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시 (문단 편집) == 지리 == 행정구역 모양이 딱 [[우산]] 모양으로 생겼다. 원래 고양시 모양은 [[정삼각형]]에 가까운 [[삼각형]]인데, [[일제강점기]]에 [[서울시]]로부터 뜯어온 [[북한산]] 영역이 우산 손잡이 모양으로 붙어서 생겼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일산신도시 정도만 떠오를 법하나, 실제로 동쪽 경계는 [[북한산]]이며 서쪽 경계는 [[한강]]인, 지역 자체는 크고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북한산은 동쪽으로 돌출된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고, 실질적으로 서울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 끝은 앵봉산-봉산을 잇는 구릉지대이다. 서쪽 한강 건너편에는 [[김포시]]가 있다. 서울 팽창 당시 동부 면적을 서울한테 내줬는데 북한산은 안내줘서 지도의 행정구역을 자세히 보면 식칼이나 말뚝 모양이다. 지축 인근에서는 당연히 북한산이 잘 보이고, 의외로 일산신도시에서도 아파트 중간층 정도[* 심지어 대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보인다.]라든가 심지어 이산포 쪽에서도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북한산이 멀리 보인다. 이게 잘 보이냐 아니냐로 그 날 날씨를 대충 가늠해볼 수 있다.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 아침에는 춥지만 낮에는 서울보다 더 따뜻하다. 고양시에서 한강에 인접한 지역은 저지대다. 그래서 1990년 9월 10일~11일에 발생한 중부권 폭우 사태때 이 곳의 저지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당시 이때 [[집중호우]]는 주로 경기 남부에 뿌려져서 경기 남부지역과 영동 지역[* 지금의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을 중심으로 피해가 컸다. 그러다가 이 영향으로 한강 하류의 수위가 급상승했고, 그 결과로, 일제강점기에 축조된 낡은 제방에 물이 새면서 터진 것이다. 행주대교 아랫쪽의 고양군 지도읍 신평리 강둑이 무너져 한강의 격류가 쏟아져 들어왔는데 민가와 농지를 덮였으며 이후에 쏟아진 물이 계속 능곡과 일산쪽으로 퍼져나가 지도읍과 일산읍 시가지가 물에 잠겨서 전기와 수도가 끊겼으며, 도로와 철도도 유실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의 침수 상황을 보면 물에 잠겨 지붕만 보이는 민가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과 가축들이 지붕위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후에 고양시는 1998년 8월 7일~8일과 1999년 8월 1일~2일에 집중호우가 경기 북부에 쏟아져서 주거지, 상가, 도로, 지하시설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그리고 2000년과 2002년에 집중호우가 경기 남부로 내려가고 폭우가 덮친 경기 남부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발생해서 경기 북부와 같게 피해를 겪었다. 한편 2003년부터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폭우 피해가 줄면서 지금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주엽역]]에서 후곡마을쪽으로 가는 강선공원에는 이 사건을 기념하는 작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때 무너진 제방은 축조된 지 70년이 된 낡은 것이어서 당시 전국 각지의 하천 제방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어쨌든 이 제방을 긴급복구한 이후 제방을 겸해 만든 결과물이 [[자유로]]다. 서울의 홍수를 막는 최전선으로 활약하고, 뼈저리게 고통받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으레 발생하는 폭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문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거의 없는 수준이다. [[2022년]] [[8월]]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수도권 지역을 휩쓴 폭우]]에도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6633_35744.html|창릉천 교량이 휘고,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물이 차는 등]] 피해가 없지는 않았지만 사고접수가 타 지역에 현저히 낮은 정도였다. [[2010년]] 폭우에는 [[백석동]] 일대가 전면 침수당하는 [[흑역사]]도 있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