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륜 (문단 편집) === 경륜 선수가 되는 방법 === 경륜을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조성총괄본부에서는 매년 경륜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대개 2~30명 정도로, 경륜 초기에는 활성화를 위해 100명 가까이 모집하기도 했으나, 매출 감소와 갬블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사업의 성장속도가 둔화되자 인원을 줄이고 있다. 21기의 경우 평소 후보생을 선발하는 시기보다 약 6개월 정도 지연되었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 2차 주행능력, 3차 근력 등 신체능력, 4차 면접 순으로 구성된다. 2차 전형에서는 200m / 500m / 1km 등 세 가지 주행기록을 평가하는데,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국제 기준으로 제작된 트랙 경기장에서 평가가 이루어진다. 대개 200m의 경우 12초 초반 이내의 기록을 갖고 있지 않는다면 탈락이다. 경륜선수는 대개 사이클 국가대표나 실업팀 선수들이 지원하지만, 의외로 꾸준한 훈련 끝에 후보생 타이틀을 다는 비선수 출신들도 존재한다. 비선수들은 대개 체육계 전공자 혹은 동호회 출신이 많다. 물론 선수 시절 충분한 경륜경기 경험을 가진 선수 출신들이 변수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몸싸움 또한 강하다. 경쟁률은 약 2~4:1 정도 되는데, 경륜선수가 되면 기본급은 전혀 없지만, 시합에 참가할 경우 받는 수당이 제법 많기 때문이다.[* 급별로 선발은 약 3000만 원 이내, 우수는 6~7000만 원, 특선은 1억 이상, 반기별 가장 잘하는 5명으로 선정되는 SS반 선수들은 최대 2억 전후의 상금을 수령한다. 2017년의 정종진이 최초로 시즌상금 3억을 돌파했다.] 이러한 전형을 모두 통과한 후보생들은 영주훈련원에서 약 10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훈련원은 마치 군대와 같은 곳으로, 주 5일간 훈련 후 2일을 외박 등으로 나가서 쉴 수도 있다. 대신 주 5일 훈련은 경륜선수가 되고나서 하는 훈련보다 매우 강도가 높아, 몇몇 선수들은 이때를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하는 경우도 있다. 경륜훈련원에서는 주로 트랙적응훈련, 롤러 훈련, 도로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들을 하게 되며, 그 밖에 경륜과 관련된 지식들을 공부하기도 한다. 훈련 중간에 선수들 간의 모의시합을 통해, 점수를 평가하며, 점수가 높은 선수들일수록 경륜 데뷔 후 더 높은 레벨에서 경기하게 된다. 따라서 이 모의시합 중에 종종 낙차가 발생하는데, 쇄골이 골절되는 경우 모의시합을 많이 뛰지 못하므로 훈련원 점수가 낮아져 낮은 레벨에서 시합을 하게 되며, 회복 후 경기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8개월 정도 지나면, 광명/창원/부산 등지에서 후보생들 간의 모의시합을 한다. 주로 비슷한 레벨끼리 시합을 붙여준다. 물론 이러한 모의시합에서는 베팅을 할 수 없으나, 이후 어느 선수들이 잘하고, 어느 훈련지 출신인지에 따라 경주를 추리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훈련기간이 끝나면, 후보생들은 시상식 끝에 각각 훈련지를 지원해 배정된다. 종종 훈련지를 바꾸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유는 대개 경륜 예상지 기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개별 훈련지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자율적으로 자기에 맞는 운동이나 팀 훈련을 하게 된다. 여기서 팀은 한 훈련지 내에서 같이 운동하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전국에 있는 경륜 훈련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서울A, 동서울 * 경기: 가평, 광명, 양주[* 고양팀에서 이름 변경.], 의정부, 일산, 팔당 * 인천: 계양, 인천 * 강원: 양양, 춘천 * 충남: 대전, 미원[* 2016년 음성팀과 미원팀 통합.], 세종, 유성 * 전라: 광주[* 나주, 광산, 광주팀 통합.], 전주 * 경북: 구미, 대구 * 경남: 김해A, 김해B, 동창원, 부산, 진주, 창원A, 창원B * 지역별 개인훈련: 서울개인, 경기개인, 인천개인, 충남개인, 경남개인, 경북개인 지역별로 연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수도권 / 충청권 / 강원경기동부권 / 전라권 / 대구경북권 / 부산경남권 등으로 연대 플레이가 이루어 진다. 물론 담합 혹은 고의적으로 다른 선수를 방해하는 연대 플레이는 해당 선수에게 큰 제재를 가한다. 최소 1~4개월가량 출전을 정지시키며, 심한 경우 1년 정지 또는 퇴출이다. 그러나 연대플레이 자체가 금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거의 모든 경주에서 연대플레이는 경기 결과에 큰 역할을 하며 상호 보완을 해줄 수 있는 연대플레이는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경륜운영본부의 공지에 따르면 연대플레이를 "해라", "하지 마라" 라고 지시하는 것 또한 경주 관련 부당한 지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선수 본인이 판단하여 본인이 입상하는데 유리하거나 본인이 경기를 치루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연대를 해서 플레이해도 무관하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선수끼리 연대하여 경주하는 것이 더 높은 순위를 얻고 많은 상금을 받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보통은 연대를 이루어 경주를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역 연고와 상관 없이 노조,비노조 선수 끼리 연대 플레이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