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식 (문단 편집) === [[제주도]] 특유의 결혼식 풍속 === [[제주도]]에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독특한 결혼 풍습이 있다. * 부신랑, 부신부: 당사자들이 결혼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온갖 궂은 일을 맡는다. 남자인 경우 부신랑, 여자인 경우 부신부라고 부른다. 보통 신랑,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맡아서 하는데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 진행을 총괄하여 처리하는 존재다. [[미국]]의 best man, bride maid의 예와 동일하다. 신랑과 신부는 예식도 하랴, 친인척들에게 인사도 다니랴 매우 바쁘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 축의금 대리수령, 이동시 차량 수배, 필요한 물품 준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일들을 결혼식 내내 부신랑, 부신부가 대신 처리하도록 해서 신랑과 신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이다. 이처럼 통상적인 [[들러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임무가 중해서 그야말로 제2의 신랑신부 급이다. 참고로 부신랑에겐 답례로 신랑이 정장 1벌 사주는게 보통이다. * 1호차 * 겹부조: 보통 제주도 외 지역에서는 부조를 할 때 여러 사람을 알고 있다면 가장 친한 한 명을 대상으로 부조를 한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자기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여러명이라면 따로 부조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신랑 친구인데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서 신랑 부모님도 알고 있는 사이라면 신랑 부조를 하면서 신랑 부모님께도 부조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장례 때도 겹부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런 겹부조가 부조하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이 심하다 하여 허례허식 근절 명목으로 겹부조를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하기도 하지만 제주 토박이들은 아직도 하는 경우가 많다. * 3일 잔치: 제주도에서 결혼 잔치는 원래 기본이 3일이다. 그래도 요즘은 간소화가 많이 되어서 진짜 3일 내내 큰 잔치를 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그래도 수도권에서는 피로연 개념 자체가 거의 사라졌는데 반해 제주도에서는 3일은 못해도 최소 하루종일은 피로연을 하는 집이 대부분이다. 결혼식 전날에 잔치를 따로 열어 하객을 받고, 다음날 식장에서 결혼식을 연다. [[결혼식장]]을 하루 통으로 [[대관]]해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11시 식이면 10시부터 6시까지 남아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 자연스레 두끼를 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식을 제주도에서 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할 경우에도 육지로 가지 못하는 하객들을 제주 지역 내 호텔이나 피로연장으로 초대해 하루 종일 놀 수 있도록 제주 피로연을 따로 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축의금, 지참금: [[제주도]]에서는 축의금을 혼주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것도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축의금을 내기는 내야되는데 결혼식에 갈 정도는 아니거나 사정이 못되는 사람들은 전날 잔치에 가서 축하 & 식사 & 축의금을 낸다. 여러 사정으로 제주도에서는 여성 또한 중요한 노동력으로 간주되므로, 신부측에 추가로 일정금액의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 프로필 사진: 주변 누군가 결혼식을 하면 며칠전부터 [[카카오톡]] [[프사]]로 그 사람의 [[웨딩]]사진과 [[공지]]를 올려둔다. 제주도민은 육지에 이런 문화가 없다는 것을 많이들 몰라 육지 사람과 서로 신기해한다. [[https://twitter.com/songnunnn/status/1578395602622197763|#1]] [[https://agsdgasdgadsgfa.tistory.com/3349|#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