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정(스포츠) (문단 편집) ==== 경주 ==== 경주는 1주당 600m의 총 3주 1800m로 이루어진다. 모든 코스는 우회전이고, 1주는 홈스트레치 주행 후 제1턴마크(1마크) 턴, 백스트레치 주행 후 제2턴마크(2마크) 턴로 이루어진다. 이 중 가장 중요한 턴은 1주 1마크인데, 인 코스 선수들은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 빠른 스타트 후 보트를 빨리 꺾어 도주를 시도하고, 반대로 아웃 코스 선수들은 마쿠리[* 捲り, 스타트를 빨리 걸어 밖에서 안으로 주행하며 인 코스의 보트들을 바깥쪽에서 역전하는 턴이다.], 사시[* 差し, 인 코스의 보트들보다 약간 뒤쳐져 턴을 하는 대신, 보트 뒤쪽의 빈 공간을 비집고 안쪽에서 역전하는 턴이다.], 마쿠리자시[* 捲り差し, 바깥쪽에서 보트들을 제치면서 보트 사이의 안쪽 빈 공간으로 들어가 도주, 선행을 시도하는 보트 또한 안쪽에서 역전하는 턴이다.]를 통해 역전을 시도한다. 1주 2마크 이후에서도 선행 보트들의 경쟁으로 턴에서 선행 중이던 보트들이 전부 밀려서 3~4위로 달리던 보트들이 치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혹은 물결과 파도라는 변수로 인해 턴에서 제치는 경우도 발생을 한다. 또한 직선 주행에서도 턴을 대비해 사선으로 주행 중[* 선수들은 회전 각도를 대비해 직선 주행에서 미리 바깥쪽으로 빠지거나 안쪼그로 들어온다. 혹은 견제를 위해 보트를 갖다대는 경우도 보인다. 밀착된 상태에서 턴을 하면 경쟁하던 보트를 바깥쪽으로 밀어낼 수 있지만, 오히려 턴을 크게 시도하다 같이 밀려나거나 상대가 일부러 속도를 낮춰 먼저 빠져나오는 수도 있다.] 보트들끼리 충돌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변수로 인해 순위가 변동되는 레이스도 있는 반면, 1주 1마크에서 정해진 순위가 변동 없이 진행되는 레이스도 있다. 물살이 심하거나 악천후(우천 및 강풍)일 경우 경우에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2주만 하고, 모터에 안정판(모터 하부에 설치하는 U자형의 판)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시 턴 수가 적어져 인 코스의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에 1주 1마크의 중요성이 훨씬 커지게 된다. 대신 평소보다 안정적으로 턴을 할 수 있다는 점, 수면에 대한 저항이 높아져 모터의 성능 차가 현저해진다는 점에서 배당이 높아질 가능성 또한 커진다. 반대로 모든 보트가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턴에 있어서 부담감이 적은 인 코스가 턴에서 역전을 노려야 하는 아웃 코스보다 유리하다는 점 또한 존재한다. 평소라면 6번의 턴을 통해 역전을 이루는데, 4번의 턴이라면 더욱 역전 기회도 적고, 촉박해진다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 만에 하나 전복, 침수되는 보트 혹은 보트에서 낙수(落水)한 선수가 있다면 구조선이 진입하게 되어 선수들은 구조선을 피해 주행하기 때문에 순위 변동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선수가 물 속으로 빠졌을 때 고속으로 주행하는 후행정에 치인다고 생각해보자. 이럴 경우 최소 중상이고, 자칫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