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생물학 (문단 편집) == 기타 == *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 사람들이 고생물학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게다가 고생물학이라고 하면 그 유명한 공룡, 익룡이나 [[매머드]], [[검치호]]가 아니면 [[삼엽충]]만을 떠올리는 아주 편협한 시야에 묶여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몽골]], [[인도]], [[캐나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 [[영국]], [[프랑스]],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튀니지]], [[탄자니아]], [[니제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나라들처럼 유명한 공룡 등 수많은 고생물 화석을 발굴해 내지 못하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특히 남한의 경우에는 화석산지가 딱히 많지 않고, 화석을 발굴하려 노력하는 사람도 딱히 많지 않기 때문에, 큰 발견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자동적으로 우리를 고생물학 후진국으로 만들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없게 만드는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교육계에서 고생물학과 관련된 과목들에 대한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지도 않고 있는 것도 우리나라가 고생물학의 후진국이 되게 만드는데도 한 몫을 했다. 가까운 예로, 수능에서 [[지구과학2]]를 선택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설상가상으로 [[뽐뿌]]처럼 [[https://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510606|고생물학자들은 옛날 생물을 대충 연구해서 뇌피셜로 그리는 천한 직업이라고 조롱하는]][[https://archive.ph/zx5R6|@]] 반지성주의 커뮤니티까지 있을 지경이다. * 게다가 한국의 고생물학 인지도 때문에 고생물이나 공룡이 나오는 매체는 아동들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다 아동용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심지어 해외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에는[* 예로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공룡대탐험: 선사시대 행성]](영국)이나 [[Dinosaur Revolution|디노타샤]](미국) 같은 다큐멘터리나 [[디노디노]](일본) 같은 만화가 다 아동용으로 취급되어 수입된 적이 있다.] 몇몇 고어하거나 잔인한 장면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동용으로 무작정 수입해서 학습용 애니메이션(…)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 한국의 고생물학 연구자들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090626100000000109&classcode=01|2009년 신문기사]]에 따르면 2009년 현재 박사급 연구자 36명, 실질 연구자 (=교수급) 13명이다. 국내에서만 연구하기에는 국내의 사정이 좋지 않아 대부분은 외국으로 나가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우리나라의 고생물학도들은 웬만하면 미국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어린 고생물학도들에게도 유학을 갈 것을 웬만하면 추천하고 있다. * 국내의 공룡 분야에서 유명한 학자로는 [[공룡덕후]]인 [[이융남]], [[임종덕]], [[허민(1961)|허민]] 교수를 들 수 있다. 한편 최덕근 교수는 한반도의 삼엽충 연구로 유명한 학자이다. * 고생물의 세부분야도 사람들의 관심에 따른 격차가 심하다. 공룡이나 신생대 포유류 같은 메이저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에 비해 갑각류나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거의 없다고 생각될 정도다.[* 그 식물학 중에서도 대부분 [[속씨식물]], [[겉씨식물]]이 연구대상이지 [[선태식물]]과 [[양치식물]]을 연구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수준이다. 특히 양치식물은 [[석탄|지층 하나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데도.] 고생물학 중에도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공룡학이다. 공룡학은 인기가 많다 보니 경쟁이 매우 심하다. 토마스 홀츠 2세라든지 스캇 샘슨같은 유명한 공룡 고생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언론과의 접촉, 집필, 그리고 연구가 필요하며, 결정적으로 운이 좋아야 한다. * 대부분의 과학 분야가 그렇듯 [[덕업일치]]를 이루기 쉬운 학문이다. 특히 영미권 고생물학자들의 경우는 우리가 생각하는 '''어릴 때부터 [[공룡덕후]]'''인 스테레오 타입의 고생물학자가 많다.[* 아래 목록에 있는 토머스 홀츠와 스콧 샘슨도 그렇고 [[스티븐 제이 굴드]] 역시 어린 시절에 박물관에서 본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을 보고 감명받아 고생물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고생물학은 여러가지 학문 중에서도 아마추어의 발견이나 기여도가 큰 학문이다. 한마디로 아마추어 고생물학자들도 나올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그 만큼 덕후들이 많이 있는 분야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 고인류학을 제외한 척추동물 고생물학이나 무척추동물 고생물학의 경우엔 유전학적으로도 분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화석이 전신이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어 연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속한다. * 요즘 [[진화론]]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고생물학자로서 진화학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겼다. 때문에 가령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그 날이 온다면 고생물학자들이 반드시 한몫 단단히 할 것이다. 지금의 [[NASA]]도 우주생물학과 외계 행성계 연구를 위해 지질학자나 고생물학자들을 전문 엔지니어들만큼은 아니지만 꽤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약이 중요함은 [[아폴로 계획]] 후기 미션에서 톡톡히 증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