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래 (문단 편집) == 이빨고래와 수염고래 == 고래 종류는 크게 [[돌고래]]처럼 이빨이 있어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잡아먹는 [[이빨고래|이빨고래소목]]과, [[대왕고래]] 같이 이빨이 퇴화하고 잇몸이 변형된 수염(baleen)으로 먹이가 포함된 물을 한꺼번에 들이마신 다음 수염 사이로 물을 배출하며 마치 체(mesh)로 걸러서 먹듯이 작은 먹이를 걸러서 먹는 [[수염고래|수염고래소목]]이 있다. 이 수염은 [[케라틴]]으로 사람의 [[발톱]]이나 [[손톱]]과 같은 물질이다. 마치 플라스틱 빗자루나 머리빗같이 생겼는데 고래 입안 위쪽 잇몸에 이빨이 있어야 할 자리에 마치 수염처럼 빽빽이 나있다. 위쪽에만 나있고 아래턱 쪽에는 없다. 실물은 보면 마치 [[잡채]] 만드는 [[당면]] 뭉치 비슷해 보인다. 굵기도 그 정도고, 사람 손톱과 같은 재질이라 상당히 단단하고 찔리면 아프다. 탄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어서 옛날에는 테니스 라켓의 그물이나 코르셋의 제작에 고래수염을 썼다. 이런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고래수염을 고래뼈(whalebone)라고 불렀기 때문에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고래 수염이다. 고래의 턱에도 몸길이 방향으로 줄줄이 줄무늬가 나있어서 이게 고래수염인가 하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래수염은 고래 입안에 위쪽 잇몸에 나있는 털이고 그 줄무늬는 아래턱의 피부가 크게 죽죽 잘 늘어나라고 있는 턱 피부의 주름이다. 고래가 먹이를 잡아먹는 영상을 보면 입을 크게 벌리고 고기 떼를 물과 함께 덥석 삼키면 아래턱 피부 주름이 크게 늘어나서 마치 물주머니처럼 턱 피부가 늘어난다. 그리고는 그 턱 주머니를 짜서 입으로 물을 뱉으며 먹이를 수염으로 걸러서 입속에 남은 먹이를 꿀꺽 삼킨다.[* 하지만 이러한 턱구조로 인해 수염고래들은 이빨고래에 비해 더더욱 육지에서 오래 못버틴다.] 수염고래류는 생태 지위가 육지로 치면 초식동물에 가깝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에서는 식물보다 동물의 생물량이 더 많은 형태를 띤다.][* 크기가 작은 고래나 새끼 고래들은 [[상어]]같은 수많은 천적들의 먹잇감이다. [[범고래]] 등을 제외하면 육지의 포식자들처럼 적극적인 포식성을 띄는 고래가 별로 없기 때문.] 대부분 수염고래가 이빨고래보다 덩치가 훨씬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