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쟁 (문단 편집) ==== 대안 제시 ==== 개개인의 물질에 대한 욕망이 경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모두가 수도승이 될 수도 없고, 그러한 욕망에 대한 거세를 권장하는 것 또한 건강한 사회의 모습은 아니다. 따라서 욕망에 대한 접근을 대단히 어렵게 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행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사회상을 직접 그리는 것도 분명 실현 가능한 방법이다. 사회는 개인의 집합이고 다수의 개인이 원한다면 그러한 모습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불과 20여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고, 자기 집이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정도로 평가받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독신으로 사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되었고 정치권에서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이 거론될 정도로 상황이 바뀌었는데 이것은 종래의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세대들 위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문화로까지 형성된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굳건하게 사회에 뿌리내려 영원히 불멸할 것만 같은 자본주의 또한 등장한지 수백년 밖에 되지 않았다.[* 페르낭 브로델의 주장] 수백년 후에는 얼마든지 전혀 다른 체제가 우리 사회를 굳건히 지탱하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항상 사회를 비판하되, 스스로 아무것도 개혁할 수 없다는 허무함에 빠지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세상에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Pay it forward (미리 지불하기) 운동'도 개인적 차원의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뜬금없이 선행을 받았을 때, 자신도 타인에게 선행을 퍼뜨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뜬금없는 선행을 전염시키자는 운동. 이를 다룬 책이 바로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 작가의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92232765?cat_id=50005708&frm=PBOKPRO&query=%EC%B1%85+%ED%8A%B8%EB%A0%88%EB%B2%84&NaPm=ct%3Dlhn64j7s%7Cci%3D60126826667cc0c9957ff3185a23b298468f1695%7Ctr%3Dboknx%7Csn%3D95694%7Chk%3D7fdcc148bff9abe1a94e5b226951190e3f6a42db|트래버]]'''이다.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의 원작이며 자신이 누군가에게 선행을 받으면 자신도 세 명에게 선행을 베푼다는 원칙을 다루고 있다. 다만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결말이 충격이며 현실의 냉혹함을 잘 보여준다. [* 물론 [[게임 이론]]은 이런 생각에 찬물을 끼얹는다. 이 운동에서 가장 큰 재미를 보는 사람은 남들에게는 이 운동을 퍼뜨리자고 말하고 다니면서 정작 자신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선행을 하지 않는 [[기회주의자]]들이기 때문.] 과열 경쟁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면, 자본주의를 통제하려는 정치세력이 자연스럽게 힘을 얻게 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는 체제 스스로 [[상속]]을 통해 신분으로든 능력으로든 처음 부를 독점한 자의 지위를 유지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이것은 불공평을 초래하며, 심화될 경우 사회구성원간 협동심을 약화시켜 사회의 안정성을 해친다. 과열 경쟁이 사람들로 하여금 체제에 불만을 품게 한다면, 불공평을 일으키는 자본주의를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토빈세]]와 같이 자본의 순환에 세금을 매기는 자본주의를 통제하는 정책을 실현할 힘을 얻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