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성제국대학 (문단 편집) === 서울대학교의 시작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서울대학교/역사)] ||[youtube(1lZP3dQhSq0, width=400, height=225)] || || {{{#fff '''경성제국대학과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학부/인문대학]] 제2회 심포지엄 제3세션] || 1946년 8월 22일 군정법령 제102호 [[https://www.law.go.kr/법령/국립서울대학교설립에관한법령/(00102,19460822)|국립서울대학교설립에관한법령]]이 공포되어, 서울대학(경성대학) 시기를 포함하여 경성제국대학 설립과 운영의 근거 법령이었던 [[일본제국]]의 [[제국대학령]](1919년 2월 7일 다이쇼 8년 칙령 제12호)을 대체하였으므로, [[제국대학령]]에 근거한 '경성제국대학관제'(다이쇼 13년 칙령 제103호)에 의하여 설립된 [[구제대학|구제]] [[제국대학]]으로서의 경성대학은 폐교되었으며, 그 학생 및 교직원과 대학캠퍼스, 건물, 도서, 기자재 등은 [[서울대학교]]로 계승되었다. 서울대학교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였던 동숭동캠퍼스에서 현재의 [[서울대학교/캠퍼스|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에도 경성제국대학과의 물적 연속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가령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방대한 [[https://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25|'''구간서고''']] 역시 제국대학 시절의 장서가 그대로 이관된 것이고, [[서울대학교/캠퍼스|연건캠퍼스]]는 옛 경성제국대학 의학부가 위치하고 있던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에 아직까지도 자리잡고 있다. 다만 현재 [[서울대학교]]에서는 1946년을 개교년도로 삼고, 서울대가 1946년 폐교된 경성대학 등 10개의 학교를 통합하여 설립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 통합된 학교 중 '''[[대학]]'''은 [[경성제국대학]]이 유일했고, 나머지 9개 학교는 [[구제전문학교|전문학교]][* 일제강점기의 학제에서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사범학교는 해방 직전인 1943년에서야 전문학교급으로 승격되었고 그 전에는 중학교 급이었기 때문에 전문학교라는 인식이 미미했다.]를 전신으로 한다. 서울대학교의 입장이 어떻든 간에, 역사적으로 서울대의 전신 중 하나가 경성제대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간에서 경성제국대학을 서울대학교의 전신으로 보는 인식도 일반적이며, 통합 후 서울대학교가 신생 대한민국에서 최고 학부 자리를 차지하면서 경성제대 출신 동문들도 서울대를 모교로 생각하고 있고, 서울대 동문회 가입 자격도 있다. 원래 경성제대 출신자들은 서울대학교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경성제국대학이 [[구제대학|구제]] [[관립대학|관립]] [[제국대학]]으로서 '''조선 유일의 최고학부'''였던 데 비해, 국대안으로 통합된 서울대학교에는 당시에 격이 떨어진다고 보던 [[구제전문학교|전문학교]]까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 특히 사범학교는 원래 중학교 급이었다가 해방 직전인 1944년에서야 전문학교급으로 승격된 바, 이는 경성제대 법문학부 출신들이 주류였던 문리과대학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폐지를 시도하도록 만드는 결과를 냈다. 이렇게 [[종합대학]]으로서 '서울대학교'라는 정체성은 사실상 [[1974년]] 관악캠퍼스 조성까지는 굉장히 미약한 것에 불과했다. 다만 이런 과도기가 지나고 '서울대학교'라는 한국식 학벌 위계 질서의 정점이 수립되고, 경성제대 출신자들도 모교를 사실상 서울대학교라고 여겨도 본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종합대학]]으로서의 [[서울대학교]]의 전신은 경성제국대학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체리피킹|경성제대를 부정하면서도 한때 조선에서 유일한 최고학부였다는 상징성은 놓치고 싶지 않은 서울대학교의 이런 이중적인 태도]]는 은근슬쩍 서울대학교의 '개학연도'를 끌어올리는 시도와 무관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