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산기 (문단 편집) === 전자식 계산기 === [[파일:카시오 MJ-100D.jpg]] 흔히 계산기 하면 떠오르는 물건이다. 요즘은 계산기 종류가 많아져서 쌀집같은 영세점포에서 많이 보인다고 "쌀집계산기"라고도 많이 불리는 물건. [[https://kuduz.tistory.com/1153|쌀집계산기 버튼 활용법]] 일본에서는 '전자식 탁상 계산기'(電子式卓上計算機)를 줄인 '덴타쿠'(電卓, 전탁)라 부른다. 이전까지 거대한 기계식 계산기를 사용하다가, 1971년 부시컴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전자 계산기가 양산되었고, 72년부터 공학용 수식 계산이 가능한 공학용 계산기가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도 계산기를 내놨던 시절도 있었으며, 소니나 삼성 등도 한 때는 계산기를 만들었다. 특히 요즘 흔히들 사용하고 있는 전자계산기가 초기에 발매될 시절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하는 하이테크놀로지의 산물이라고 볼 정도로 엄청난 부품들이 들어갔다. 지금은 웬만한 부속들이 한 개의 IC로 통합된 상태라 [[2진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약간의 전자공학 지식만 있으면 딱히 들어가는 부품 별로 없이 금방 만들어낼 수도 있다. 전자계산기기능사 시험을 본 사람들이라면 전자계산기 만드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산의 영향으로 가격도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오래된 전자 계산기들은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타입이지만, 1970~80년대에 [[태양전지]]의 개발로 인하여 지금은 건전지로만 작동하는 계산기는 공학용 계산기나 그래프 계산기와 같은 특수 계산기가 아닌 이상은 거의 없다. 다만 태양전지도 사용하고 건전지도 사용하는 이중동력방식(two-way power)의 계산기는 지금도 시중에 많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할거라면 이중동력방식이나 태양전지 온리나 별로 상관은 없다. 전자계산기의 전력소모량 자체가 워낙 적은지라, 둘다 십수년 넘게 장롱이나 서랍에 쳐박아뒀다 어느날 꺼내서 작동시켜봐도 멀쩡히 작동될 정도. 일부 초저가형 제품들은 여전히 비용 문제로 태양전지를 빼 버리거나 실제로는 기능하지 않는 가짜 태양광 패널을 다는 경우가 있다. 1970~80년대 당시 계산기의 기능은 정말 혁명적인 것이였다. 카시오의 파소콘(パソコン)은 당시에 흔치 않은 프린터 기능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미니컴퓨터'''(Pocket Computer) 라고 불렀던 기계이다. 사실 [[카시오]]는 이 때가 최전성기였다. [[캐논(기업)|캐논]]과 [[샤프(기업)|샤프]][* 샤프 펜슬의 유래가 된 그 회사. 지금은 완전히 망해서 중견기업으로 추락하였다.]등도 마찬가지. 지금은 과거에 비하면 용도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실생활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다. 각자 책상에 계산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고사양 컴퓨터를 한대 씩 두고 있는 요즈음의 사무실에도 회계나 경리 부서에서는 사람마다 사칙연산 계산기를 하나씩은 꼭 두고 있을 정도[* 신입사원들이 오면 사수가 꼭 챙겨주는 물건이 수첩, 포스트잇, 스테이플러 등등의 문구류와 계산기이다.]. 물론 컴퓨터 내장 계산기나 인터넷 계산기가 쌀집계산기보다 더욱 다양한 연산을 훨씬 더 큰 자릿수까지 가능하긴 하지만, 그거 찾아서 열 시간에 그냥 옆에있는 계산기를 두드리는게 편하기 때문이다.[* 수천억 단위의 숫자를 다루는 빅4 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들도 일반적으론 엑셀을 쓰지만 가끔씩 간단한 계산을 할 때는 ~~수험생 시절부터 쓰던~~ 쌀집계산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JS40B가 아닌 40TS를 쓰는 사람이라면 연차가 최소 매니저 이상...~~][* [[Windows]]를 사용 중이라면 단축키 Ctrl + R 또는 키보드의 시작 메뉴 호출키를 누른 후 calc 또는 한글로 첫 글자 계만 쓰면 나오니 입력하고 엔터만 치면 된다.] 현대의 전자계산기의 자판은 구조상 [[멤브레인 키보드]]와 다름없다. 많은 전자계산기는 [[사칙연산]]의 우선순위 규칙을 따르지 않는데, 이는 레지스터가 값을 두 개만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2+3×5의 값은 17이지만 계산기에 2+3×5=를 입력하면 먼저 2+3을 계산한 결과 5를 저장하고, 다시 결과와 입력값을 합친 5×5를 순서대로 계산하여 25가 나온다. 즉 2+3×5를 입력하더라도 실제로는 (2+3)×5의 결과를 출력하게 된다. [* 메모리 버튼을 활용하면 계산이 가능하다. 2=M+, 3×5=M+를 누른 다음, MR(Memory Recall)을 누르면 17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MC(Memory Clear)는 메모리를 지우는 버튼이다.] [[공학용 계산기]] 등 수식을 입력할 수 있는 계산기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