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려사 (문단 편집) === <단군편>? === 2014년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에서 《승정원 일기》에 기록된 《고려사》 <단군편>의 존재를 찾아내었다. 현전하는 《고려사》 판본에는 <단군편>이 없는데, 현 《고려사》는 문종대 완성한것이므로, 그 이전 본에서는 <단군편>이 있었을 수 있다. >《승정원 일기》 영조편 영조 44년(1768) 5월 22일(흐리고 비가 내림)[[http://sjw.history.go.kr/id/SJW-F44050220-01800|원문]] >---- >(....)上曰, "儒臣持高麗史初卷入侍。"出榻敎 副校理李秉鼎·李命勳進伏, 上曰, "上番讀帝王目錄。"秉鼎讀訖。上曰, "下番讀'''檀君篇'''。"命勳讀之, 上曰, "檀君之父, 古語有檀翁云然否?" 秉鼎曰, "此是好事者之說也。"必壽曰, "檀君似是氣化之物也。"秉鼎曰, "檀君, 旣是我東初立之君長", 而承旨奏語, "似涉如何?" 請推考。"上笑曰, "過去之說, 勿推, 可也。" >---- >임금께서 말씀하시길 "유신은 《고려사》 초권을 들고 입시하라." 하고 탑교(搨敎)[* 임금이 의정을 불러서 친히 전하는 왕명.]를 내리셨다. > >부교리 이병정과 이명훈이 나아가 엎드리니 임금께서 말씀하셨다. >"상번사관이 <제왕목록>(帝王目錄)을 읽으라." > >(상번)병정이 읽기를 마치니 임금께서 말씀하셨다. >"하번(명훈)은 '''<단군편>(檀君篇)'''을 읽으라." > >명훈이 읽으니 임금께서 말씀하셨다. >"단군의 아버지는 옛말에 단옹(檀翁)이라고들 하는데 사실인가 아닌가?" > >병정이 아뢰었다. >"이러한 말은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일 뿐입니다." > >(좌승지) 필수가 아뢰었다. >"단군은 마치 기화지물(氣化之物)과 같습니다." > >병정이 아뢰었다. >"단군은 우리 동방국의 최초의 임금이 되신 분입니다." > >승지가 아뢰었다. > "관계되는 바가 어떠하겠습니까?" > >좀 더 연구하기를 청하니, 임금께서 웃으며 말씀하셨다. >"지나간 이야기니 더 이상 추적하지 않음이 좋겠다." (하셨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고려사》는 조선 입장에서 고려를 통해 조선의 건국을 합리화하려는 목적의식이 담긴 책인데 단군은 그 목적과 벗어나 있어서 실제로 있었는지는 의문이 들지만, 있었다면 이전 판본에는 어떤이에 의해 첨부되었으나 최종본에서는 목적에 벗어난 편목이어서 삭제되었을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