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이 (문단 편집) === 식성 === 고양이는 인간보다 미뢰 세포가 적지만, 잡식성인 개와 달리 완전한 [[육식동물]]이다보니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야생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사냥]]으로 먹고 살며, [[쥐]], [[새]], [[생선]], [[벌레]], [[뱀]], [[개구리]] 등을 잡아먹고 산다. 다만, 도시에 사는 [[길고양이]]들은 사냥보다는 인간이 버린 음식을 주워먹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길고양이들의 울음소리를 싫어하는 이웃이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에는 접근하게 해서는 안 되며, 먹을 것을 인간이 사는 집 주변에 주어서도 안 된다. 집고양이들은 주로 사료를 먹는데, 이들에게 날생선 같은 것을 아무거나 주어서는 안된다. 또한 타이레놀, 자일리톨, 카페인, 초콜릿 등은 고양이의 생명에 치명적이다. 특히,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사람에게는 적당한 정도나 그 이하의 용량이라도 고양이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 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 다른 육식동물과 마찬가지로 야채나 과일도 먹을 수는 있다. 유튜브만 봐도 주인이 캣그래스(Catgrass)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키트를 사서 물을 준 뒤 거기서 귀리나 보리 새싹이 올라오면 고양이들이 알아서 그걸 뜯어먹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고양이마다 취향이 갈리는지 좋아하는 녀석들은 환장하고 뜯어먹지만 관심 없는 녀석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특이 케이스로 상추나 여러 야채, 과일 등을 먹기도 한다. 다만 개가 단맛을 잘 느끼고 좋아하는 것과는 달리 고양이는 단맛은 못 느낀다. 단맛이란 게 출처를 따져보면 대부분 [[식물]]성 재료에서 나오는 맛으로 [[설탕]], [[꿀]], [[물엿]], [[과일]] 등 단맛을 내는 물질은 자연계에선 거의 식물성 재료에서 나온다. 그 때문에 순수한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단맛을 굳이 느낄 필요는 없다. 물론 일부러 주면 고양이가 탄수화물을 흡수하지 못해 지방으로 전환된다. [[케이크]] 같은 단맛 음식이 놓여있으면 먹는 걸 가끔 볼 수는 있는데 그냥 [[지방맛]] 같은 다른 맛으로 먹는 것이다. 케이크에 사용된 크림이 동물성이라면 우유에서 추출한 동물성 지방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빵 부분을 만들 때도 버터 같은 기름이 소량 들어간다. 만약 고양이가 빵류를 달라고하거나 먹으려고하는 경우 그 빵은 동물성지방제품(버터 또는 동물성크림)이 들어가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빵 맛이 좋을 가능성도 크다. 야생 고양이들의 개체 수가 급증하다 보니 이들이 야생 조류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북미에서는 꽤 심각하여 소형 조류들의 씨가 마르지 않을까 염려 할 정도라고. 고양이는 호랑이, 표범의 친척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물론 까치, 비둘기 등이 지나치게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고양이가 개체 수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다만, 까치는 상당히 지능이 높고 단체행동도 불사하므로 고양이가 해코지를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역공격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는 길고양이 특성상 3~4살만 지나면 노쇠해져서 새 같이 재빠른 동물을 사냥하기 힘들기 때문에, 눈앞에 새가 있는데도 사냥을 못 하거나 무관심하거나 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에게는 보통 사료를 주는데, 주원료는 닭, 연어 등이다. 사료를 주는 대신 생식을 시키기 위해 토끼고기 등의 재료를 분쇄기로 갈아주기도 한다. 생식이 고양이에게 좋기는 하지만 기생충 등의 문제로 아무거나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시중에 파는 가공된 생식 사료를 주면 영양적으로도 좋고 기본적인 음수량도 충족되어 신부전 예방에 좋다. 다만 생식은 그때그때 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무엇보다 건사료에 비해 비싸다. 오히려 사료나 기껏해야 캔이나 스틱형 간식만 먹고 자란 집고양이들은 고기나 생선과 같은 식재료를 낯설어하며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오히려 사람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 편. 그러나 사람이 먹는 음식은 조리와 간이 되지 않은 생식을 제외하면 주지 않는 것이 고양이의 건강에 이롭다. 과일은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고양이 특성상 보통 적극적으로 먹고 싶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즐겨 먹는 고양이도 있는데, 종류에 따라 괜찮거나 좋은 과일과 해로운 과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https://mypetlife.co.kr/35932/|참고]] 쓴맛에 민감하다. 자연에서의 독 성분은 대부분이 쓴맛이기 때문에 쓴맛에 예민하도록 진화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약을 먹이기 쉽지 않아 보통 캡슐 형태로 만든 약을 목구멍으로 바로 투약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