본 채용에 몰두하느라 제작이 늦어진 이유도 거기에 있다. 즉, 개발의 전제로서 빔 병기의 탑재가 검토되어 빔 병기 사용에 대응한 고출력 제네레이터와 높은 근접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탈로그상의 스펙으로는 기체의 파워에서도, 스피드에서도 연방군 최강의 모빌슈트인 건담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단순히 제네레이터 출력 등 카탈로그 상 스펙이 뛰어나다고 더 강한 모빌슈트라고는 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연방계 MS는 필드 모터 방식, 지온계 MS는 유압 펄스 형식의 관절 구동 방식이 다르고, 건담의 루나 티타늄 장갑의 방어력, 미노프스키 입자, E-CAP 등의 빔병기 운용의 기술력 등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에 겔구그가 무조건 건담보다 강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건담은 연방군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만든 최고급 기체인데, 양산기인 겔구그가 그보다 앞서는 성능을 가졌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당연히 건담의 염가판인 짐은 겔구그에겐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겔구그는 대 모빌슈트전을 본격적으로 상정한 기종으로 근접전, 백병전 능력에 더해 빔 병기의 표준장비화에 의한 장거리 전투에도 대응하게 하는 지온의 첫 범용 기체였다. 그리고 겔구그 역시 건담과 마찬가지로, 전함급의 빔 병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울어진 밀리터리 밸런스를 되돌리려는 시도를 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덕분에 IF 스토리에서 겔구그의 실전 투입이 조금만 더 빨랐어도~ 하는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허나 모빌슈트에 파일럿이 탑승해야 하는 이상, 겔구그를 수천 대를 찍어내더라도 "[[레빌|싸울 병사가 없다]]"는 지온으로서는 전황을 뒤집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실제로 겔구그가 일선 배치되기 시작하는 시기를 다룬 외전 등을 보면, 지온군이 학도병이나 상이군인에 의존하는 묘사를 종종 볼 수 있다. 겔구그는 이전의 자쿠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범용성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옵션으로 여러 가지의 전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당시의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육상전 투입도 상정하고 있었고[* 이 육상전 투입 설정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소설판에서 [[켄 비더슈타트]] 전용 육전형 겔구그를 통해 재정립된다.], 양 팔에 보조추진기로서 제트 엔진이 장비되어 있다. 이것은 선행양산형(YMS-14)의 운용에 의해 콜로니 내부에서의 전투에서도 유효했다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화된 기종들도 이 제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지온군의 에이스 파일럿 중에서 이 겔구그를 최후의 기체로서 삼은 자들이나,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사용했었던 이들이 많은 것을 살펴보아도 겔구그의 성능에 대한 지온공국군의 자신감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성능의 뛰어남에 더해, 아래에도 소개되지만 Z건담 애니메이션 내에서 네모의 부품으로 수리를 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내부 부품을 교체해서 2선급 기체로 사용하는 장면'이 여러 작품에 등장하게 되면서 전쟁 말기에 생산되어 수가 그리 많다고는 할 수 없는 기체임에도 정말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중이다.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내부 부품을 모두 애너하임제 신형으로 교체한 기체를 구 키마이라대 출신자들이 대거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고,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서는 겔구그 타입으로만 구성된 용병단이 등장하기도 하며, 그 외의 작품들에서도 우주해적 또는 지온 잔당군이 0090년대에도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묘사된다. 이는 신규 지온계 MS가 등장하지 않는 우주세기 80년대 초중반에 대해 다루는 외전작이 잔뜩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설정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생산량 문단을 참고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