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란 (문단 편집) == 조리 및 섭취 == [YouTube(qWAagS_MANg)] 계란을 요리하는 59가지의 방법.(몇개는 유머식으로 한 것이므로 걸러서 보자) 정말 요리에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재료이며 계란 하나에 조리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수십 가지의 요리가 탄생한다. 삶거나, 부치거나, 거품을 내어 다른 요리 재료로 사용하는 등, 그리고 그냥 날로 먹거나 반쯤만 익히는([[반숙]])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쪄 먹고 구워 먹고 삶아 먹고 볶아 먺고 데쳐 먹고 날로 먹는 등 다양한 응용법이 존재한다. 계란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떠오르는 대표적인 조리법은 [[계란 프라이]]. 게다가 조리방법을 바꾸더라도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거니와,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 애 키우는 부모님의 필수템이다. 어른들도 계란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정말로 계란을 좋아한다. 계란 그 자체를 주요리로 쓰는 것뿐만 아니라 계란을 요리 재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재료로 쓰기도 한다. 주로 [[밀가루]]를 뭉치거나 튀김옷을 입힐 때 촉매재로 쓰는 등 여러 응용법이 존재한다. 흰자는 60~80℃ 에서 굳고, 노른자는 65~70℃ 에서 굳는다. 흰자의 굳는 온도가 오히려 살짝 더 높다. 하지만 대부분 계란 흰자가 노른자를 감싸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리법에서는 흰자가 먼저 익는 것인데 [[온천]]계란 같은 애매한 온도에서 오래 익히면 오히려 흰자가 반숙이 되고 노른자가 완숙으로 익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그냥 넣고 돌렸다간 '''터진다'''.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익히기 위해서 쓰는 [[전파]]는 계란 껍데기를 잘 통과해서 속의 내용물을 익혀[* 엄밀히 말하자면 물 분자를 진동시켜서 음식 속의 수분의 온도만 직접적으로 올린다.] 물을 기화시켜 내부 압력을 높일 수 있으나, 그 내부 압력은 계란 껍데기를 잘 빠져나갈 수가 없다. 때문에 익히는 도중에 뻥 터지거나, 혹은 용케 안 터졌다고 해도 까려고 껍데기에 금을 내는 순간 그곳으로 분출되어 터져버린다. 전자레인지 안에서 터졌다면, 전자레인지 안을 청소하는 일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나마 전자레인지 안에서 터진다면 다행이지, 밖으로 꺼낸 뒤 터지게 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껍데기 파편에 맞아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 식용가능한 [[수류탄]]이나 다름없게 되는 셈이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은 계란 위쪽에 구멍을 작게 뚫은 다음 젓가락을 넣고 휘저어서 모조리 분해해 버린 다음[* 이렇게 하지 않을 시 노른자막이 안에서 터져, 나올 수 있다.] 쏟아지지 않게 종이로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하지만 맛도 형편없고 껍데기가 정말로 안 벗겨진다. 요즘은 전자레인지용 [[삶은 계란]] 용기도 나오고 있는데, 전자파를 계란 안으로 넣어서 익히는 게 아니라 전자파 자체는 금속 용기로 막아내고 그 아래의 물을 끓여서 수증기로 익히는 것이다. 거품을 낼 때는 대부분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서 거품을 내는 것이 특징. [[케이크]]를 구울 때 별립법이라고 하여 흰자로 [[머랭]]을 올리기도 하는데 노른자의 [[포스파티딜콜린|레시틴]]이 거품을 내는 걸 방해한다고 한다. 하지만 방해가 될 뿐 거품을 내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공립법이라고 하여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섞어 거품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공립법은 기계가 아닌 손으로 거품을 올리기가 훨씬 빡세다는 것과 계절이나 조리법에 따라 중탕이 필요하다는 점, 케이크의 거품 크기가 작아 밀도가 높고 빡빡한 질감의 케이크가 나온다는 점 등의 차이가 있어 웬만하면 권장되지 않는다. 노른자 단독으로는 주로 부드러운 요리에 많이 쓴다. 계란 개수가 아니라 무게로 나타낸 레시피도 많은데 계란 크기마다 다르지만 대략 1개당 노른자는 15g 흰자는 30g 가량으로 어림잡으면 된다. * 조리 시 흰자 혹은 노른자만 써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요리 중에 흰자/노른자만을 써야 하는 요리가 구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특히 디저트류) 이 경우 [[https://honeytip.kr/126|생수병/뒤집개 등을 이용해서 분리하는 방법]]이 있다. 정 안 되면 수저나 손, 계란 껍데기라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ldalchel&logNo=22041466373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활용하자]]. 덤으로 알끈의 경우 같이 먹어야 영양엔 좋지만, 요리의 식감 때문에 분리해야 할 경우엔 레시피를 따라 무조건 분리해 주는 게 좋다. * [[튀김]] 만들 때 달걀물이라는 형태로 많이 쓰인다. 달걀물을 쓸 경우 튀김 재료 > 튀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하는 순으로 쓰이는 게 보통. * [[일본 요리]]의 계란 요리는 [[지단]]이나 찜을 꽤 부드럽게 만들기도 하는데, 다시마 물을 많이 넣고 섞은 계란을 체에 한 번 거르는 것이 비법이다. 