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스톱 (문단 편집) === 뻑(설사, 싸기) === 깔린 패를 먹으려고 패를 내려놓고, 더미에서 패를 뒤집었을 때 같은 월이 또 나오면 뻑, 설사 또는 똥을[* 11월을 싸면 니 바지에 똥쌌네 같은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쌌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같은 월 3장이 쌓인 경우.''' 이 경우 뻑을 저지른 사람은 아무 패도 가져갈 수 없으며, 모두 한데 모아둔다. 만약 더미에서 쌍피나 쓰리피 조커패가 나와서 다시 뒤집는데 뻑이 난 경우, 이 조커까지 모두 같이 묻어야 한다. 이 쌓인 패 무더기는 마지막 1장을 내리거나 뒷패에서 같은 월이 나온 사람이 먹을 수 있다. 뻑을 먹으면 추가로 다른 사람에게서 피 1장씩 2장을 받으며, 피가 없는 사람에게서는 받지 못하고, 쌍피만 있는 사람은 쌍피를 주어야 한다.[* 지역에 따라선 거슬러 주기도 한다. 9월(5월쌍피 인정씨 5도)쌍피만 있으면 열끗으로 고정하는 대신 안 줄수도 있다.] 온라인 고스톱에서 뻑이 나면 똥 혹은 그것을 연상케 하는 그림이 나온다. 싼 것을 자신이 먹었다면 이를 '[[자뻑]]'이라 하여 2장씩을 가져가는 룰도 있는데, 2인 화투인 맞고에서 많이 적용되며, 인터넷 고스톱의 경우에도 화끈함을 위하여 대부분 적용한다. 이러면 두사람으로부터 2장씩 총 4장을 가져오게 된다. 대부분의 지역이나 게임 제공사는 싼 것을 마지막 턴에 먹으면 피를 받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단 피망 뉴맞고는 예외적으로 마지막 턴에 뻑을 먹어도 피를 가져온다. 또한 마지막 턴에서 뻑이 나와도 뒷패를 제외하고 남은 두 패를 가져간다.[* 이 역시 지역마다 다른데 마지막턴에 뻑을 해도 못가져 가는 경우도 있다.] 게임이 시작되고 처음 패에서 뻑이 났으면 첫뻑이라 하여, 이 경우에는 첫뻑을 낸 본인이 미리 약속된 금액을 다른 사람에게서 받는다. 그 다음 패에서 연속으로 뻑이 났으면 연뻑이라 하여, 추가로 약속된 금액의 2배를 받는다. 매우 드물지만 연속으로 뻑이 3번 나는 경우 '''삼연뻑'''이라 하며, 추가로 약속된 금액의 4배[* 정확히는 약속된 금액의 3배+3뻑 금액]를 받고 '''갑자기 승리하면서''' 게임이 끝난다. 그러나 연뻑이나 삼연뻑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여 연속하지 않아도 3뻑을 하면 약속된 금액을 받고 게임을 끝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점에 해당되는 금액을 받는다.] 인터넷 고스톱은 대부분 3뻑[* 한게임에서는 그대로 3뻑이라고 하지만 넷마블에서는 쓰리뻑, 피망에서는 세번뻑이라고 부른다.]을 인정한다. 패를 처음 깔때 같은 월 3장이 깔리면 이걸 자연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것도 가져가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를 1장씩 받는다.[* 다만 어느 누구도 싼 것이 아니므로 누가 가져가든 자뻑이 적용되지 않는다.] 어원에 여러 추정이 있는 단어 중 하나로, 어떤 사람은 '뻑갔다'[* 반대로 고스톱의 뻑에서 '뻑갔다'가 나왔다.]의 '뻑' 혹은 영어 단어 'Fuck'으로 알고있기도 한다. 그래서 욕설로 오해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 쌌다라는 표현을 쓴다. 물론 욕설의 뜻을 모르는 일부 어르신들은 그냥 뻑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인터넷상에서 도는 추정 중 하나는 영어 단어 "[[보크(야구)|보크]](balk(美)/baulk(英))"로,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려다가 주저하거나 멈칫하여 반칙 판정이 될 때 쓰이는 용어다. 사전적 의미에도 '(못 가지게·못 하게) 방해하다'라는 뜻이 있다. 다만 이 경우 격식 수동태이므로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유사한 의미인 '버벅대다'의 어근, '버벅'에서 온 말일 가능성도 높다. [[화투/패#s-3.11|화투패]]에서 '오동'이 '똥'이 된 것처럼, '버벅'에서 끝말이 된소리로 변화해 '뻑'이 됐다는 것이다. 보크가 뻑이 되었다는 추정보다 음운변화가 현실성 있는 편이다. "뻑뻑하다"의 어근 '뻑뻑'에서 나왔다는 말도 있다. 우리말에서 사이에 꽉 끼어 빠지지 않는 것을 "뻑뻑하다"고 한다. 플레이에서 뻑이 일어나는 상황을 보면, 내가 낸 패(가운데 패)가 내가 먹으려던 패(아래 패)와 새로 나온 패(위의 패) 사이에 끼어지는 형국이 될 때 '뻑'이 발생하는데, 윗패와 아랫패 사이에 내 패가 껴서 빠지지 않으니 '뻑'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 3장 위에 새로 올린 패는, 앞서 뻑이 발생한 패와 달리 (사이에 끼지 않은 만큼) '뻑뻑'하지 않아 빼내는게 가능하므로, 그대로 네 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규칙상으로도 알맞은 어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