걸렀을 때와 거르지 않았을 때의 질감이 천지 차이. 일본의 호기심 해결 프로그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계란 물을 체에 거르는 것은 만들어서 곧바로 먹을 때 한정이다. 식감이 부드러워진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조직 결합력이 약해 수분을 보존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므로, 도시락 반찬용 [[계란말이]]처럼 만들고 나서 시간이 흘러 다 식은 후에 먹으려면 체에 거르기는커녕 흰자와 노른자를 섞을 때도 3~5번 이내만 저어서 큰 덩어리만 없앤다. 그래야 계란이 익으면서 기포를 형성하고 그 기포 안에 다시마 물을 보존하여, 식은 후에 먹어도 폭신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락 반찬의 계란말이가 영 퍽퍽하고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만드는 방법을 바꾸어 볼 것. * 일본식 [[라멘]]에서도 고명으로 올라간다. 이때 완숙란이 아니라 반숙란을 준다. 반숙된 노른자의 향기가 남아 있는 것이 포인트. * [[삶은 계란]]은 [[냉면]], [[떡볶이]] 등의 [[화룡점정]]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거의 대부분 반으로 잘라서 준다. 그나마 요즘은 반의 반을 주는 집이나 안 주는 집이 많아졌다. [[짜장면]] 같은 경우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는 집도 있으며, [[부산]] 및 [[경남]]에서는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간짜장]][* 기본 짜장면엔 안 넣어준다.]을 시키면 계란 후라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한국 요리]]에서 [[국수]]나 [[전골]] 같은 요리에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서 지단을 부쳐 얇게 썬 것을 고명으로 올린다. 때론 흰자를 절반으로 나눠 석이 버섯 같은 것을 섞어 오방색을 맞추기도 한다. * 흔히 [[찜질방]]에서 파는 걸로 알려진 [[맥반석]] 계란은 굽는 계란으로 굽는다는 개념보다는 물을 적게 넣어 찌는 방식이다. 하얀 흰자가 검어지며 노른자 역시 약간 탁해지는 색이 난다. 맛 역시 [[삶은 계란]]과는 다르고 계란이 압축되어 껍데기 속이 20% 정도 비어있다. 해당 방식이 맥반석 계란이라고 알려진 건 처음 해당 방법을 개발한 사람이 맥반석 계란이라고 특허를 등록해서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삭혀서 [[피단]] 비슷하게 만들기도 한다. 피단은 [[오리]]알로 하는 것이지만 한국에선 오리 자체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 구하기 쉬운 계란으로 만드는 것. 어디가서 피단이 계란 요리라고 하지 말자. * 계란으로 [[피클]]을 만들기도 한다. 삶은 계란을 절인 것으로 한국에서는 별로 흔치 않은 요리이지만 서양에서는 자주 먹으며 술안주로도 많이 쓰인다. * 국물 요리에 생각 없이 막 집어넣을 경우 국물 맛을 밍밍하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이럴 경우 [[수란]] 만들듯이 빠르게 국물을 휘저어서 소용돌이가 생길 때 계란을 넣고 빠르게 익혀주거나, 국물이 자작해서 좀 짜게 되었을 때 풀어주고 잽싸게 익혀주는 방법이 있다. * 노른자의 경우 따로 분리해서 거의 다 조리된 볶음면 요리에 넣고 빠르게 비벼주면 고소하니 제법 맛있다. [[까르보나라]]가 이렇게 만드는 요리의 대표 주자. 단, 면에 열기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더 열을 가하지 않고 빠르게 노른자와 면을 섞어주는 게 관건. 비슷하게 볶음밥이나 비빔밥, 육회에도 계란 노른자만 올려 섞어먹을 수도 있다. * 계란을 쓰는 요리 중 극도로 간단한 요리인 계란비빔밥의 경우 뜨거운 밥 + 날계란 + 간장 + 참기름 정도만 있어도 된다. 날계란이 부담스럽다면 [[수란]] 문서의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법을 활용해 간단하게 수란 비빔밥을 만들 수도 있다. * [[보디빌더]]들은 '''흰자만 엄청나게 먹는다.''' 지방을 최대한 빼야 하는 보디빌더들은 같은 계란이더라도 흰자는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 반면 노른자는 기피 대상이다. 당연히 이는 극단적인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한 것이고, 일반인이 몸 만드는 용도로 적당히 먹는 건 노른자도 같이 먹어도 크게 관계없다. 영양소 중에 지방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것이지 단백질을 제외한 계란의 거의 모든 영양소는 노른자에 몰려 있다. * 사용 전에 잘 씻어야겠지만, 껍데기는 [[김치]]의 신맛을 줄이는 데도 좋다. * [[육두구]]가 계란 [[비린내]]를 잡는 데 특효라 한다. * [[http://naver.me/FN2HaLUG|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국립보건원(NHS Choices)은 “임신 중인 여성과 영유아들은 반숙 달걀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는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살모넬라균]]의 위험 때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박문일 박사(전 한양대 의대 학장)도 “임신부는 달걀을 반드시 완숙으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날달걀이나 반숙 달걀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 전분으로 튀김을 할 때도 쓰곤 한다. 계란 흰자만 따로 쓰는데 전분을 더 강하게 붙이기 위한 용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